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자라고요? - 마음튼튼 ㅣ 이야기 놀이터 2
손현민 지음, 문춘경 그림 / 북앤솔루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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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할 말 많아 보이는 우리 둘째와 비슷한 주인공을 만나봤어요.

잠들기 너무 아쉬워하는 모습, 너무나 사랑스럽지 않나요?



책에서는 두 아기 돼지가 나와요.

베프인 듯합니다.

둘이 하루 종일 놀았을 것 같고 마무리 목욕도 함께 하는 사이인 걸 보면요. ^^


글밥은 유아책답게 많지 않아요.

그래서 그림에서 많은 걸 이야기할 수 있어서 더 좋구요.




내용은 친구가 돌아가고도 잠자리에 쉽게 들 수 없는 주인공과 이심전심인.... ㅎㅎ 친구가 창문으을 통해 친구방에 온다는 내용이에요.


둘은 신 나게 놀다 장난감 소리에 엄마가 들어오자 이불 속으로 쏘~옥 숨어요.




마침 친구 엄마가 찾아오고 둘은 얼른 자는 척을 하지요.

엄마들이 안심하고 뒤돌아서자~

우리는 아직 놀고 싶다며 벌떡 일어나 외치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5살이 되어가는 둘째에게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물었더니

책을 읽어주면 된다고 하네요.

​

좋은 생각이지 않나요?

아이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본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


[ 위 서평은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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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늘을 연구한 과학자 이원철 ㅣ 지식 잇는 아이 11
유영소 지음, 수봉이 그림, 이강환 감수 / 마음이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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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에서 한 달에 한 번 공부하고 있는 큰아이를 위해 요즘 내가 더 관심을 갖는 천문학.

책을 받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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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이 어찌보면 용어도 생소한데다 이원철 과학자가 살았던 시대가 일제 시대와 해방 이후까지라 역사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 책은 큰 배경 지식이 없어도 읽기 어렵지 않게 난이도가 잘 조절되어 있었다.

또 일제시대 안창호 선생님이 조직한 수양동우회에서 활동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모습과 해방 후 이승만 대통령 선거의 일화도 나와 과학자로서의 입장이 적혀 있고 이원철의 한 사람의 일생도 약 90페이지라는 쪽수가 무색하리만치 잘 표현되어 있었다.

그림과 삽화 또한 적절해 이 책을 단숨에 읽고 덮으며 내가 마음껏 꿈꿀 수 있는 10대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과학이 멋있어보여 이과를 선택했던 나를 돌아보며 천문학자의 꿈을 꿀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상상도 해봤다.

​

그리고 원철성이란 별명이 붙은 독수리 자리 왼쪽 날개죽지는 앞으로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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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맞춤법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
현상길 지음 / 풀잎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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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것보다 읽는데 익숙해져버린 요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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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책을 가까이하며 지내왔다 하더라도

막상 손으로 글을 적으면 이건 아닌 거 같은 아리송한 느낌의 글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

그래서 글을 적을 땐 맞춤법을 종종 찾아보곤 했는데

그런 글자들을 한방에 정리해 준 고마운 책을 만났다.

​

​

캐릭터들도 너무나 귀여운 빵들이 나와 자꾸 읽어보고 싶고

아이들에겐 공부하는 것 같지 않게 공부도 되는 빵빵한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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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되어 나오는 두 어휘 중 어느 것이 바르 말인지 생각해 본 후 맞춰보면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평소에 자주 헷갈리는 글자들이 정리되어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읽어도 유익하다.



​

나오는 빵들의 대화를 잘 읽어보고 뭐가 맞을지 추리도 해본다.

풀이도 자세히 나와 있어 읽다보면 상식이 쌓이는 건 덤!

​

 

​

읽고 또 읽고 나중에 읽어도 도움이 되는 빵빵한 맞춤법.

​

연령을 불문하고 강. 추. 해본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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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요괴전 1 - 스타 크리에디터의 탄생 : 사칙연산의 비밀 ㅣ 개념연결 초등수학 모험 만화 1
이한율 지음, 정현희 그림, 최수일 / 비아에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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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로 수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건 요즘 아이들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이 책을 읽고선 3학년인 아이가 뒷부분에 나오는 오각형 이상의 도형은 아직 이해하기 어려워했어도 앞부분의 도형은 책을 읽으며 그동안 두리뭉실 알고 있던 개념을 쉽게 이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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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의 종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특징도 살펴보고 만화적인 요소와 학습적인 요소가 적절히 섞여있어 엄마도 아이도 만족스러웠고요.

​

알려주는 엄마의 입장에서도 한 번에 개념정리와 이해가 되니 최박사에게 묻는다 코너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눠볼 수 도 있었습니다.

​

 

​

아이가 3학년이 되니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게 바로 개념잡기더라구요.

어떤 문제를 틀렸을 때 단지 문제만 풀어서는 다음에 그 문제를 만났을 때 다시 풀 확률은... 경험상 제로였어요.

그 문제를 이해하고 이해하고서도 다시 내 것으로 만들기까지 여러 번 반복된 학습이 필요하구요.

그럴 땐 수학요괴전처럼 공부하고 있는 것 같지 않은 학습만화가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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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의미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기보다는 만화라는 요소를 통해 여러가지 눈높이로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수학 요괴전은 아이가 수포자와 멀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앞으로의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수학요괴전 시리즈를 기대하며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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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잇는 아이 ㅣ 바우솔 문고 5
예영희 지음, 정수씨 그림 / 바우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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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저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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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린 시절 맞벌이 가정에서 커와서 할머니들의 손에 키워진 터라 애어른이라는 얘기도 꽤 듣고 컸지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어린 시절엔 전업주부의 길을 걸어야겠다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자라온 거 같아요.

하지만 인간이란 가지 않은 길을 동경하는지라 아이도 저도 워킹맘을 그려보기도 하지요.

그런 간절함이 커지는 때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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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보통 가정이 등장합니다.

외벌이라 어학연수는 언감생심인 집이지만 교육열 있는 엄마는 어렵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큰아이를 1년 해외연수시키기로 마음먹고 워킹맘의 세계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지만 둘째의 입장에선 달갑지만은 않죠.

그렇게 자율 방치된 채 엄마가 금기시하던 게임의 세계에 들어서며 방황도 하지만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그려 낸 가족의 모습을 계기로 가족의 의미를 찾는 내용입니다.

​

인간은 누구나 외로운 섬이라는 말.

그것을 알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는 마흔이라는 나이가 든 저도 쉽지 않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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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살인 아이도 첨엔 읽기 부담스러워하더니 형처럼 어학연수도 가보고 싶다고도 하고 엄마가 일하면 동생은 어떻게 할 지, 게임이 이런 거냐고도 하며 피씨방이라는 것도 알게되고 여러가지 상황을 본인에 대입해보며 읽었어요.

무엇보다 가족이라는 개개인의 섬에 대해 우리가족은 이어지는 섬이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도 깊이 동감했네요.

​

성장과정의 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봄직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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