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 창업가라면 반드시 봐야 할 리얼 성공 원리
양민호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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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때부터였나요. 목표가 아리송한 창조경제를 4년내내 떠들고 연말에 전시회도 했습니다. 4년간 창조경제박람회장을 관람한 생각은 미국에서 유행하는 스타트업을 많이 육성해서 국가의 부를 늘리고 기술도 발전시키자였습니다. 청년창업은 정부차원에서 장려했고, 엄창나게 많은 스타트업자금이 풀렸죠 문제인정부가 들어와서도 당연히 이 기조는 이어집니다. 하지만 양대 정권에서 많은 자금을 쏟아부었지만 실제 그 효과는 미미한 걸로 통계가 나온다고 하죠. 남밑에서 월급쟁이하는 것이 낫지, 창업으로 성공한다는 것 더우기 스타트업으로는 더욱 힘든다는 거죠.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은 그 힘든걸 일정정도 성공한 저자가 노하우를 모아 들려주는 창업자에게 살과 뼈가 되는 이야기를 자신의 스타트업 창업과 성공경험을 통해 풀어갑니다.

저자는 미래에셋증권에서 간지(?)나는 M&A,기업투자 업무 경력을 가지신 프리랜서코리아양인호 전 대표입니다. 현재는 YG P&A를 운영하며 IB와 기업가정신 등을 교육하고 있는 분입니다. 저자는 프리랜서코리아라는 스타트업을 시작해서 6년동안 키웠고 성공적으로 엑시스(투자회수)를 한 성공적인 경영인이십니다. 그런데 이 M&A는 정말 따끈따끈한 뉴스입니다. 한경은 2020년11월4일기사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 스타트업경영자가 아니라 프리랜서코리아가 크라우드소싱플랫폼개념을 담고 있기에 스타트업 업체경영자이자 많은 스타트업 경영자들의 입장을 잘아시는 분이라 저자가 이야기하는 '스타트업'의 의미는 남다를 겁니다.

저자는 프리랜서, 자영업자와 기업가를 구분합니다. 프리랜서와 자영업자는 일반사업자죠. 간이나 사업자없이 강의를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자영업자는 작은 가게를 하는 분들을 주로 칭하고 기업가는 법인사업자를 주로 이야기합니다. 법인사업자는 영업수이이외에 재무수익이 있는 경우겠죠. 그럼 자영업자와 스타트업은 무엇이 다를까에서는 스타트업은 시장이 없거나 기술이 없는 사업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은 개업을 해도 손님이오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노력과 자금투입 그리고 R&D비용이 필수라는 거죠.

저자는 창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매우 냉정하는 소리르 합니다. 왠만하면 창업하지마라,우리는 스티부잡스가 아니다. 세상은공평하지 않다. 누구도 당신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부모님은 예외겠죠) 시장은 매우 냉정함을 강력히 이야기합니다. 스타트업으로 성공하는 케이스도 적고, 실패로 인한 좌절로 인생의 막장으로 가는 사람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저자의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 살벌하게 준비해서 도전하지않으면 성공하기 힘들죠.

그렇다고 저자는 무엇을 이야기하려는 것인가. 바로 좋은 실패를 찾아라로 생각을 바꾸라고 합니다. 밑에 글에서 이부분은 살짝 보충해서 언급하겠습니다. 스타트업은 많은 비율로 플랫폼을 합니다. 그런데 플랫폼에서 성공하는 스타트업은 대부분 외부자금을 끌어와서 점유율을 높이는 경우입니다. 이것이 바로 소수가 성공하는 이유라는 거죠. 이어서 사업을 할때 꼭 고려하는 3가지 요소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현금흐름, 마니아층확보, 최소한의 안전망입니다.현금흐름은 투자없이 간다는 생각이고, 마니아층은 필수소비영역으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라이며, 최소한의 안전망은 직장이나 세컨잡 최소한의생활비 이야기를 합니다. 동업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왠만하면 동업하지 말라는 것이 사업속담인데, 동업자는 많을 수록 좋다고 합니다. 스타트업은 왠만하면 망하니까.리스크를 줄여라입니다. 물론 몇가지점에서 이해가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저자가 겪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체득한 이야기이므로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채널A의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유아들의 행동개선 프로젝트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오은영선생님이 좋은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인데 보고 있는 고통이 만만치않습니다.떼쨍이, 엄마를 발로차는 아이 등 보고 싶지 않죠. 하지만 봐야 아이를 키우는 데 좋은 정보를 얻습니다. 스타트업도 만만한 강도가 아니죠. 더우기 자본금이 거의 바닥을 들어내고 임대료도 밀리고 직원들 봉급마저 밀릴 정도가 되면 대표가 느끼는 스트레스는 강도가 어마어하죠. 대표들은 말합니다. 이 "데스밸리"만 넘기면 우리는 날개를 단다고 그 고통을 온몸으로 견딥니다. 제가 금쪽이 프로의 결말을 제대로 느끼려고 고난의 본내용을 보는 것처럼요. 하지만 저자는 냉정한 사람입니다. 데스밸리운운하시고 빚으로 견디시는 사장님들 대부분은 파산으로 끝을 낸다고요. 인내와 견딤이 능사는 아니라는 거죠. 창업관련 책중에 창업근처도 안가본 강연쟁이들이 내는 책은 의미없다고 하고, 운좋게 성공해놓고 온세상 스타트업은 모두 아느냥 주장하시는 사장님도 질타를 합니다. 모두 사실일겁니다. 사업으로 성공하는 것 정말어렵습니다. 그리고 엄청 초초들하게시겠죠. 저자는 여기에, '좋은 실패방정식'을 찾아야한다고 역설적으로 말합니다. 실패에 대해 좀더 유연해지고 회복탈력성을 높여야한다고 강조합니다. 하던 사업이 부도가 나도 다시 시작을 생각해야 합니다. 통계는 처음시작한 스타트업보다 다시 시작한 재도전한 스타트업이 성공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확실히 쐐기를 박습니다. 사업에 실패하는 이유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사장의 미숙함에 기인된다고 입니다. 이것이 실패의 자신이 되고, 트라우마도 타파할수 있게 된다. 그러면 용기가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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