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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랜드는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 시장을 장악하고 트렌드를 만든 스타트업 성공 로드맵
김유림.박준회 지음 / 북클라우드 / 2019년 4월
평점 :
한국 사회에도 2번의 벤처투자붐이 있습니다. 2000년도에 있었던 IT창업붐입니다 그로인해 한국은 젊은 거부를 탄생시키기도 했지만 그에 못지 않게 거품론이 컸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서 보니 그때를 깃점으로 한국의 it산업은 세계속에 리더로 부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십여년전부터 이제 이름을 벤처에서 스타트업으로 바꿔서 다시 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부터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기술창업의 바람으로 역대 정부들이 매우 관심들이 높습니다. 이런 바탕위에서 유니콘으로 클 스타트업들이 우리 귀에 하나씩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스타트업은 5년생존율이 14%언저리라고 합니다. 그 치열한 생존경쟁속에서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각인 시킨 10기업을 뽑아서 그들의 성공방정식을 확실히 해부를 한 책이 바로 <1등 브랜드는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이고 이들 기업을 한국의 민환기자(?)들이 기업의 CEO와 직원들을 직접취재한것을, 많은 성공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소개합니다. 이들의 성공방정식은 선배들의 발자취일것이고 그것은 아직도 많이 쓰일수있는 방식이었습니다. 닮고 싶은 부분은 카피하고 발전하고 싶은 부분은 머리를 싸매어서 차별화에 성공하면 여기에 소개된 10기업과 어깨를 겨루는 11번째 기업으로 자리를 점할 수있을 겁니다. 소개된 10개 업체중에 개인적으로 들어본 업체는 야놀자, 마켓컬리, 마이리얼트립, 이음 정도입니다. 그외 처음접하지만 벌써 쭉쭉 성장한 스타트업의 성공스토리를 만날수가 있었습니다.
저자는 김유림과 박준회기자입니다 두분다 고대를 나와서 채널A에 재직중이신 취재기자시네요. 김유림은 현재는 채널A 세종시담당이신지 지역관련 뉴스를 많이 방송을 하고 계시는데, 뉴스방송에서 귀에 익은 10년차 중진기자시고요. 박준회기자는 2년전에 가상화폐관련 뉴스를 많이 방송한 것이 보이시는 경제관련 기자십니다. 젊은 기업인들을 많이 만나고 그들의 성공의 특징을 빠르게 정리할수있는 능력이 바로 기자들의 장기인 만큼 이 책에서도 그런 장점이 제대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1등 브랜드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의 특징은 기사식 체계성입니다. 매우 빠르게 관련기업의 성향을 파악할 수있게 저자들이 구성해 둔점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우선 10개의 기업을, 우선 숫자 수치로 한페이지에 기업현황을 정리를 해두어 독자들이 이해를 편하게 하였고,이어서 그들 성공 스타트업의 경영특징 즉 노하우를 정리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들과 글로벌을 다툴 성공 글로벌 유니콘기업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이 기업의 위치를 다시 자리매김하게 해줍니다.
저자들이 보는 성공이유는 융합, 빈시장, 감성, 지속적 기술투자입니다. 좀 일반적이죠. 하지만 이곳에 고객들의 니즈가 있는 것은 확실할겁니다. 그리고 그런 요소를 확실히 잡은 업체는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립니다. 이중에서,
수공예판매플랫폼 아이디어스는 20대 여성취향을 저격해 성공한 쇼핑몰입니다. 기존에도 대형 수공예품판매점은 존재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작가들만 모으는데 치중해서 제품 품질관리에 실패해서 성공사례가 적었다고 합니다. 아이디어스는 바로 품질관리를 위해 60여명의 작가만으로 사이트를 앱을 오픈했고, 현재는 입점작가수가 8천여명에 육박합니다. 아이디어스는 고객과 작가사이에 빠른 소통으로 재구매율을 80%까지 끌어올렸던 점이 누적거래액을 1천억을 넘긴 힘입니다. 작가들 의욕증진을 위해 자체내 어워드진행과 판매제품의 사진촬영도 지원하면서 작가들이 편하게 판매할수있도록 한점도 2012년11월창업해서 현재 승승장구하게 합니다.
오가다는 성공이유중에 빈시장에 속할 겁니다. 커피프랜차이드가 대부분인 한국 시장에 한방차로 프렌차이즈를 열었습니다. 물론 한방차라는 분야는 전통카페라는 형식으로 존재합니다만 프랜차이즈형태로는 빈시장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메인비즈니스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한방차 30% 커피 30% 과일음료와 디저트라고 합니다. 현재는 100여개의 프랜차이즈가 존재를 하고 차의 유통을 다각화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인기메뉴는 배도라지브랭딩차로 목에 좋아서 미세먼지마케팅에 힘입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맛보고 싶은데 저의 행동반경에 매장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 책에서 소개된 10개 기업을 선정하는데, 운영기간과 성장세 그리고 앞으로 성장가능성등을 기준으로 세워 셋을 합산하여 하였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대상을 찾기 힘들었다는 저자들의 언급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스타트업으로 성공하는 것이 얼마나 험난한 일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계속적으로 정부와 사회적 레벨에서 지원을 해야 세계적인 유니콘을 만드는 길일겁니다. 스타트업의 성공은 CEO와 구성원들의 열정과 개성 그리고 지원으로 이룰수있는 시스템일거란 생각을 합니다. 더만은 한국혁 성공사례가 다수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