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빵내음이 내 눈을 자극한다.

Only Bakery 나만의 빵집 ㅣ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임보영 그림 / 꿈꾸는별 / 2015년 3월

다양한 종류의 컬러링북이 나오는 요즘 산뜻하고 깔끔한 느낌의 < 나만의 빵집>을 만났다.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런 취향을 보여주는 컬러링북이다.

빵을 정말로 좋아하는 나...

밥 없이 빵만으로도 한 달을 살았던 빵을 심하게 사랑하는 나이기에

컬러링하면서 빵냄새가 나는 듯 했다.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케이크

머핀, 마카롱, 크로와상,지팡이 사탕, 아이스크림, 베이글, 크림치즈호도,하드, 머핀 진저쿠기, 소세지빵 , 꽈배기, 사과파이 등

베이커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빵과   먹을거리들이 벌거벗은 몸으로 우리에게 옷을 입혀달라 쳐다보고 있다.

빵집에 들어선듯한 느낌 베이커리의 풍경들은 양쪽면으로 해서 컬러링 하게 되어있다.

빵과 어울리는 아메리카노 한 잔의 향이 풍기는 것 같고,

웨딩케잌이나 생일 케이크 처럼 특별한 케이크들도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

컬러링 하는 것도 조그만 그림들이면 만만치 않지만 이런 그림을 만들고 창조해낸 작가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워낙 어린시절부터 그림을 잘 못그려서 미술시간에 그림을 잘그려 교실뒤에 전시가된 친구들이 정말 부러웠었다.

컬러링 북은 그림을 못그려도 소질이 없어도 아무 생각없이 나자신을 특별한 틀을 통해 표현할 수 있기에 참 좋다.

40대를 바라보는 아줌마에게도

이제 5살인 유치원생에게도 눈길을 끄는 책이다.

엄마가 색칠을 하고 있으니 딸아이가 너무나 하고 싶어해서 한 페이지를 내주었다.

나이에 비해 집중력이 좋다는 소리를 듣는 어린아이라서 그럴까

작은 꽃잎들까지도 어른만큼은 아니어도 열심히 잘 색칠했다.

이제 커가고 인지능력이 어른과 비슷해지는 딸아이와 함께 식탁에

앉아서 가끔 이야기를 나눈다.

컬러링 책으로 통해 우리 모녀는 또 한층 가까워지고 아이는 엄마랑 무엇인가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 즐겁고 행복해 했다.

요즘 해결해야 될 일이 있어서 고민하느라 두통이 자주 오는 나인데

달콤한 컬러링북이 힐링과 치유자가 되어 주었다.

딸기크림, 쵸코크림의 향이 느껴지는 듯 하다.

진열장에 진열되어있는 샌드위치와 롤케잌이 생각나는 오늘이다.

향긋한 빵내음을 매일 맡고 싶다면 나만의 빵집을 만나보자.

뤼팽과의 이별

호랑이 이빨 - 최신 원전 완역본 ㅣ 아르센 뤼팽 전집 10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3월

뤼팽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판~~호랑이 이빨이라는 제목에서 보 듯 연속되는 무시무시한 살인사건의 범인을찾는 재미가 있었다.

언제나 당당하고 도둑이나 영웅으로도 대접받는 뤼팽이 이번만은 초반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궁지에 빠지게 되고 그런 상황에 무죄를 입증하고 범인을 잡기위해 그만의 추리력과 지혜를 보여준다.

세 자매 중 맏언니 부부는 가난을 극복하고 부자가 된다. 그들이 죽고 유일한 아들이 큰 돈의 유산상속자가 되나 그는 살해당한다. 나머지 유산상속자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차례로 독이든 바늘로 살해당하게 되고....유산 상속자 중에 한 사람인 돈 루이스(뤼팽)은 졸지에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뤼팽이 과거에 만났고 알았던 이들이 다시 등장하고 전편에 죽었던 뤼팽은 그를 찾아내고자 하는 이들에 의해 여러 위기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동안과 달리 뤼팽이 초반에 약한모습을 보이는것이 안쓰럽기도 했다.

범인으로 처음 지목된 두번째 유산상속자인 부인의 이자국..

범죄현장의 정원에서 발견된 사과의 이자국은 그녀의 이자국과 동일했는데 범죄를 계속 부인하며 끝내 자살을 시도하고 그녀와 공범일거라 여겼던 한 남자의 뻔뻔한 행동과 탈출등의 사건 역시 추리소설의 큰 재미를 보여주며 600페이지 가까이되는 이야기가 술술 읽혀져 갔다.

