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요, 빨래방 아줌마! - 밤마다 오줌을 싸요 스콜라 우리 몸 학교 3
이지현 지음, 김고은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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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보았을때의 느낌은 아동도서인데, 유아유치 아이들의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의아하게 생각했는데요

내용이 참 알차고 좋아서 보는내내 괜찮네~  괜찮네~ 를 연발했답니다..

밤마다 오줌을 싸는 아이들을 위해 빨래방 아줌마가 도움을 주는

유쾌한 동화책 같은 느낌이 너무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이상한 빨래방이 있어...  로 시작하는 <도와줘요 빨래방 아줌마> 는 밤마다 오줌을 싸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정보와 지식을 알려주고 있어요!!

 

오준이가 찾아간 빨래방은 아이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오준이는 빨래방을 찾았답니다

아줌마는 " 너 오줌싸개구나 " 라며 한눈에 오준이가 오줌싸개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아줌마가 어떻게 아셨을까요?

 

이상한 빨래방 아줌마는 5형제를 키우셔서 오줌싸개에 대해 잘 아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오준이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시작하셨지요

 

 

 

오줌을 싸는 아이들은 아주 많이 있답니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나와있는걸 보았는데요~

만 10세 아이들도 20명중에 1명 꼴로 있다는 것 이 참 신기했어요!!

 

저희 아들은 돌지나고 바로 기저귀를 떼고, 2살 전후로 완벽하게 소변과 대변을 가리고, 밤자리 소변도 가렸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참 신기했답니다..

아~!!  정말로 많은 아이들이 잠자리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있구나 생각했어요

 

 

 

 

아줌마로는 오줌을 싸는 이유는 아주 많다고 해요!!

그 중 꿈이 있었는데요~

 

- 물에 빠지는 꿈

- 비를 맞는 꿈

- 화장실에서 오줌 누는 꿈

- 불이 나서 불을 끄는 꿈

- 오줌을 참다가 싸는 꿈

- 수영을 하는 꿈

 

등등.. 꿈에서 이런 경험이 종종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순간 헉..  하고 놀래서 깬적도 있었답니다

 

 

 

 

 

오줌이 나오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방광이라는 중요한 단어가 나오는데요

이 방광의 크기가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해요~  그래서 개인차나 나이차가 있다고 합니다..

 

 

 

 

참!!  원두커피를 내리는 원리를 이용해서 오줌이 우리 몸속에서 밖으로 나오는 과정을 설명해주는 부분에서는

"아~~~~ "  라면서 바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특히 물을 마시지 않으면 찌꺼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니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강조를 하셨어요..

 

 

 

 

이상한 빨래방 아줌마는 오준이의 문제를 위해 아줌마의 5자녀를 예로 들어주고

각 자녀의 문제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체크리스트를 준비해 주셨어요

오준이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여러분도 같이 보면서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밤마다 한두 번씩은 꼭 오줌이 마렵다

- 밤마다 꼭 오줌이 마려운 것은 아니다

 

- 자다가 오줌이 마려우면 혼자 일어날 수 있다

- 잠이 들면 오줌이 마려워도 일어나지 못한다

 

- 요가 흠뻑 젖을 정도로 오줌을 싼다

- 요가 살짝 적을 정도로 오줌을 싼다

 

- 6개월 이상 오줌을 가렸다가 다시 싸기 시작했다

- 오줌을 가린적이 한번도 없다

 

- 똥을 규칙적으로 잘 눈다

- 똥을 규칙적으로 잘 누지 못한다

 

특히 오줌을 가렸닥 다시 싸기 시작했다는 것은 심적 문제가 있다고 하니깐

정확한 원인판단이 중요한것 같아요!!

 

 

 

 

 

이상한 빨래방 아줌마는 오준이에게

"밤뇨기록지"  를 말씀하시면서, 작성을 권하셨어요~

기록지를 작성하다보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고 하네요..

오준이는 보송보송한 요를 끌어안고 씩씩하게 빨래방을 나서며 외쳤답니다

 

"고마워요! 빨래방 아줌마!"

