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손잡기 - 지구 환경을 지키는 생물 다양성 ㅣ 베스트 지식 그림책 7
마틸드 파리 지음, 마리옹 티그레아 그림, 정주연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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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름 아닌 함께라는 공유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때가 때이니만큼 비접촉 세대로 자라는 아이들에게 '함께' 라는 공감은 경험해보지 않고는 설명도 힘들고 그 느낌과 의미를 알기까지는 많은 시간도 필요하리라 생각되었거든요.

사실 어른인 저도 2년 가까이 나와 가족을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지내다보니 누군가와 함께하는 게 불편해지는 거 같아요.



나만, 그리고 우리 가족만 생각하며 지내온 시간이 길었던 거 같습니다.

비단 사람 뿐일까요?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자연과도 함께하지 못하는 슬픈 현실이 되고 있지요.

그래서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머릿글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마음으로 이해했으니 지구인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잘 살아가려면 방법도 알아야겠지요?

이 책에서는 지구의 숲, 땅속, 연못,바다,산호초 등에서 모두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각 장소를 먼저 관찰하고 이해하고 보호하는 방식이지요.

 

 




 

 

너무나 아름다운 말, 내일의 어른인 오늘의 아이들을 위해....

이 말과 잘 어울리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떤 게 필요한 건지 얘기해 보았네요.

제법 심각하게 이것 저것을 이야기하는 아이를 보니 그래도 미래가 어둡진 않겠다 싶어 안도감이 들었어요.

이제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다시 자연과 함께할 시간들을 위해 이 책을 아이들과 읽으면 좋을 거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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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안내서 - 포스트 코로나 첫 가이드북
정윤선 지음, 우연희 그림 / 다락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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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17년 생인 둘째는 마스크를 속옷처럼 쓰고 다니고 현관문 밖의 택배를 들고 들어 오려고 노마스크로 현관문을 열면 손으로 입을 막고 빨리 문 닫으라며 총총거려요.

그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저도 마스크 없이 밖을 어떻게 다녔나 지금은 상상이 안될 정도로 일상이 되어버린 거 같아요.

요즘 오미크론으로 코로나 걸린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당신은 친구가 없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대유행이지요. 이렇게 유행이라 매일 걱정하고 자기키트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고요.

저희도 등교를 앞두고 고민이 많은데 겁 많은 큰아이는 등교하려면 키트 검사를 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니 그 생각에 새 학년에 대한 설렘보다 걱정과 두려움이 한가득이더라고요.

이런 코로나 바이러스 19.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위드 코로나로 가는 요즘 두려워만 말고 코로나와 탈 없이 잘 지내기 위해 아이와 #어린이를위한포스트코로나안내서를 읽어보았답니다.

어려우면 어쩌지 고민했는데 그림으로 설명이 잘 되어있고 내용도 알차 어른인 제가 읽어도 유익한 내용이 가득했어요.

물론 어려울 거 같다고 걱정하며 책을 편 아이도 재미있다며 술술 읽어보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 단어나 설명에는 밑줄이 되어있어 읽다가 놓쳐버릴 수 있는 부분을 더 꼼꼼히 볼 수 있어 좋았네요.

먼저 제목으로 안내된 포스트 코로나 ( Post Corona ) 란 코로나19가 끝난 후의 시대를 뜻한답니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질병으로 오랫동안 큰 어려움을 겪은 일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인류는 이 시련을 이겨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그런데 모두가 팬데믹이 종식되 그 날을 꿈꾸지만 다양하고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었어요.

그럼 위드 코로나로 가야하는데 정보의 홍수 속에 알짜 정보를 찾기 어려워 막막하기만 한 우리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우선 코로나19와 관련된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나 어디선가 들어보았던 단어들을 알려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코로나뿐만 아니라 현재, 미래까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저희 아이는 코로나 이후 미래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어요. 그리고 4차 산업 혁명엔 특별히 관심을 갖고 인터넷으로 플랫폼, 4차 산업, 제페토와 같은 여러 가지 키워드를 찾아보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덩달아 여러 가지를 함께 공유했네요.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19.

많은 일상을 바꿔버렸고 위드 코로나로 살아가야하는 우리가 현명히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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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넥스트 라이프를 만들어 가는 12인의 엄마들 이야기
최혜미 외 지음 / 시즌B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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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어 있는 내 모습에 밤잠을 설치고

sns 상의 타인과 비교하며 현재의 내 모습에 우울해하고

뭔가를 계속 갈망하지만 육아에 치여 곧 잊어버린다.

 

그렇게 지내온 세월이 10년 가까이 되어간다.

이젠 포기할 만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현듯 또 꿈을 꾸는 나를 위해

소중하게 이 책을 읽어 보았다.

