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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40가지 습관 - 상위 1% 부자 3,000명에게 배운,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다구치 도모타카 지음, 안혜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평점 :
부자들은 일반사람들과 어떤 모습이 다를까? 먹는것, 입는것,자는곳 아마도 모두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돈이 많아지면 그런것에 구애를 받지않습니다. 그것이 부자니까. 하지만 막쓰는 부자가 있을까요. 자수성가한 부자는 자신에 대해 매우 자제력이 높습니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는 말입니다. <부자들이 절대하지 않는 40가지 습관>에서는 자제와 관리가 철저한 부자들의 습관과 약간은 일반적이 아닌 저자 다구치 도모타카의 생각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자 다구치 도모타카는 28세까지 절제없는 생활을 하다가 빚을 지고 철저한 절약과 자산운영으로 말그대로 돈에서 자유로워질 만큼의 부자가 된 그의 경험의 노하우를 펼친 책입니다.
이 책의 근거는 저자가 3000명의 백만장자를 지켜보고 내린 결론이라합니다. 재미있는점은 저자 다구치 도모타카는 뚱뚱함에 대해서 무척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는 점입니다. 자신이 뚱뚱했기때문인지 93킬로에서 60킬로까지 뺀 자신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뚱뚱한 부자, 누가 있나요? 독재자중에서는 좀 본듯합니다만, 저자는 뚱뚱한 부자는 그 부는 오래못간다고 까지 단호하게 말합니다. 자신을 관리못하기 때문일겁니다. 똥보는 무절제의 대명사이어서겠죠. 똥보가 살을 빼려면 시간이 걸리고 부자도 되려면 로또가 아닌이상 시간이 걸립니다. 사소한 습관의 반복이 결국 돈이 쌓이게 한다는 겁니다. 부자는 양보다는 질이어서 뷔페에서도 먹는 것보다는 대화를 즐긴다고 합니다. 뷔페에만 가면 과식을 하는 저자신에 대한 회한같은걸 느낍니다. 특이한 점은 점심때 새로운 식당을 개척하는 것도 자재하랍니다. 새로운 식당에서는 아무래도 칼로리계산이 힘들기에, 왠만하면 단골식당에서 같은 메뉴를 시키라고 권고합니다. 그래서 오후 업무에 점심이 부담을 안준다는겁니다. 약간 어려운 점은 있지만 일리는 있습니다.
중요한 상대와 미팅때는 절대, 모르는 식당을 가지말라고 합니다. 추천만 보고 가면 실패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아는 식당을 가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홈그라운드의 잇점입니다.
옷도 브랜드에 연연하지 말라고 합니다. 부자들은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기준이 있답니다. 자신이 브랜드로 빛나게 보다 옷태인 핏으로 어울림을 택해야 할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브랜드보다는 핏이 중요하고 가격을 개의치 않아도 되는 것이 부자니까요.
독학을 하지말라는 충고도 있습니다. 이는 무척 저도 중요하다생각합니다. 돈을 쓸때, 소비,낭비,투자가 있답니다. 필요한 것을 독학하는건 시간낭비라는 겁니다. 독학하지말고 학원이나 돈주고 배우는걸 아까지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성취하는 길이고, 시간과 돈을 아끼는 길입니다. 똑똑한 부자는 투자를 염두에 두고 돈을 지출한답니다. 그리고 치아관리에 철저하라고도 합니다. 건강관리를 못하는 부자는 없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있는데, 저자는 자격증을 따도 부자가 되지않는다고 따끔한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부자될려고 자격증 준비를 하는건 아닙니다만, 저자는 자격증으로 돈벌생각보다는 중간단계로 생각하라는 의미입니다. 자격증은 과정이죠.
우리가 잘모르는 내용중 '이메일답장을 바로 하지말라'는 충고도 새겨들어야 합니다. 메일답장에 목숨을 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까톡이나 메세지답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해버리면 업무집중력을 떨어뜨린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두번으로 메일확인과 답장시간을 몰아라고 합니다. 업무에 집중구간이 있다는 겁니다. 그럴때는 모든 통신수단을 단절하는 부자도 많다고 합니다. 이는 몰입의 중요성을 말하는 겁니다.
요즘 워라벨이라고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인 환기가 많습니다. 다만 이런 생활이 지속된다면 사실 부자되기는 포기해야겠죠. 돈부자보다는 다른 부자로 목표를 변경해야 할겁니다. 부자는 휴일에도 절대 일은 완전히 놓치는 않는답니다. 항상 일을 생각한다는 거죠. 다만 경중정도의 차이이겠죠.
<부자들이 절대 하지않는 40가지 습관>을 따라하는 일,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하면 부자가 되겠지만 사실 부자는 적습니다. 그만큼 되기 쉽지 않죠. 하지만 부자가 되고싶은 욕망을 모두 내려놓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인생의 어느한순간 부자되기위해 최선을 다해봤다는 것도 나쁜 경험은 아닐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 다쿠치 도모타카이야기처럼 사소한 습관부터 반복적으로 지켜야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뚱뚱하다면 관리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뚱뚱한 부자없다는 그의 이야기 명심해야합니다. 자기기준과 자기관리를 못하는 부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