 

 

 

주제가 오줌싸개라서 다소 유아틱(?) 하지는 않을까?  9살 아들이 읽기에 다소 낮은레벨(?) 은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책을 읽어보니 절대 그런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오늘 집으로 도착한 책인데, 오자마다 아들은 뭐야?  하면서 초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이유인즉, 그림이 너무 재미있게 생겨서 눈에 들어왔나봐요!!

글밥도 많은편이 아닌것 같고요 초등저학년한때 딱이지 않나 싶어요..

 

방광, 콩팥 (신장), 뇌, 밤뇨, 세포, 실핏줄, 요관 등  다소 어려운 단어가 있을수도 있는데요

전혀 어렵지 않게 쉽게 풀어 알려주셨어요

읽고 나서 저 또한 공부아닌 공부를 한것 같아서 또 한권의 괜찮은 책을 읽지 않았나 생각해보았답니다

 

 

 

스콜라 우리 몸 학교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 <도와줘요 빨래방 아줌마>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게 책읽기 했어요

1번째 이야기 소화, 2번째 이야기 순환도 읽고 싶은 마음이 팍팍 들었답니다!!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우리몸의 이곳저곳을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아요~  ^^

 

 

 

 

밤마다 오줌을 싼다고요?

왜 오줌을 싸는지 궁금하다고요?

오줌싸개라서 힘들다고요?

오줌싸개를 벗어나고 싶다면

이상한 빨래방을 찾아가 외쳐 보세요

"도와줘요 빨래방 아줌마"

오줌싸개 전문가 빨래방 아줌마가

여러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드립니다

자, 빨래방 아줌마를 만나러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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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동 - 개구쟁이 꼬마 원숭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71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그림, 마르그레트 레이 글, 박향주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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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조지는 개구쟁이 꼬마 원숭이에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아이와 함께 ebs 에서 만화로 보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저도 시공도서로 만나기 전 ebs 만화를 통해 만나보았던 기억이나네요

 

 

 

 

 

 

오늘의 주인공 꼬마 원숭이 조지..!!

호기심이 어찌나 많고 개구쟁이인지 몰라요

어느 날 책상에 놓여있는 퍼즐을 보고 사탕인줄 알고 먹게 되어요~

처음에는 이상 증상이 없었지만, 다음날 조지는 배가 아파오죠

 

 

 

 

 

 

병원에 간 조지는 엑스레이를 찍고 수술을 통해 먹었던 퍼즐 조각을 꺼내게 되고

잠시 아이들병실에 입원을 하게 되었답니다~!!

 

 

 

 

 

 

 

 

개구쟁이 조지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인형극을 선사하고

약간의 놀이를 통해 병원은 난리가 났죠~~~!!

하지만, 아이들은 조지의 실수도 재미있게 받아주고 행복해하는 것 같아요

병실에 입원한 아이들 중 베시라는 아이는 웃음을 잃은지 오래된 아이였어요

그러나 조지의 행동으로 웃음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답니다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온 조지와 아저씨는 없어진 퍼즐조각 하나로 인해

완성을 하지 못한 퍼즐을 이제야 완성하게 되었답니다~!!

 

 

 

글밥이 좀 있다보니 한번에 다 읽기는 다소 벅찼던 느낌이 있었는데요

내용자체는 참 재미있었어요

워낙 유명한 캐릭터인 꼬마 원숭이 조지...!!

 

만화로 먼저 만나서 그런지 책을 통해 보는 재미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조지의 엉뚱한 행동으로 인해 웃음을 되찾게 된 베시를 보면서

개구쟁이로만 생각한 조지가 사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퍼즐을 사탕인줄 알고 먹을때는 아들하고 어쩌면 좋아!!!!  라고 소리쳤는데...

그런 엉뚱함과 호기심이 아이들의 세계가 아닌가 싶기도 했네요!!