 

 

 

 

나만의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나도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의구심과 한편으로는 희망과 기대를 품고

12명의 넥스트 라이프를 살고 있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읽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를 위한 일이

아이를 위한 일이고 가족을 위한 일이라는 것.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것.

 

다 알고 있지만 잊어버린 그 이야기들을

12명의 엄마들과 얘기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마음먹은 김에

먼저 내 상황에 맞춰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아이들 것만이 아닌 내 것도 2개 신청했다.

 

코로나라서 좋은 점은

가정 보육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비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렇게

어떤 시도든 미래의 나의 한 조각이 된다는

어떤 님의 말씀처럼 호기롭게 봄을 맞이해 본다.

 

 

뭔가 이뤄내는 나의 도전을 보고

나도 우리 가족도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성실하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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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육아 - 내가 가장 좋아하고, 기분 좋은 방식으로
이연진 지음 / 웨일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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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열고선 몇장 읽다 졸고 말았다.

무슨 말이 이렇게 어렵담.



일상의 육아 속도에 쫒겨 사는 난 하루가 전쟁같기만 하고 난 그 때 아이들 학원 픽업을 하며 잠깐의 짬을 내 책을 읽던 참이였다.

빠름에 녹아들어 그렇게 며칠을 책제목, 취향 육아만을 마주하다 우연히 다시 이 책을 펴게 되었고 그제서야 난 이 책의 진가를 발견하기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어떤 생각을 하며 무슨 글들을 읽고 쓰며 자라왔을까! 감탄하게 되는 작가의 시선과 단어 선택이 너무나도 새로웠다.

그리고 그런 예쁘고 섬세한 단어들을, 문장들을 몇번이고 읽고 마음 속에 담으며 덕분에 내 마음도 참 고와진다는 생각과 함께 작가의 집에 내가 있는 듯한 상상도 해보곤 했다.

왠지 느림의 속도가 편안하기만 할듯한 그 곳.

그리고 그 감정에 휩싸여 작가가 선물해주는 넉넉한 시간에 위로 받고 작가가 제안한 육아의 맛인 커피를 조용히 들이켜 보기도 했다.



그러다 책을 다 읽을 때 쯤엔 난 나의 취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빼곡히, 그러면서도 긴호흡으로 소개된 명언과 명화까지 작가의 취향을 훔쳐보며 난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더랬다.

육아가 작가처럼 고울 수 있는 건 내가 오롯이 존재하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마음이리라.

그러면서 나의 육아가 이토록 힘든 건 나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희생하며 아이들에게 억지로 맞추는 육아이기 때문이라 생각해보게 되었다.



거거까지 생각이 미치자 왠지 서글퍼졌다.

내가 나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 마음 한켠이 도려낸 듯 아픈 것처럼 내 아이들도 그런 기억을 남겨 두고 싶진 않았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나도 나를 보살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게 편안하고 따뜻한 집을 꾸려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처럼 미래의 어느날 오늘의 이야기를 기쁘게 기다릴 수 있게 말이다.


예쁜 말들이 촘촘히 씌인만큼 참 고마운 육아서였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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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돋보기 : 동물 집이 궁금해 ㅣ 똑똑한 책꽂이 28
카밀라 드 라 베도예 지음, 애덤 하울링 그림, 장혜진 옮김 / 키다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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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사랑하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물 책을 일부러 많이 보여주려고 한답니다.

그리고 이번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는 매직 돋보기로 동물들의 집을 살펴보았어요.

손가락으로 뱅글뱅글 돌리며 여기저기 구석구석 살피다 보면 여러 동물들의 집을 볼 수 있었지요.

동물들이 어디에 무엇으로 어떻게 집을 짓는지 땅속 강 속 바닷속의 동물 집도 살펴볼 수 있고요 집과 연결된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답니다.

 

 


 

처음 소개된 동물 집은 흰개미 집으로 망보기 좋아하는 미어캣이 함께 소개되었어요.

손톱만 한 크기의 곤충 흰개미는 제 몸집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집을 만드는데 진흙과 자기 똥으로 집을 짓는답니다. 그리고 미어캣은 거기에 서서 하루 종일 망을 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흰개미 집 속에는 딱정벌레, 거미 등처럼 다른 동물들도 함께 살지요.

돋보기를 통해 이리저리 손가락을 굴리며 아이와 소곤소곤 이야기도 해보고 책에 소개된 내용들을 직접 찾다 보면 재미있게 호기심도 해결된답니다.

다만 돋보기로 볼 수 있는 부분이 넓지 않아 조금 아쉬웠는데 아이는 불편 없이 잘 보았네요.

빙글빙글 소근육의 발달과 함께 재미있는 책 읽기를 할 수 있는 매직 돋보기로 동물 집을 함께 관찰해 보아요.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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