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3개 외웠으면 밴드를 하자!
사류 지음 / 언더그라인드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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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를 터치하는 것으로 음악이 쉽게 소비되는 시대에 음악인의 은폐된 삶의 자리를 짐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비 대중음악의 경우 관습적 이미지가 빚어낸 신화화만으로 편견이 빚어지기 쉬운 것 같다. 이 책에 굉장히 많은 것이 담겨 있지만 나는 ‘적나라함’을 미덕으로 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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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돌프 폰 하르낙의 치명적 단순함 - 세계 대전 전야의 독일 자유주의 신학 쁘띠 알맹e
로완 윌리엄스 / 알맹e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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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열대의 묵시록‘을 떠올려 본다. 삶의 진리가 일정 부분 맥락에서 결정된다고 할 때, 어설픈 공공성 강조보단 하르낙의 ‘사적인’ 복음이 정부와 입법부 위에 군림하려는 현대 복음주의자들의 그릇된 열광과 오만에 대해 차라리 선명한 반대의 의사표시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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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 역사와 미래 비아 교양
마크 채프먼 지음, 주낙현 옮김 / 비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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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 및 제도는 사변적인 것에 비해 덜 흥미롭고 머리를 지끈하게 만들기에, 곧장 넌더리를 치게 만드는 주제일지 모른다. 그러나 인간이 공동체를 구성하는 한 피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속단일지 모르나 저자가 예측한 분열은 어쩌면 역사상, 원리상 필연적인 게 아니었던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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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28
피터 싱어 지음, 노승영 옮김 / 교유서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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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도 그렇고 나는 싱어가 이 입문 기획 시리즈에서 맑스를 왜 맡아야 했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저자의 문제의식은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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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의 수명 - 진실한 글을 향한 예술과 원칙의 대결
존 다가타.짐 핑걸 지음, 서정아 옮김 / 글항아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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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해방의 해석학을 거칠 때 실증주의도 비로소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된다. 하지만 실증 자체가 부정되면 미신을 불러들이는 꼴이 된다. 따라서 기예는 줄타기와 같고, 이 책에서처럼 뻔뻔한 모습으로 비춰져선 안 된다. 이 책의 대결 구도는 잘못 풀다보면 오해만 심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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