 

 

요놈은 내용도 잼있고 괜찮은데 단 하나의 약점이 있어요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는 다소 무리가 있답니다~  아주아주 글밥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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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생님을 돌려주세요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58
류호선 지음, 현태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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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 되는 첫날,

또실이 입이 점점 벌어져요 학교는 뭐든 크고 많거든요

교실도 운동장도 크고, 선생님도 많아요,

스튜어디스를 닮은 예쁜 선생님도 있고,  

멋지고 잘생긴 선생님도 있어요 

저기, 또실이네 담임 선생님도 보이네요

앗! 그런데 또실이는 선생님을 보자마자

눈을 감아 버렸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 하는날...!!   

아이들은 어떤 생각과 꿈을 꾸게 될까요?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저희 아들이 문득 생각이나네요

한참 어리게만 느꼈었는데 반아이들과 함께 학교강당에서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서  

어찌나 대견하게 느껴지던지~~!! 

 

 

오늘 제가 만나본 <우리 선생님을 돌려주세요> 에서는  

그런 초등 1학년 아이인 또실이가 등장을 합니다 

한껏 부푼 마음으로 학교에 가서 다른반 담임선생님을 보고

기대에 찬 또실이는 정말로 볼품없는 본인의 담임선생님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죠

하지만, 또실이네 반 아이들은 점점 담임선생님에게 적응해가면서

선생님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이쁘지도, 건강하지도 않은 뚱뚱하고 나이많은 할머니 담임선생님에게

적응해가는 우리아이들의 모습을 만나보러 고고고~

 

 

 

 

 

 

 

취학통지서를 받은 또실이는 내일이면 학교에 가게 된답니다  

학교가는 전날...   

어찌나 잠이 안오는지, 계속 잠을 자지못하는 또실이

양을 세어보아도 잠은 오지 않고, 엄마에게 시간만 자꾸 물어보네요

 

드디어 학교 도착~!!!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고 신기하기만 한 또실이랍니다

 

 

 

 

 

 

학교도 넓고, 선생님도 학생들도 어찌이리 많은지요, 유치원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죠
근데, 이건 뭔가요? 
아이들 앞에 선생님이 서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또실이
마치 스튜어디스 같은 옆반 담임선생님과 너무나 멋진 또 다른 남자 선생님....
아~  근데 우리 담임선생님은!!!!!!
 
그 순간 또실이의 입 밖으로 나오는 한마디 비명
 
"못생긴 할머니잖아...."
 
또실이의 반아이들은 모두 또실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들이 아이들의 입을 막기 바쁘네요   
 

 

 

 

 

 

 

또실이의 학교생활은 그 뒤로 재미가 없어지고 있어요
한껏 기대에 부푼 또실이는 실망감에 괴로워 하지요~~~!!
 
옆반 담임선생님한테 가서 선생님의 반이 되고 싶다고 쪼르기도 해보고
운동장에서 재미있게 수업을 하는 남자 선생님한테도 가보지만 소용이 없어요
 
또실이 담임선생님은 나이가 아주 많은 할머니세요
그러다보니 체육시간에도 줄서기만 하고, 바른글씨 쓰기만 하는
 재미없는 수업을 하시지요
질서는 기본이라고 외치시며 줄서기를 강조하시고요
글씨는 바르게, 밥도 남기면 안되고, 우유도 남기면 안되고
지켜야 할 규칙은 왜이리 많은지...   수업중에는 화장실도 갈 수가 없어요...
하루 하루 또실이와 또실이반 아이들은 힘든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중 담임선생님이 이상하게 변해가고 있었어요..
갑자기 담임선생님이 오랑우탄으로 변해 우유도 먹고
여자아이의 머리도 잡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거에요
또실이는 집에와서 엄마에게 말하지만 엄마는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고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요~
 
근데,,  할머니 선생님이 오늘은 나오지 않으시네요
다른반 선생님이 오셔서 몸이 편찮으시다고 며칠 나오지 못한다고 하세요
하루 이틀...  계속 할머니 담임선생님은 오시지 않고 다른선생님이 오시는 거에요~
처음에는 좋았던 또실이와 또실이 반 아이들도 점점
담임선생님이 걱정되면서 보고 싶어지는거에요!!