유산 상속의 대상이 되는 드러나지 않은 친척들.,, 사촌과 결혼을 하는 등 전편들과는 또 다른 스토리와 전개로 마지막까지 뤼팽과 범인을 찾는 과정이 흥미로왔다. 뤼팽집의 의심스러운 하녀 등 계속 등장하는 묘령의 인물들을 추리해보는 재미가 컸다.

10권에서 계속 만나온 뤼팽의 여러가지 매력들과 헤어지는것이 아쉬웠다.

단어는 이야기로...

원서 이기는 영단어 - 영화 미드 소설 독해와 번역 영작의 기본을 잡아주는
한일 지음 / 로그인 / 2014년 6월

과거 시험 준비를 위해 단어공부를 많이 했던 적이 있었다.

한 단어에  동의어 반의어가 3-4개씩 떠오를때 까지 공부를 했다.

그 때 내가 사용했던 공부방법은 어근을 이용하는 거였다.

효과적이고 그냥 무작정 외우는것 보다 기억이 잘 나기는 했지만,

원서 이기는 영단어를 보니.....

그 때 내가 이 책을 알았더라면 효과가 배가됬을 텐데 하는 아쉬움에 늦게라도 이 책을 알게 된것이 참으로 감사했다.

영어를 꼬맹이들에게 가르치면서 나 또한 계속 공부해야 했던 부분은

한국어와 다르게 비슷비슷한 뜻을 가진 많은 단어들이었다.

한국말에는 계획이라고 하면 그냥 계획이라는 단어 하나인데

● 영어에는 모든종류의 포괄적인 계획 Plan,

● 모양을 만들기 위한 계획  Scheme ( scheme 는 sharp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모양으로 만들다 라는 뜻이니 )

    scheme는 어떤 모양을 만드는 계획

● tactic 특정 목표를 위한 계획 전략

● strategy 장기적인 계획 전략

같이

이렇게 약간의 다른뜻을 가진 비슷한 단어들이 많다.

이런것을 공부하는것은 정말 쉽지가 않고 잘 설명이 되어있는 책도 드물다.

그런데  <원서를 이기는 영단어> 에서는 이런 미묘한 차이들의 단어를 어원이나 단어의 유래를 통해

또한 이야기를 곁들여 재미있고 쉽고 잊어버리지 않게 설명해 주신다.

90년대 초등학교를 다녔던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정말 영어를 어렵게 배웠었고 흥미를 잃고 어려운 과목으로만 생각했었다.

단어를 외우는 것도 예문에서  하기보다는 그냥 단어자체를 외우게 하셨던 것 같고 단어와 영어 시험이 무섭기 까지 했다.

영화나 미드 소설 독해와 번역 영작의 기본기를 다잡아 주는 영단어라는 의미를 책을 보다보니 이해할 수 있었다.

단어책이기는 하지만 단어책이 아니다.

이 말은 단순이 단어만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단어를 통한 문장구조와 문법까지도 책을 계속 보다보면 저절로 학습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정과 사랑,

꿈과 희망,

상상과 판타지

도전과 모험

지혜와 용기

삶과 감동의

6개의 Chapter로 나뉘어

각 파트에 맞는 단어들을 비슷한 뜻끼리 나뉘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동화와 만화 미술작품등을 활용한 단어의 설명은 쉽고 금방 외워지는 듯 했다

귀여운 만화같은 삽화와 한 페이지에 한 두개의 단어만 설명을 해주신 것도 매우 좋았다.

도전과 모험 Chapter 4의  걸리버의 험난한 여행기편에 속한 단어들을 살펴 보면

trip 가볍게 떠나는 여행

travel 계획을 세워서 떠나는 여행

journey 멀리 가는 장기여행

으로

단어들의 어원에 대한 설명이 역시 쉽게 써있고,

Did you have a good trip? ( 가벼운 여행이기는 하지만 ) 여행 잘 다녀왔어?

I love traelling by train.나는 기차로 ( 계획을 세워 좀 길게)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She made a journey around the world. 그녀는 ( 대단히 ) 장기적인 여행 하는것을 좋아한다.

와 같은 여행하다에 대한 단어들을 쉽고 간결한 문장을 통해 기억할 수 있었다.

한 Chapter에는 4-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여러개의 단어들을 묶어서 설명해주시고

각 그룹이 끝날때 마다 연습문제가 있어 예문속에서 단어를 복습할 수 있다.

영어학자들이 유사한 단어들의 의미 차이를 익히는 것을 가장 효과적인 단어학습법으로 꼽고 있다고 한다.

단어장은 지루한 편이 많은데 이 책은 단어를 공부하지만 재미있는 책을 술술 읽어내려가는 기분이다.

공부라는 것은 특히 영어는 조금씩 자주 꾸준히 해야하고 지치지 않아야 한다

그런 학생들의 마음을 콕 집어 만들어 주신 책이다.

