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 - 파괴적 혁신의 소용돌이 속에서 무엇을 읽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공병호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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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인 독서실태조사를 보면 1년에 1권이상 독서를 한 성인이 약 60%라고 합니다. 그럼 성인10명중 4명은 1권도 읽지 않는다는 겁니다. 정말 책을 본다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것일까요. 물론 한국이 전세계에서 일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이기도 하고 집을 나와서 눈만 돌려도 놀거리가 널렸다는 곳이 한국이기에 독서를 안하는 핑계거리는 정말 많을 겁니다.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의 서문에서는 단 5분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이야기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병호박사에게 물을까요. 어떻게 그리많은 책을 읽으시냐고요. 그런데 그 출발이 짧은 시간이라도 책을 봐라. 그것을 습관화해라입니다. 전국민의 40%가 책을 읽지 않는 세상이지만 반대로 정말 많은 책들이 정보들이 우리 주위를 가득메우고 있습니다. 속된 표현으로 잘될려면 정말 끝까지 올라가려면 책을 보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된다는 건 누구나 알겁니다.

저자 공병호박사의 책에 대한 인사이트는 세상과 만날때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는 열쇠처럼 작동을 할겁니다. 개인적으로도 공병호박사의 책중에 <독서노트>를 오래전에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창의력편이었습니다. 그 시대를 풍미했던 창의력관련 도서를 공병호의 눈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디어의 이해를 넓게 해주었었죠.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도 4분야(혁신,미래,리더십,일과 삶) 45편의 도서를 공병호의 프리즘으로 핵심을 뽑아올렸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밴치마킹할 수있는 유익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5분독서를 이야기했는데, 시대의 흐름을 캐취할 수있는 도서를 한편당 2~10분내에 독파를 하면서 독서의 습관을 길러주는 놀라운 시간이기도 할겁니다. 이 21세기는 융합의 시대입니다. 한분야정도는 전문가가 되고 많은 지식을 최소한 알아야 할 시대입니다.

책은 MS의 최고수장 사티아 나델라의 신작 <하트 리프레시>에서 출발합니다. 인도분이죠. 세계적인 구글의 CEO 순다르차이와 쌍벽이시죠. 2014년 MS CEO를 맡고 나서 기업의 부침을 겪으면서 터득한 '공감'능력이 리더십의 기본임점이 눈에 띄었다고 공병호는 강조합니다.

공박사의 독서목록중에 저도 읽은 <플랫폼 레볼루션>이라는 책도 보입니다. 4차혁명시대에 플랫폼은 생태계임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플랫폼에 관심있는 사람은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저도 생각했는데, 공박사도 플랫폼의 대부분의 토픽을 다루었다고 집어준점이 저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네요. 앞으로는 플랫폼의 세상입니다. 플랫폼에 종사하거나 새로 만들어야 한다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전세계는 4차혁명의 태풍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로인해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 걱정들을 많이 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소개할 책이 있어야 하는데, 추천된 책중에 4차산업혁명이라는 제목이 들어간 책이 2권인데, 그중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입니다. 얼마나 많은 책들이 4차산업혁명을 달고 출간이 되어 있나요. 그중에서도 이 책이 픽된이유는 4차산업혁명의 교과서라고 불려도 된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으로 촛발될 미래의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많은 책들이 정보들이 넘쳐납니다. 유튜브에도 정말 많은 콘텐츠들이 봐달라고 손짓을 하고 정말 중요한 정보인데도 숨어있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는 바로 메타텍스트같은 안내판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하면 목차중에 목차랄까요. 새로운 세상의 입구같은 존재입니다. 많은 도움이 될 도서입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 <GDP사용설명서>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사두고도 아직 읽지 않은 <콘텐츠의 미래>와 <연결지배성>을 빨리 펼쳐보고 싶다는 챙피함과 조바심을 안겨주었습니다. 책은 짧은 시간의 습관으로도 세상을 달리 보게 해주는 스승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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