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 - 신냉전 시대, 우리는 어떻게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을까
김택환 지음 / 김영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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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트럼프와 김정은의 베트남 회담이 결렬되었습니다. 합의문까지 써두고 마무리회담에서 트럼프가 은닉한 핵시설 꺼내들며 돌려버린거죠. 지금 우리시대는 미중전쟁, 스트롱들의 등장, 러시아 푸틴, 베네주엘라는 폭동사태로 치닫고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분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할정도 변화하고, 우리는 빠른 통신망을 이용해 그 소식을 실시간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정보는 정말 많은데, 그것을 정리해줄 논리가 필요합니다. <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가 바로 이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 비젼을 볼 수있게 해주는 좋은 분석회로로 이책을 사용할 수있었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주변강대국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중심으로 미래를 집어봅니다.

저자는 김택환입니다. 독일 본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으셨네요. 그후 중앙일보에서 기자를 하다가 현재는 경기대 특임교수로 계신다고 합니다. 도서 검색을 해보니 30여권의 책을 내셨네요. 미디어분야부터 교육, 정치, 국가미래까지 다방면의 이야기를 하십니다. 이번책은 저자의 전공에 근접한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저자가 NEXT라는 표제로 책을 출판해왔는데 이번이 NEXT WORLD로 6번째라고 합니다.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해가는 점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때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2017년1월이니요. 얼마전 미 하원과 상원을 뽑는 중간선거를 거쳤고요. 트럼프가 강력히 들고 나온것이 미중경제전쟁입니다. 이미 미국에 수출되는 중국수출품 2000억달러에 10%의 관세를 붙인상태입니다. 중국 전에는 미국의 적은 러시아였습니다. 물론 아직도 세계 2위의 군사대국은 러시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1985-7년까지 미국에게 굴욕에 가깝게 겪었던 무역조치로 인해 지난 20년간을 잃어버린 20년이라고 할 정도로 경제의 침체를 겪었습니다. 이 기조를 변화를 주기위해 아베가 아베노믹스를 들고 나와서 경기부양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책은 주변강대국인 미중러일을 통해 한구이 현상황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하나씩 살펴봅니다. 트럼프의 미국중심주의는 세계적으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반발은 주로 유로에서 많이 나오죠. 이들이 미국의 가장 강력한 우방이라는 측면도 잘봐야하는 부분이죠.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은 2013년 중국몽에 대한 논의가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2008년 미국이 경제위기에 쳐하자, 7%이상 꾸준히 경제발전을 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력에 많은 시선을 두어왔습니다. 대국굴기. 150년간의 중국의 굴욕을 이제 세계에 되값을 시기라고 생각한듯합니다. 이것을 이뤄가면서 중국이 중국민들에게 가하는 디지털독재도 살펴봅니다.

저는 이 책에서 미중무역전쟁이 신냉전으로 이행하는 상황을 기술한 장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과 달리 미국과 중국은 냉전을 할수없다고도 봅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성장은 미국이 도왔기때문입니다. WTO에 이끈것도 미국이고 많은 물건을 미국으로 수출하게 한것도 미국입니다. 중국이 미국에서 흑자를 못낸다면 무역전쟁이 종료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상황이기때문입니다. 이 무역전쟁은 디지털플랫폼, 해양글러벌, 우주항공, 사이버전쟁까지 전쟁터는 확전되고 있습니다. 해양문제는 사실 무척 심각하고 당장이라도 전쟁이 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주는 몇주전 중국이 달뒷면에 착륙을 해서 미국을 당혹해하기도 했습니다.

저자 김택현은 독일유학과 귀국후 오랜 기자생활에서 느낀 40년 삶이 녹아 있다고 합니다. 한국미래에 대한 조언으로 4차산업혁명의 리더국으로 공급망전쟁에서 우리의 지분을 확보해야 하고, 북한을 비핵화로 끌어들여서 경제 퀀텀점프를 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북한경제는 세계 최빈국인 농업국가와 다를 바웞는 상태이므로 한국의 기술이 본격적으로 흡수한다면 20세기초반에서 21세기 최첨단으로 떠올를수있다는 겁니다. 그를 위해 개성공단구성에 대한 논의가 눈길을 끕니다. 한반도는 지정학적 지위를 이용해서 남한은 떠올랐지만 북한은 저주앉아버렸습니다. 현재는 신성국가처럼 유지되는 후진적 모습을 보입니다. 2022년이후 한국통일이 가능하다는 독일어느 기자의 말처럼 한국 통일기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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