특종70명으로 읽는 한국사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
김인기 지음, 유설화.이동철 그림, 노인환 감수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1월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중요해지고 있다

사실 한국인이라면 한국사를 알아야 하는것이 당연한것인데 왜이렇게 갑자기 중요해지고 학교에서 시험으로 중요시여긴다하니

붐이 일어나는 것일까 생각해 보면 씁쓸하기도 하다.

학창시절 국사과목을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단순히 시험을 위한 암기과목으로만 배웠기에 그랬단 생각이 든다.

역사란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

어른이 되어 사극을 보면서 역사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지금은 기황후같은 역사소설을 잊지못할정도로 재미있게 읽는

그런 어른이 되었다.

어려운 역사책은 가라!!!!!!!!!!!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는 정말 정말 재미있고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다.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다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만화가 중간중간 삽입되어있기도 하지만, 그림과 재미있는 설명과 다양한 시각적인 자료들이 전부라서 절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한 권에 알찬 부록까지 같이 역사공부에 지친 어른들까지도 쉽게 역사를 훑어볼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고조선의     단군왕검을 시작으로

삼국시대의    주몽 온조 박혁거세~ 연개소문

통일신라의       원효 문무왕

후삼국시대의    견훤 궁예

고려시대의          왕건 광종 서희 강감찬 윤관~~~~~~정몽주

조선시대의   이성계를 시작으로 정약용 명성황후 신돌석 등 서재필까지

대한제국의 고종을 시작으로 안중근

일제강점기의  주시경 유관순 김구까지....

70명의 역사속 인물들을 통해 실감나는 한국사를  배운다는 것이 다른 책들과 다르게 더 이해하기 쉬웠고 기억하기도 쉽게 되어있었다.

실제 사진과 재미있는 삽화와 짤막한 이야기들 70명 각각인물들이 부록에 딱지로 나와있는데 얼굴이 각 페이지  마다

딱지모양으로 수록되어있어 좋았다.

  특종 한국사 70명의 어떤 인물들을 만날지 시작에서 정리되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에 도전 한국사 평가문제가 있어서 책을 읽어본 후 복습이 되어 아이들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실감나는 삽화로 삼국통일을 완성한 문무왕의 이야기와 유서도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었다. 뒷 배경은 실제장소의 사진들을 올려주어

직접 방문해보지 않고도 역사적인 장소를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었다. 
 

책 오른쪽 상단에 부록으로 있는 인물딱지의 얼굴들이 나와있어서 인물과 이야기를 연결시켜 기억하기에 매우 유익하고 효과적이었다.

좌측 상단의 큰 제목을 보고 아이들이 이야기를 예상해 볼 수 있어서 예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
 
 

3.1절은 유관순누나가.....이렇게 설명해주는것보다 삽화와 인물들의 대화만 보고도 아이들이 3.1일절에 대해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으리가 기대가 된다.
 

 만해 한용운의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서 잊어버릴 수 있을텐데 저리  큰 삽화와 절의 그림 짤막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요약해서 읽어볼 수 있어서 어른인 나조차도 재미나게 읽어볼 수 있었다.

부록으로 있는 책 속에 수록된 70명 인물의 딱지는 완전히 최고였다.

아까워서 뜯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아이에게 코팅을 해서 고리를 연결해서 만들어주려고 한다,

 만화처럼 재미있게 인물들을 그려주어서 딱지만 가지고 놀더라고 역사공부가 저절로 되는것 같다.
 

손바닥 퀴즈와 딱지가 같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손바닥 퀴즈를 듣고 딱지로 답을 해 볼수있어서

반복되는 학습이 가능한 효과적인 책이다.

손바닥 퀴즈에는

첨성대를 만든 신라 최초의 여왕은?

<씨름>을 그림 조선의 화가는?

등으로 인물들과 관련된 퀴즈들이 54개 수록되어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다시한 번 앞으로 가서 인물들을 보면서 복습을 해보았다.

내가 먼저 읽고 가르치고 있는 초등학고 3학년 아이와 함께 읽어주고 읽어보게 하고

다시 만났을때 내용들을 물어보니

아이가 잘 기억안나는 것은 이 표를 보고 다시 떠올리며 대답하는 것을 보니

깔끔한 70명 인물정리표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유익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한국사 최고의 책 중의 하나라고 말하고 싶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역사선생님뿐만 아니라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다.

 
 

 네 컷의 삽화를 통한 설명만으로도 궁예의 출생 성장 그의 활약상을 모두다 알수 있었다.

