위대한 상인의 비밀 - 어느 날 부의 비밀이 내게로 왔다
오그 만디노 지음, 홍성태 옮김 / 월요일의꿈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위대한 상인의 비밀>은 세일즈기법을 고전동화로 알려줍니다. 역자 홍성태교수는 역자후기에서 "누구나 무언가를 팔면서 산다"라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말을 인용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주변에 알리면서 살아갑니다. 어떻게 알리느냐에 따라 부자로도, 존경받는 사람으로도 아니면 천하의 못된 인간으로도 될수가 있습니다. 제목은 <위대한 상인의 비밀>이라 되어 있습니다만 <보물섬>의 저자 스티븐슨말처럼 우린 나자신을 주변에 팔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이든, 지식이든 물건이든 말입니다. 우화를 통해 10가지 파는 방법을 배워서 내가 하고자하는것 갖고자 하는것 배풀고자 하는것을 얻을수있도록 하는 방법을 알수가 있습니다.

저자 오그만디노는 1923에 태어나 1996년에 타개하신 미국 동화작가입니다. 그는 이차세계대전때 폭격기를 타고 독일을 30여차례 폭격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제대후 보험판매원이 되었다가 알콜중독등의 이유로 자살까지 생각하다가 도서관에서 성공을 다룬 수백권읠 책을 읽고 연사로 나서가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써서 2000만부이상을 판매했고 그외 18권의 책을 포함하면 5천만권의 책을 판매했습니다.

이 책은 성경을 배경으로 줄거리를 잡았습니다. 주인공 하피드는 예루살렘에서 아기예수 탄생에 옷을 선물하면서 그의 주인이자 대상인 파트로스에게서 낡은 두루마리 10개가 든 궤짝을 넘겨받습니다. 그 두루마리를 읽고 대상인이 된 하피드는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그 궤짝을 물려줄 사람을 기다리다 로마에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도바울을 만나고 그가 예수의 가르침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야할 사람임을 알고, 10개의 두루마리가 든 궤짝을 전해주고 사도바울은 그리스도를 전하러 세상에 나갑니다. 사도바울이 바로 기독교를 유대인의 종교에서 유럽의 종교로 전파한 장본인입니다. 물론 우화이고 지어낸 이야기이고 사도바울과 대상인 하피드는 전혀 연결되지 않죠. 하지만 인류중에 가장 힘센 종교의 대표적인 인물을 내세워서 자신이 보여줄려고 하는 10가지 세일즈방법을 모세10계처럼 은밀하지만 강력한 방법으로 승화시키는 힘을 지닙니다.

10가지 두루마리에 써있는 이야기들을 간략히보면, 좋은습관, 모두를사랑하는것, 밀어붙이는 것,나 자신이 기적,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감정의주인,웃어라,100배로 늘려라, 행동하라, 기도하라입니다. 아마도 대부분 들어봤을 이야기입니다. 중요한것은 이 10가지를 실천하는 겁니다. 그래서 젊은하피드도 한달간 여인숙을 얻어서 두루마리 하나씩 펼쳐보면서 자신의 것을 만들려고 노력했을 겁니다. 물론 한편으로 이렇게 이 비기를 숨기고 수십년만에 한명에게만 이 10가지 비밀방법이 적힌 기법을 전수하는 것은 아마도 아무나 실천하기 힘들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꼼꼼 숨겨두었다가 정말 이 방법을 실천할 수있는 후계자가나타나면 그에게 좀더 극적인 방법으로 전수하여 이 방법을 정말로 익히도록 하는 방법일지 모릅니다. 행동하는 것, 실천하는 것.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이 방법을 실천하도록 멋진 포장을 그럴싸하게 하지도 모릅니다.^^

10가지 비밀방법은 세일즈뿐아니라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성공과 큰 맥을 같이합니다. 무엇이 되었던 간에 성공이라는 목표는 가만히 시간이 흘러가면 달성되는 목표는 아닐겁니다. 많은 하기싫음도 극복해야 하고 절망과 좌절,굴욕, 장애, 배고픔 등 성공에 도달하는데 지뢰처럼 박혀있는 장애물을 걷어내야 달성할 수있는 높이입니다. 시험에 합격하고 싶다면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 놀고싶다는 생각, 졸립다는 나약함 등을 모두 극복하고 공부에만 매진해야만 달성가능합니다. 믿음을 얻고 싶다. 승진하고 싶다. 멋진 강의를 하고 싶다. 그림을 잘그리고 싶다. 등 자신이 원하는 많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우 소중한 나침판이 될 이야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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