 

 

 

 

 

왜일까요?
엄마는 또실이에게 "적응" 이라는 단어를 말해주었어요
아직 또실이는 정확한 의미는 알수 없지만 좀 더 크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부터 좋은사람은 없을꺼에요, 계속 만나고 지내고 사귀면서
그사람을 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죠?
 
또실이와 또실이 반 아이들은 지금도 오랑우탄 할머니 담임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들은 그림을 보고 웃기다고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이 참 웃기다면서
한참을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한마디 하네요
자신의 담임선생님은 이쁘다고!!   
 
 
오늘 만나본 또실이 담임선생님은 나이도 많으시고 다리가 편찮으셔서 
앉아 있어야 하는 분이셨어요 그러다보니
한참 뛰어 놀아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닥 좋은 선생님이 아니였겠죠?
규칙이나 질서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어찌보면 고지식한면이 있기도 했고요~
그러나, 처음 사회생활을 하는 아이들이라면 기본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저는 나름 괜찮은 교육방식이 아니였나 싶어요...

 

 

 

 

 

 

책을 읽기전 작가님에 대해 잠시 읽어보았는데요.. 학교선생님이셨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를 뿜어주시고 계셨답니다!!
<담배 피우는 엄마> 요 작품도 만나보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류호선 작가님의 작품이였더라고요, 나중에 기회되면 꼭 만나보고 싶어요
 
 
아들이 겁나 잼있다는 그림을 그려주신 현태준 선생님..
사진으로 보니 왠지 무진장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참!! 현태준 선생님은 지금까지 모아온 장난감으로 홍대앞에서
"뽈랄라 수집관" 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선생님을 돌려주세요> 에서는 그림이 참 잼있는데요... 
아이들의 3단계 얼굴변신이 으뜸이 아니였나 싶어요  함께 웃어보아요~~~!!
 

 

 

 

 

 

 

책과 함께 노트가 한권 왔는데요 저는 이 노트를 독후활동으로 활용을 해볼까 합니다

첫장에 책을 읽고 책속 한장면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워낙 그림그리기를 싫어라 하는 아들이라 같이 좀 그려주었네요.. 얼추 비슷한가요?
 
 
 
 
 
 
<우리 선생님을 돌려주세요> 는 아들의 입학장면이 새록새록 생각나게 했던 책이라 
아들도 그렇고 저도 남다른 재미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아이들의 재미있는 표정도 압권이였고,
기발한 상상력도 재미의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싶기도 했네요
오랑우탄으로 변신한 할머니 담임선생님....!!!  
정말로 변했던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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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융합과학씨, 날씨를 느껴요 똑똑 융합과학씨 3
조인하.김수주 지음, 박영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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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날씨 예보를 챙겨 봅니다

그만큼 날씨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그래서 옛날부터 날씨의 비밀을 밝혀내려고 애쓴 사람들이 많지요

이 책에는 날씨의 신, 도시의 운명을 바꾼 날씨, 날씨의 비밀을

밝힌 사람들 같은 날씨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요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읽으며

자연의 신비로움에 흠뻑 빠져들어 보세요

 

 

융합의 시대, 새로운 과학 책을 만나다

신화부터 예술까지 두루두루 통하는 과학!

많이 알면 알수록 더 즐길 수 있다! 즐기는 과학!

배워서 남 주자! 좋은 건 나누는 과학!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학습용어에 관해 여러모로 알게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 중 2013년 제일 화두가 되었던 용어가 스토리텔링과 STEAM 이  아니였나 싶네요~!!

모든 과목이 융합되어 하나의 교과로 이루어지는 한마디로 융합교과가 대세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처음 STEAM 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서 많이 생각해 본 적이 있었어요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STEAM : Science (과학) Technology (기술)  Engineering (공학)  Art (예술)  Mathematics (수학)

의 만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고로 다방면의 영역 학습을 권하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싶어요

 

대세가 대세인지라, 요즘 책들도 스토리텔링이나 수학동화나 과학동화 등등

다채로운 영역을 한대 어우러져 책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오늘 제가 만나본 <똑똑 융합 과학씨>

STEAM 의 표본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처음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그책!!  적극 추천하는 초등학생들의 필독을 만나보아요~!!

