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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97% 주식공부 - 주식투자 고수 GOINGUP이 공개하는 실전투자 강의
GOINGUP(김형진) 지음 / 소울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승률97% 주식공부>도발적인 제목입니다. 개미들의 승률이 3%일텐데, 이를 뒤집는다는것이니, 내용에 무척 큰 끌림을 느낍니다. 저처럼 손실만 보는 개미의 입장에서는 비장한 마음으로 내용을 숙지하게 하네요. 항상 이런 책을 보면 궁금해하는것이 매매비법이죠. 서두부터 밝힌다면 매매법은 240일선매매를 공개해놓았습니다. 뭐 다 아신다고요?? 이평선매매는 다른 책에도 많이 나오긴합니다. 상식입니다만 단기이평선보다 장기이평선이 항상 신뢰가 가지만 수시로 잘 안오기에 우리처럼 성질이 급한 사람들에게는 기다림이라는 어려움이 있기에 많이 안쓸뿐이죠. 이건 그냥 매매법일뿐이죠. 그외 더 필요한것이 많습니다. 저자의 27년공력을 모아서 잃지않는 매매법의 표본을 볼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지상파방송사PD출신의 김형진입니다. 현재는 주식투자와 집필, 그리고 강의를 주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팍스넷에서 15년간 주식글을 연재했다고 합니다. 필명은 GOINGUP이며 라스베가스를 자주 맛집투어를 하신다는것으로 보아서 성공한 투자자임도 간접적으로 밝히시네요.
저자가 승률97%를 주식에서 올릴려면, 첫째, 기업공부를 하라고 합니다. 둘째 저점매수를 강조합니다. 셋째 매매일지를 쓰라입니다. 간단하죠. 물론 이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개미들은 안하는 일이죠. ㅠㅠ) 프로바둑기사들은 대국이 끝나면 앉아서 한수한수 복기를 하죠. 전체를 모두 외우고 있다는 겁니다. 주식에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분들도 아마 대부분 자신의 산 주식의 기업상황과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을 알고 있을겁니다. 물론 데이트레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기업분석이 크게 중요하지 않죠. 오로지 수급만보고 들어가서 싸게 사서 타인에게 비싸게 넘기면 그뿐 이기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런 매매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성향도 맞아야 하고요. 주업이 있고, 부수적으로 주식을 하는 것이 대부분일텐데, 박봉의 월급외에 두둑한 부수익을 올리려면, 꾸준히 매매하면서 복기를 해야 잃지 않는다는겁니다. 저자는 뻥좀 보태면, 기업공부하지않고 매매일지 쓰지않는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말라는 투입니다. 돈못벌사람이라는 거죠. 정부에서 에너지관련 정채을 발표하거나, 특별한 경제적 이슈가 터지면, 관련기업이 술술 말할수있어야 준비가 된겁니다. 2000개의 기업을 모두 아세요. 어~ 이기업이 상장업체였어 하면 자격미달인거죠. 심심하면 기업공부를 하는 취미가 딱 붙어야 바로 돈버는 취미에 중독된걸겁니다.
저자는 계속 적으로 기업공부를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아는 기업이어야지, 순간적인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고 추가매수가 가능하기때문입니다. 알지 못하는기업은 작은 악재에도 보유하기가 힘든거죠. 세력들은 이런 공부안하고 투자하는 개미들을 흔듭니다. 그것이 바로 눌림목아닙니까. 개미를 털고 또 올리고 개미가 또 빨간불에 몰려들면, 다시 내려서 개미들을 손해보고 팔게하고 세력들은 다시 매수해서 올리고 주식시장이 생기고 끝없이 반복되는 악순환입니다. 제대로된 투자자는 한번매수하면 금융위기같은 위기가 오지않는한 자신이 정한 목표까지 버텨야 함을 말합니다.
조금 수익을내는 투자자는 매매기법을 노출을 안하는데, 저자는 툭. 던집니다. 240일선 매매입니다. 15개 실제 기업의 차트로 매매패턴을 공개합니다. 물론 15개 차트만 본다고 할수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240일이 유의미한 기업을 확인해야 합니다. 2000개를 일일히 돌려봐야죠. 주식은 노력을 먹고 사는 걸모르고 일확천금부나비처럼 루머도 아닌 신문기사에 달려들면 꼭지이겠죠. 그리고 240일 매매기법을 직접 확인할수있도록 30개기업의 240일관련 차트를 통해 직접 표시를 하면서 공부할수있게 합니다.
저자는 첫 서두부터 기업분석을 강조를 합니다. 왜냐하면, 종목선별능력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리스크를 줄이는 겁니다. 일년에도 상당히 많은 종목이 상폐를 당한다고 합니다. 기업이 어떤 상태인지도 모른째, 오버나잇을 하다가 많은 투자자들이 피를 봤습니다. 최소한 재무제표상에서 연속에서 적자가 나는지 등의 여부는 확인해야 할겁니다.
주식을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분명 그런 요소도 있을겁니다. 많은 분들이 돈을 잃고 있고, 실제도 기관과 외국인에 비해 개인들은 정보가 상당히 비대칭적이니까요. 하지만 이는 과거에 비해 많이 해소가 되었고 다만 준비가 되어 있으냐의 차이만 이제 존재합니다. 준비하지 않는, 공부하지 않는 주식투자 절대 수익을 볼 수없고 보더라도 일시적이죠. 저자가 개매의 매매방법이 얼마나 호구짓(?)이었으면 100%에 가까운 승률을 이야기하겠습니까. 기관과 외국인은 거래량이 커서 쉽게 사고팔수가 없습니다. 개인은 가능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코스피, 코스닥 2000개 종목을 챠트에 240선하나만 굵게 넣은 후에, 책에서 나온 패턴을 찾기위해 2000개 전챠트를 찍어볼 인내는 필요해 보이네요. 4시간정도면 다한다는데. 그리고 기관분석과 매매일지는 필수이고요. 이러고도 안된다면 하지말아야죠. 모두 도전! 돈벌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