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된 사랑나무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50
김재홍 그림, 윤태규 글 / 봄봄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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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공존] 연리지(한 나무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서 나뭇결이 하나로 이어진 것) 나무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사이좋게 땅에 떨어진 도토리 형제가 자라면서 물을 더 빨아들이고,

햇빛도 더 많이 차지하려고 싸움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지가 부러질 정도로 심한 비바람에 둘은 서로 몸을 맞대고 버텨 냅니다.

그래서 사랑나무라는 예쁜 이름을 갖게 되고요.
함께 살아가는 소중함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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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뿌리에서 올라온 물은 생채기가 난 곳에서 잠깐 멈췄다 갔어요.

잎에서 만든 양분도 생채기 난 곳에서 잠깐 멈췄다 갔어요.

지나가던 동물들도 잠깐 멈춰서 쳐다보고 갔지요.

"어어?"

벗겨진 껍질이 붙으면서 한 몸이 되어가요.

뿌리에서 빨아올린 물이 생채기가 아문 곳에서 나눠 올라가요.

잎에서 만든 양분이 생채기가 아문 곳에서 나눠 내려가요.

하나가 된 상수리나무 형제는 아주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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