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첫 파이썬 - 게임하듯 배우는 나의 첫 프로그래밍 책 Do it! 시리즈
엘리스 코딩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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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학교육에서 컴퓨터언어는 주로 전자계산학과에서 주로 다뤘습니다. 지금은 그 과가 컴퓨터 공학과로 변신해서 인공지능을 많이 다룬다고 합니다. 하지만 컴퓨터언어는 컴퓨터공학과만의 전유물은 아니죠. 더우기 전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는 '파이썬'으로 지금 한국에서는 가장 핫한 언어중 하나입니다. 공대전반적으로 다 배우고, 기업체 기술직들도 대부분 재교육을 통해 습득할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배우는것이 녹녹치 않죠. 파이썬 한두권을 배워도 실무에 쓰기어려운 이유중 하나가 바로 기본이 충실하지 못해서 일겁니다. <Do it 첫파이썬>은 만화와 그림을 통해 낯설음을 줄여주고 좀더 기초를 단단하게 프로그램을 배울수 있도록 구성해서 기초탈출에 도움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엘리스코딩으로 되어 있는데, 엘리스코딩은 온라인강의 프랫폼의 브랜드입니다. 2015년 카이스트 인공지능랩에서 탄생했고, 청소년과 성인까지 코딩을 쉽게 접하고 익힐수있도록 스쿨과 아카데미코스를 만들어서 4차산업혁명에 뒤쳐지지않도록 서포팅하는 역활을 하는 곳이며, 이 책은 바로 엘리스코딩에서 진행된 강의과정을 책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강사진은 카이스트와 서울대출신으로 정말 파이썬을 말하듯 하실수있는 분들이 맡아서 저술한 책이라 신뢰가 갑니다.

코딩은 일정수준에 올라올때까지 매일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오늘 공부했어도 내일 생각이 안나는것이 바로 코딩언어입니다. 이 책을 모두 학습하고 난후에는 한번쯤은 45개의 5분코딩해보기와 문법정리가 있는데 이 책을 계속 다시 반복해서 보는 것도 좋지만 다른 책을 보면서도 4-5번쯤은 이 문제만이라도 해보면 다른 파이썬 책을 보면서도 코딩연마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코딩은 떠오름과 익숙함의 싸움이기때문이죠.

리스트는 자료형중에서 가장 기초적인 단위라고 할수있죠. 리스트가 바로 빅데이터의 요소가 되고 이것을 능숙하게 다뤄야 코딩에서 전처리를 완료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료를 추가하고 .append()하고 .remove(), .sort(), .insert()를 사용하면 쉽게 처리할 수있지만 오랜만에 코딩을 하면 이런것은 잘 생각이 안나고 에러만 반복할 뿐이죠.

컴퓨터프로그램에서 기본적인 공통구분이 있죠. 바로, 조건문, 반복문, 함수는 초보들이 꼭 넘어야 할 장벽이죠. 이것만 넘으며 바로 프로그램을 짤수있는 토대가 만들어집니다.

자료형은 그 프로그램마다의 특성이 있죠. 그것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죠. 리스트, 튜플, 딕셔너리는 파이썬만의 독특함을 알아야 합니다. 리스트는 대부분의 언어에서 사용이되는 기본이지만, 튜플은 파이썬에서 쓰이는 자료형으로 압니다. 튜플은 다양한 자료형을 사용할 수있지만 변화를 주지못하도록 해두었죠. 리스트가 수정, 추가, 삭제 등이 가능한 것과 달리 고정되어 있어서,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스트가 []를 쓴다면 튜플은 ()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딕셔너리는 키와 밸류로 짝을 이루는것을 짝꿍이라고 표현해주는 것이 매우 잘전달이 됩니다. 디셔너리는 {}를 통해 변하지 않는 자료형을 사용을 합니다.

최근 컴퓨터코딩이 편해진 것은 바로, 모듈을 사용할 수있어서 상속해서 사용이 가능한 점이 크죠. 끌어다가 붙여쓰면 되고 요즘은 라이브러리도 모듈을 사다 쓸수도 있기에 개발에 필요한 것이 인력말고도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구조죠. 파이썬에는 수학은 math.부터 판다스, 넌파이 등을 사용하여 더 고차원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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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혼자서 8회만에 파이썬이수증을 받도록 구성했습니다. 8회를 이끄는 선생님은 엘리스라는 토끼로 아쉽게도 안경을 쓰셨군요.그리고 엘리스선생님이 가르치는 곳은 코딩별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통용되는 말은 , 파이썬이라는 코딩어이죠. 아카데미에서 수강신청을 하여 연동을 시키고 진도를 나가면 8일후에 이수증도 받을 수있습니다. 책과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 콜라보레이션이죠. 책과 사이트를 통해 결과와 수행을 올려야 인정하는 방식은 매우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보이네요. 스스로에게 수료증을주는 것이 아니라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수료증을 주는 것이기에 학습자의 의욕도 올라갈겁니다. 그리고 코딩별 간식코너로 프로그램 전반적으로 알아야할 상식을 알려주고, 문법정리를 두어 따로 중요사항을 정리하고, 미션코너를 통해 인터넷앱과 연동으로 좀더 깊은 내용을 찾아볼수있도록 해두었습니다. '한걸음더'코너로 독자들이 가지는 궁금증을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돌발퀴즈는 깨알 순간 공부코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권의 내용을 시계열로 내려쓰는것보다 각 단원마다 모두 갈라두어서 편하게 읽고 차후에 좀더 보강해가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휠씬더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가 가능하기때문이죠. 물론 저자는 책의 목표를 8일이라고 해두었지만 난이도에 따라 시간의 여유를 두고 진행도 가능합니다만 컴퓨터프로그램은 영어와 똑같아서 매일하는 사람이 잘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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