 

 

 

 

 

 

똑똑 융합 과학씨 세번째 시리즈 <날씨를 느껴요>

주제가 주제인지라 날씨를 관해 모든면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지 않았나 싶어요!!

용어에서 부터 역사, 자리, 알림, 예술, 관련인물들 등등

엄청나게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었어요~

 

차례를 보아하니 날씨가 만들어진 배경을 시작으로 해서 날씨에 관한 궁금중과 날씨에 관련된 인물들을 소개하고

날씨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날씨로 인해 세계가 어떻게 변하게 되었고

의식주 자체가 다른 이유를 말해주고 있네요...

 

 

 

 

 

 

 

신들의 등장으로 저도 모르던 신화를 알게 되고

처음 날씨가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해주고 있는 부분인데요~

동양적인 느낌의 풍백, 운사, 우사가 등장하고 나중에는 서양적인 느낌의 제우스, 인트라, 토르도 나오게 되죠

 

인드라는 신은 인도의 신인데 팔이 네개인 아주 독특한 신이였어요!!

가뭄을 해결했다는 유명한 신화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토르는 천둥과 번개의 신이라고 하네요..  요 신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한다고 해요

 

기독교인 저로써는 음..!!  그냥 신기할 따름이였답니다    

 

 

 

 

 

 

책 중간에 아이들이 쉽게 날씨의 관해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는데요

구름을 만드는 법, 바람을 만드는 법이 나오는데 요것은 아이들하고 하면 잼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예전에 아들하고 한번 해본거라..  요 활동은 저희는 패스 했어용!!

 

 

 

 

 

 

STEAM 책이다 보니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주제에 맞게 준비해주셨는데요

요것은 날씨에 관련한 그림을 찾아서 올려주셨어요!!

 

작품명은 <파리의 거리, 비오는날> 이랍니다

요 작품은 저도 좀 본 듯 하네요~ 익숙한 그림이 나와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기초 꽉" 이라는 부분에서는 주제에 맞는 기초를 확실하게 잡아주었는데요

저도 몰랐던 날씨의 상식을 제대로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아이와 책을 보면서 더 많이 공부를 하고 있는 엄마랍니다!!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져주는 것이 아무래도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

 

 

 

 

 

 

책의 페이지수가 좀 있다보니 다소 지루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중간에 퀴즈 코너를 마련해서 지루함을 다소 달래주지 않았나 싶네요!!

하지만, 초1 아들에게는 좀 어려운 문제가 아니였나 싶었지만 보는 순간 저도 헉~ 했다는요   

 

 

 

 

 

 

 

 

<똑똑 융합 과학씨> 를 보면서 제가 괜찮다 싶었던 부분이 나오는데요

우리의 역사를 덤으로 알 수 있고, 다양한 영역의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였답니다

주제는 날씨이지만, 주제에 맞게 역사적인 물건이나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고, 또한 속담까지...

어찌 이리 금상첨화인지~!!  정말  Good, Good, Good~ 을 외쳐주고 싶었네요

 

 

 

 

 

 

 

 

날씨로 인해 세계의 의식주가 차이가 있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죠?

그 사실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알려주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세계 지도를 보면서 아이와 기후별로 지역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지는 것도 나름

괜찮은 시간이 아니였나 싶어요

아직은 다소 어려워 하고 있는 아들이지만, 좀 더 크면 혼자서도 읽으면서 예전의 기억을 새록 새록

더듬어 가며 한결 업데이트 된 지식을 얻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이부분은 뒤쪽에 준비되어있는 "낱말놀이" "작은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꿔요"  부분인데요 요것 또한 볼거리가 아닌가 싶어요~

 

"작은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꿔요" 에서는 탄소를 줄이는 정보가 나오는데요

나름 반성도 많이하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서울 에너지 드림센터> 라는 곳을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요곳 괜찮은 곳이더만요

 

 

 

 

 

 

<똑똑 융합 과학씨> 는 제가 좀 좋아라 했던 도서라... 서평이 좀 길었던 것 같네요~!! 

