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 제로, 혼자 시작하겠습니다 -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이익을 남기고 여유롭게 사는 1인 비즈니스 성공법
야마모토 노리아키 지음, 구수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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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이면 mbc의 '나혼자산다'를 재미있게 봅니다. 박나래,기안84 등 인기스타들의 워라벨라이프가 재미있게 그려집니다. 이는 인기스타들만의 문제가 아니죠, 사회전반으로 생활뿐아니라 직장도 1인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저도 1인사장이네요. 외롭지만 근근히 버텨가고 있습니다. 돈을 좀더 벌려면 사업규모를 키워 직원도 많이 두고 사무실도 넓히는 꿈도 꾸지만 앞으로 닫힐 경제현실 등을 보면 혼자서라도 굳굳히 버티는 것이 더욱 큰 숙제가 아닐까합니다. 그것을 목표로 해야 할거라 봅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사원 제로여도 마르크스가 이야기한 착취를 하지않는 고용하지도, 고용되지도 않는 상태인 개인의 시대를 이책을 통해 배워갑니다. 축소의 시대에 우리는 살아야한다고 합니다. 인구도 줄고, 세계경제규모도 줄고 있습니다. 이젠 혼자해야 하는 일에 집중해야하고 그것을 잘해야 하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알수가 있었습니다.

저자 야마모토 노리아키는 세무사입니다. 그리고 경영컨설팅을 겸업을 하며 10년간을 혼자 일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1인기업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방법을 연구했고, <사원제로, 혼자시작하겠습니다>로 현실화를 시켰습니다. 이 분이 1인기업이 당면하는 문제를 제대로 집었다고 생각하는 동조지점은 공과사를 구별하기입니다. 혼자일하다보면 회사일과 사적비용이 구별이 안가게됩니다 소위 공사가 혼돈되는 현상이 당연히 발생합니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회사의 본질을 올바르게 판단하라고 합니다. 저자가 얼마나 1인기업을 연구했는지 느끼는 대목입니다.

인터넷글에서, 취업을 하면 야근을 하고, 창업을 하면 퇴근이 없어진다는 우스개소리를 보았습니다. 직원은 야근에 투덜거리지만 사장은 쉼없이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책에는 '시간'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합니다. 대도록이면 노동시간을 줄이라고 합니다. 최소의 시간을 들여서 최고의 수익을 내도록 노력하라는 겁니다. 대부분의 사장들은 주100시간을 넘게 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는 1인기업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니겠죠. 그래서 저자는 업무마다 시간을 재가면서 일을 하고, 집중하는 일과 재미있는 일에 따로 시간투자를 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이 시간에는 외주업체관리도 포함됩니다. 1인기업이기에 다양한 일을 외주업체에게 의뢰를 해야 합니다. 당연히 직원을 쓰는 것보다 단가는 올라갑니다. 그들의 생산성을 고려하는 것은 1인기업에게는 무척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합니다.

1인기업을 평생하겠다고 선언하는 순간, 회사를 키워서 상장을 시키는 건 망상, 환상의 영역일겁니다. 혼자서 할수있는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1인기업이 오랫동안 유지되기 위해서는 꾸분히 수익을 내야하고, 총이익과 순이익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려야 합니다. 이것만 이루어진다면 정말 유유자적한 삶의 시작일겁니다. 사실 1인기업은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있습니다. 이것이 주는 잇점이 크지만 당연히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돈은 적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꾸준한 수입의 필요성을 강조를 하고 그것을 유지하는 방법에 집중해 설명을 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모든 일이 혼자할 수있는 일은 아닙니다. 저자도 그것을 충분히 인식을 하고 혼자서할수있는 직업, 1인기업이 가능한 일을 나름 자세히 앞부분에 서술을 합니다. 자신이 하는 경영컨설팅, 1인카페운영법, 출판사 등을 예로 듭니다. 이들 업종으로, 꾸준히 고객이 찾아오고, 고객이분명하고 니즈가 있는 사업이 될수있는 방안이 분명히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장님은 100평이 넘는 당구장을 혼자운영을 하십니다. 회원제라는 방법을 통해 이룬 성과이고 수익도 나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고정비를 어떻게든 줄이고 합리적으로 운영을 한다면 시간관리도 혼자 가능함을 느낍니다.

물론 큰돈을 벌고자하면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직원을 많이 두고 차입도 늘려서 리스크를 올리면서 큰 대박을 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일을 스트레스를 덜 받고 수익을 올리며 할수도 있는 겁니다. 더우기 직원관리나 동료간의 인간관계 스트레스도 사실 엄청나게 심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자영업자로 수익이 시원치 않다면 이 책의 어느대목에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깨닮을 얻게 됩니다. 혼자근무하는 1인기업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지점(자금, 시간 등)에 분명 하나라도 걸리도록 구성해두었습니다. 그만큼 저자의 연구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오늘 기사에 실업급여가 최고치를 갱신을 했다는 암울한 기사가 납니다. 물론 어떤 이에게는 이런 시기가 기회일수있습니다만 대부분은 힘든 시긴입니다. 더우기 자영업자들이 매우 어렵습니다. 자영업은 직원을 써봐야 2명내외인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소의 비용지출로 수익을 일정하게 유지할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분명 찾을 수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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