그것이 알고싶군. 세상에 이럴수가라는 아랫부분의 부연설명으로

궁예의 부하들이 왕건을 왕으로 추대하였고 왕건이 새나라 고려의 첫 왕이 되었다는것을 인물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장군 강감찬...연대순으로 그의 활약상을 배울 수 있었고

짤막상식을 통해 강감찬 장군의 출생지인 낙성대 이름의 기원도 배울 수 있었다.

 

중간 중간 만화형식도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이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시대별로 다른 의복이나 환경등도 특성이 부각된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70명으로 읽는 한국사....

역사는 이렇게 배워야 잊어버리지 않는구나 하는 것을

초등학교 3학년 제자와 함께 공부해보면서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어른들의 역사책도 이렇게 재미있게 많이 출판되기를 기대해 보았다.

딱지 부분에는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어서 어떤 인물들이 궁금하면 바로 그 페이지에 가서 보면 되기에

정말 단 하나도 나무랄데가 없이 완벽한 구성의 책이었다.

역사를 재미있게 쉽게 기억하기 좋게 부담없이 공부하기에 완벽한 책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여자아이들의 최고의 친구 공주 그중에 신데렐라!!

신데렐라 ㅣ 디즈니 프린세스 오리지널 스토리
디즈니 스토리 북 아트 팀 글.그림, 양선하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4년 11월

우선 서평이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 아이는 5세 한참 공주에 빠져있답니다.

이쁜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여자아이라서 공주들의 긴머리와 드레스는 저희 아이의 시선을 확 끌어당깁니다.

책을 받은 이후로 자기전에도 아빠가 퇴근해서도 할머니 댁에 갈때에도 화장실에서도 신데렐라를 손에서 놓지 않고 항상 읽어달라고 합니다.

우선 책은 세종류로 되어있습니다.

두툼한 하드커버의 신데렐라 오리지널 스토리북과

새로운 이야기와 즐거운 33가지 놀이와 스티커 50개가 있는 놀이북

 신데렐라 이야기 속에 나오는 인물 마차 물건들을 만들어 이야기와 접해 볼수있는 조립북과 그속에 또한개의 스토리북이 있습니다.

택배가 왔는데 떡하니 와 뭐가이리 많지? 무겁다~~~~~하며 아이도 저도 너무나 설레였습니다. ^^

오리지널 스토리 북과 조립해서 만들수 있는 퍼즐과 함께하는 북은 같은 그림인데 스토리를 조금 다르게 표현해서

아이들이 책마다 다른 창의성과 언어능력을 기를수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림은 같은데 글씨 써있는줄이 다릅니다

같은 그림으로도 약간 다르게 표현된 스톨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밤에 자야하는데도 제가 사용하는 스탠드를 켜고서 너무 재미있다고 잠을 안자고 매일 읽어달라고 하고

스스로도 잘 읽습니다

아직 한글을 완전히 읽는게 아니라서 그림위주로 보지만 한글을 더더욱 읽고 싶어 하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조립해서 만들수 있는 종이북은 책의 스토리를 통해 아이가 저렇게 스스로 정리하고 만들 준비를 합니다.

총 만들기는 19개로 소파 탁자 분수 왕궁 완관 등 만드는 재미가 있고 스토리와 연결시키는 재미가 있고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장난감이자 책이자 교구입니다.
 

 뜯고 만드는 부분은 아직 어린아이들은 부모님이 좀 도와서 해주셔야 합니다. ^^

이렇게 조립하는 설명서가 책 속에 있어서 이야기를 또 한번 이해할 수 있고 아이드롣 책을 한 번 더 펼쳐보게 됩니다. ^^

 요로케 딱딱 잘라서 이쑤시개를 이용해 이음부분하는 구멍을 내주면 더 편리하게 됩니다

아이는 눈을 못떼고 같이 하게 됩니다.

책의 구성이 그림이 참 이쁘구

책의 크기도 큼직하며, 놀이북에는 워크북처럼 다양한 문제들이 있어서 국어 수학 공부도 같이 됩니다.

 아이가 만들기 전에도 계속 흥미를 보이고 만든후에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

 완성된 공주의 성이에요 여기서 계속 누가 사냐고 신데렐라랑 왕자님이 안에 있냐고 물어봅니다 ^^

 지금 몇개 빠져있는데 요렇게 모아놓고 공주의 성을 만들고 신데렐라 이야기를 기억해 냅니다.

단순한 동화책을 넘어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두뇌개발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신데렐라

어릴적 저도 무척 좋아했던 이야기인데 알찬구성을 지닌 책3권으로 신데렐라를 배우니

아이들이 이야기를 잊을 수가 없을듯 합니다.

영어로 된 버젼이 같이 들어있었다면 영어공부까지 되는 금상청화였을것 같습니다

유익한 책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4-7세정도 여자 아이들에게 정말  최고의 책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