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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H : 대한민국 행복 리포트 2019
최인철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평점 :
행복의 리포트라는 키워드에 끌려서 이 책을 선택을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어떤 의미일까? 주변의 사람들은 어떤 감정으로 살아갈까 싶어서 이책을 열게 되었습니다.<ABOUT H 대한민국 행복리포트 2019>는 행복에 관해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수치로 바꿔서 살펴볼 수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는 카카오와 함께 2017년9월부터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상태를 측정해 왔다고 합니다. 지난 18개월간 150만명이 참여를 했고, 누적건수는 300만건이라고 합니다. 현대 사회는 정성적 통계뿐아니라 정량적 통계가 무척 중요합니다. 뭐 요즘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환자를 쳐다보지도 않고 오로지 모니터만 쳐다보는 이유도 바로 의학검사 데이터들이 모두 수치되었기 때문입니다. 행복도 더우기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하나하나씩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것을 점수화해서 사람들의 생각을 데이터로 통계화한다면 사회 문화, 경제 정책뿐아니라 상품판매까지도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우선 우리 옆에 있는 분들의 평균치를 아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떨때 행복하고 어떨때 힘들어 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이 책의 출발이 2008년 2월 프랑스대통령 사로코지가 3명의 경제학자들에게 사회번영에 대한 측정기준을 질문하면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회번영을 판단할 수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를 물었는데, 세계적 경제학자들은 "생산에서 웰빙으로, GDP는 사회번영을 체크못한다 그리고 국민들의 주관적 행복을 측정해야 한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이것을 한국에 적용을 할 필요성이 대두가 된겁니다. 어제도 대형사고가 터졌습니다. 진주에서 5명이나 이유도 모르고 살해당하는 끔찍한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 한국은 비애로 가득합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지만 행복감은 전국민이 매우 낫습니다. 그 현실이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는 알아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층이 힘든 마음의 고뇌를 안고 사는지도 알게 됩니다.
이 책이 다른 조사에 비해 신뢰도가 높을 수있는데, 그 이유는 1회성 조사가 아니라 365일 24시간 행복을 체크를 했다는 겁니다 참여한 인원도 앞글에서 썼듯이 백만명이 넘고 누적은 삼백만건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심리적 특성까지 고려를 했다고 합니다. 분명한건 이 책을 넘기면서 아둠이 나의 정서를 감싸지만 그것이 책의 끝으로 갈수록 해결방안이 있지 않을가하는 기대가 올라갑니다. 그것은 바로 어렴픗이 아는것과 그나마 뚜렷이 아는 것의 차이일겁니다. 불확실한 것보다 확실한것이 해결에는 도움이 되는 겁니다.
이 행복통계를 잡는데도 재미있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앞도적으로 답변에 참석을 했고 주로 20대였고 시기적으로는 3월이 가장많고 요일은 금요일이었으며, 시간은 낮12시라고 합니다. 이 기초자료로만으로도 이 책의 활용방안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20대 직장여성들의 생각이 많이 읽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의견표출이 가장 뜨꺼운 계층도 알수가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 책을 통해서 총점은 한 중간정도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지수도 높은 수준에 들어갑니다.
남녀간의 통계로 보면 행복감은 남자들이 약간높아서 우울감 스트레스는 여자들이 더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집니다. 노년층의 외로움문제가 심각해짐을 알수가 있습니다. 지역별로도 세종과 제주에서의 행복감이 더 높다고 합니다. 서울의 행복감이 흐림입니다. 서울사는 사람들의 느끼는 행복감이 도시의 지침일듯합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요일은.. 월요일보다는 목요일입니다. 행복요일순서로 보면 토> 금 > 화 > 일 > 월> 목 입니다. 목요일에 뭔가 흥이나는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시간대로 보면 아침 8시가 행복도가 가장높게 나오는데 수치로 보면 전체적으로 비슷했습니다.
작년 2018년 가장 행복했던 날은 5월5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대체휴무가 끼어서 연휴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 연휴가 가장행복한 모양입니다. 가장 불행한 날은 2월5일 월요일인데, 특별한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통계의 오류일까요. ^^ 우연의 일치일까요. 그리고 명절스트레스를 많이 이야기를 하는데, 이 통계에서는 특별히 들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참가자가 주로 20대여성이어서 아닐까합니다. 명절때 연휴이나 명절스트레스는 덜할 겁니다.
마지막은 한국인의 성격을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증으로 나눠서 조사를 실었습니다. 대체로 중간부분이 많이 몰려있기는 한데 남녀간의 차이가 좀있습니다. 가장 많이 차이가 나는것은 신경증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앞도적으로 경향이 높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여자들에게 우울증이 더 많이 나타나는듯합니다. 행복지수는 이 책에서는 안녕지수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안녕지수와 한국인의 성향을 연관해서 분석을 하면, 안녕지수가 높은 사람은 성실성, 개방성, 외향적인 사람들이었고 안녕지수가 낮은 사람들은 신경증에서 특히 낮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의 행복지수 안녕지수를 높일려면 한국인의 스트레스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느낍니다.
행복하려면, 행복한 사람들은 성실하고 외향적이고 개방적일수도록 높고, 성향으로 보면 감사하는 마음이 강할수록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교질을 하면 그 행복감을 떨어진다고 합니다. 끝으로 한국의 행복지도 솔루션은 목요병을 경계하라, 행복도가 높은 세종시를 살펴봐라, 좀더 여성친화적이 되어라로 결론을 맺습니다.
물론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이해가 안되는 점도 있지만 행복이라는 것이 어렴풋이 알게됩니다. 개인적으로 행복감을 올리기 위해서는, 비교하지말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자입니다 한국인이 모두 행복한 그날까지 서울대행복연구센터는 행복지도를 계속 그린다고 합니다. 내년의 자료에는 올해보다는 봄바람이 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