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프리즘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여섯 가지 조언
최인철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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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프레임>에서는 좋은삶, 공감, 창의성,무의식, 자유의지, 공존 등 많이 접하지만 조그만 파고 들면 쉽지 않은 주제를 다룹니다. 저도 이 키워드들에 대해 들은 것도 많고 토론도 할 꺼리가 많겠죠. 하지만 조그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정말 내가 알고 있는 행복인지 공감인지 공존인지가 의심스러울수있는 다른 세계의 주장처럼 느껴지는 다른 이야기를 저자들이 들려줍니다. 그리고 과학과 현실사이에 느끼는 저자들의 심리적 갈등도 요소요소에 보여줍니다. 마이클 가자니가는 신경과학입장에서 자유의지라는 것이 많이 줄어듬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그것을 법으로 적용하면서 사회적 행복감은 감소합니다. 심리학을 이야기하지만 철학에 대한 이야기이고 삶에 대한 근원적 물음이 함께 합니다.

이 책은 1,2부로 나눠서 6명의 심리학의 대가분들이 우리 삶에서 벌어지는 여러 현상들에 대한 생각들을 기술해 논책입니다. 말씀해주시는 주제를 아우르는 핵심은 우리가 잘못알고 다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겁니다. 그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심리학에서 행한 다양한 실험을 소개를 합니다. 인간은 살다보면 자기만의 프레임에 갖쳐살수밖에 없습니다. <심리학프리즘>을 통해 또다른 색감의 프리즘을 알수있게 해준 책입니다.

출발은 서울시 행복연구센터 센터장님인 최인철교수입니다. good life를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해 고심이 한가득들어있습니다. 워라벨에서 행복은, 부자들의 기부에 대한 생각, 노력만 하면 행복해질까 등등 살면서 마주치는 오해와 진실 그리고 방법에 대해 서술합니다. 행복에 정답은 없을겁니다. 대니얼 카너먼과 리처드 탈러가 인간의 비합리성으로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어차피합리적이지 못한 면이 많은 우리가 취할 수있는 방법은 끊임없는 점검이라 합니다. 어릴때 수업시간에 배웠던 '성찰'같은 걸겁니다. 점검하며 작게 작게 하다보면 우리는 행복해질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는 '공감'에 대한 예일대 폴블룸교수의 글입니다. 우리는 공감을 좋다고하고 그 능력을 키우려고 하지만 폴블룸은 공감은 틀렸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합니다. 사이코패스는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조차도 거부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공감은 하나의 도구라고 합니다. 인터넷을 들어가면 하루종일 검색어 순위를 볼 수있습니다. 이 글을 제가 쓰는 이시간에는 신동욱이 1위입니다. 여기에 올라가는 유명인에 대한 사람들에 대한 공감부분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람에 대한 공감 세기에 많은 차이를 줍니다. 이를 스포트라이트라고 합니다. 물론 저자가 공감은 무조건 나쁜 거라고 몰아치는 게 아닙니다. 공감은 도구일뿐이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칼처럼 말입니다.

세번째는 성대 최인수교수시네요. 이분의 창의력책을 오래전에 본 기억도 있습니다만, 몰입으로 유명한 칙센트미하이교수의 제자라는 사실에서 그의 저작이 이해가 됩니다. 창의력으로 세상을 꽃 피울 방법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열린마음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네번째는 연대 심리학과 교수 김민석의 무의식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들을 다 보는 것처럼 느끼지만 실제는 많이 놓치지만 뇌에서는 상당히 다양한 것을 기억해서 어떤 상황에 자동화시켜서 나타낸다는 겁니다. 이런 무의식을 만나려면 나자신에 놀라움을 가지고 과학적으로 생각을 하고 의식과 자각없이 자동으로 행하는 부분을 집중해보라고 조언합니다. 이것이 알지못하는 나를 만날수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섯째와 여섯째는 마이클 가자니교수의 자유의지, 로즈 마커스교수의 다문화조화에 대한 세세한 설명이 감동스럽습니다. 이 책은 '심리학 인간을 말하다'로 유튜브검색을 해보면 동영상이 나옵니다. 동영상을 참고해서 보면 더욱 깊숙히 내것으로 만들수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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