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된 사랑나무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50
김재홍 그림, 윤태규 글 / 봄봄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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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공존] 연리지(한 나무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서 나뭇결이 하나로 이어진 것) 나무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사이좋게 땅에 떨어진 도토리 형제가 자라면서 물을 더 빨아들이고,

햇빛도 더 많이 차지하려고 싸움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지가 부러질 정도로 심한 비바람에 둘은 서로 몸을 맞대고 버텨 냅니다.

그래서 사랑나무라는 예쁜 이름을 갖게 되고요.
함께 살아가는 소중함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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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뿌리에서 올라온 물은 생채기가 난 곳에서 잠깐 멈췄다 갔어요.

잎에서 만든 양분도 생채기 난 곳에서 잠깐 멈췄다 갔어요.

지나가던 동물들도 잠깐 멈춰서 쳐다보고 갔지요.

"어어?"

벗겨진 껍질이 붙으면서 한 몸이 되어가요.

뿌리에서 빨아올린 물이 생채기가 아문 곳에서 나눠 올라가요.

잎에서 만든 양분이 생채기가 아문 곳에서 나눠 내려가요.

하나가 된 상수리나무 형제는 아주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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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옥 뿌직 알맹이 그림책 38
김규정 글.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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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어, 의태어]도토리와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는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책 크기도 손에 쏘옥 들어오네요. 도토리가 동물들 입에 `쏘옥` 들어가서 똥으로 `뿌직` 나오기를 반복했다가 다시 나무로 쑤욱 자라나 다시 도토리가 열린다는 순환적 내용입니다.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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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게 좋아 너른세상 그림책
하영 글.그림 / 파란자전거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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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자연] 2살에서 3살 정도의 귀여운 아기가 주인공입니다.

밖에 나가자는 엄마의 말에 신나게 나온 나.

첫걸음은 고양이처럼 조심조심 살금살금,

토끼처럼 두 발 모아 깡충깡충,

목도리도마뱀처럼 두 다리 벌려 총총,

새처럼 두 팔 벌려 훨훨,

사자처럼 큰 걸음으로 성큼성큼,

엄마랑 함께 숲 길을 신나게 걸어갑니다.

 

아이 방에 있는 인형들이 커다란 모습이 되어 함께 걸어가는 장면과,

예쁜 꽃과 나무가 있는 숲이 시원한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보슬보슬한 머리와 발그레한 뺨이 참 귀엽네요.

숲길을 책 속 주인공처럼 다양한 걸음걸이로 걷고 싶어집니다.

아이와 함께 책 속에 나온 걸음걸이를 흉내 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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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걷다가 힘이 들면 그대로 서.

내가 서면 지나가던 나무도 따라오던 해님도 가만히 서서 나를 기다려.

사르륵사르륵 바람 소리가 들려.

쿵쾅쿵쾅 내 심장 소리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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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방귀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1
강경수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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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개념, 유머] 유아에게 무게에 대한 개념을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단순한 그림이지만, 동물들의 표정이 잘 표현되어 있어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무료한 어느 날 졸린 눈으로 편히 쉬거나, 먹이를 먹던 동물들.

소문난 신사 코끼리 아저씨의 엄청난 방귀에 모두 날아가기 시작해서,

무게 대로 코뿔소, 사자, 개미핥기, 개코원숭이, 다람쥐 순으로 멈춥니다.

그런데 새털만큼 가벼운 개미가 코끼리 아저씨의 코로 쏙 들어갑니다.

에구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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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나일까?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6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김소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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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정체성] 어른이 되어도 쉽게 답하기 어려운 주제 '나는 누굴까?'를 주제로 하는 그림책입니다.

지후는 하기 싫은 일을 모두 떠넘기기 위해 용돈을 다 털어 도우미 로봇을 삽니다.

로봇이 나와 똑같이 행동하게 하려고 '나'를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이름, 가족, 외모,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특징,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 다양한 역할, 비밀 등 머리를 굴려가며 열심히 설명해 줍니다.

주인님의 소원대로 완벽한 지후 로봇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도우미 로봇.

하지만 로봇을 본 엄마의 한 마디로 지후의 꿈은 산산 조각납니다.

"넌 누구니?"

아이와 읽고 책 속에 나온 순서대로 나를 설명해보아도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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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나는 단 한 명밖에 없어.

할머니가 말씀하셨는데,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 생김새가 다른 '나무'같은 거래.

자기 나무의 '종류'는 타고나는 거여서 고를 수 없지만 어떻게 키우고 꾸밀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대.

나무의 모양이나 크기 같은 것은 상관없어.

자기 나무를 마음에 들어 하는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하대.

 

음...... 나는 누구일까.......

생각하면 할수록 이런저런 생각들이 마구마구 솟아올랐다.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귀찮으면서도 왠지 조금 즐거웠다.

 

...... 그나저나 이렇게 까다로운 일인데 네가 내 가짜 노릇을 잘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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