서점에서 처음 이책을 보고 괜찮다~ 꼭 만나보고 싶다 했는데 이렇게 만나보니,

 역시 탁월한 선택이 아니였나 싶어요

아들냄 눈높이에 맞게 책장에 딱 꽂아 놓았답니다

 

한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된 책을 제대로 읽자라는 것이 제 주의인데요~

요놈 한권 읽으면 그 맛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오늘도 괜찮은 책 한권 만난 것 같아서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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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 저택 4 - 가면 쓴 우체국의 유령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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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저택> 의 매력속으로 퐁당 빠져있다 살아서 돌아온 저 랍니다...!!

5권까지 어찌나 재미있게 보았던지~

 

 

 

네번째 시리즈의 간단 줄거리 먼저 말씀드리면

편지와 통신, 가전 기타등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첨단 가면이 등장하면서

우체국이 없어지게 되었는데, 그 건물안에 유령이 살고 있다고 하네요~

그 유령은 다름아닌 올드미스와 친구 사이였다나 모라나!!!

 

 

 

 

 

 

스푸키 저택에는 부루퉁, 올드미스, 드리미가 살고있답니다

이 세사람은 아주 극적인 인연으로 맺어진 사이에요~  어떻게 해서 한집에 살게 되었는지

궁금하신 분은 1,2,3편 서평을 찾아서 알아보는 걸로~~~!!  

 

 

어느 날 편지 한통이 스푸키 저택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내용이 참 무섭네요!!

 

 

 

 

 

 

 

위에서 말씀드린 만능기계가 등장을 합니다

책에서는 모든 대화나 내용전개는 편지나 신문기사 간단한 메모로 나오는데요

 

정보통신부 부장과 우체국장의 대화를 보면 정말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게 웃긴답니다!!

이유인즉, 만능기계라 하지만 그닥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잡음도 많고 통신도 중간중간 끊기다 보니 무슨 소리를 하는지 둘다 알아먹지 못하더라고요~

요부분에서 어찌나 웃었던지!!

 

 

 

 

 

 

참!!  이번시리즈에서는 드리미의 친구로 여자아이가 등장을 하게 된답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미라 M 밤의 조카 스마티인데요

스마티는 핸드폰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미라 M 밤은 조카를 겁나라시에 초대하면서 겁나라 시에 머무는 동안 핸드폰 사용을 금지하게 하는데

약속한 마지막날 문자 한통으로 인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 문자한통으로 인해 우체국도 보존 될 수 있었고 주인공들이 무사할 수 있었네요!!


 

 

 

 

 

이번 시리즈에서 주는 메시지는 편지의 의미였는데요!!

 

드리미와 스마티는 신기한 열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둘은 한번도 보지 못한 사이였지만, 편지를 통해 서로 친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편지의 주인공은 우체국에서 근무하던 올드미스의 옛친구였는데 

어려서 부터 둘은 절친이였다고 해요.. 

하지만 올드미스의 책을 출판하고 싶다는 출판사의 편지를

아파서 전달하지 못해 올드미스가 자살했다는 죄책감으로 마음 아파했답니다

 

만능통신으로 인해 우체국의 필요성이 상실되자 우체국을 부수게 되는데

우체국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우체국장은 우체국을 떠나지 못하죠

우체국 유령이 되어서 우체국을 지킨 올드미스의 옛친구 팬텀!!

 

 

 

이번 시리즈는 편지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던 내용이 아니였나싶어요....

올드미스 말고 또 다른 유령이 등장한다는 말에 어떤 유령일까 궁금했는데

내용전개도 재미있고, 흐름도 잘 짜여진 것 같고!!

너무나 완벽했던 내용구성이 아니였나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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