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원미동 사람들 세트 - 전2권
변기현 지음, 양귀자 원작 / 북스토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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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고 싶었지만 도서관에는 이 책 밖에 없었다. 원작을 보고 싶게 하는 만화였다. 어렸을 적 우리 곁에 있었던 사람 냄새 풀풀 풍기는 이웃들이 가득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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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114쪽~
~ 짐꾼 권 씨의 대사도 어지간히 길었다.
나 또한 권 씨의 말을 열심히 고개를 끄덕여가며 들었다.
그 역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쏟아내고 싶었던 걸까.
그 자신의 이야기는 왠지 나의 이야기처럼 마음을 울리고 있었다. 
... 아니, 그것은 나의 이야기였다....
수많은 사람이 스쳐 지나가고, 시간이 한참 지나도록
권 씨의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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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다 인생그림책 6
장현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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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곤충, 일생] 매미의 길고 잔잔한 인생이 다정한 그림과 함께 잘 녹아 있는 그림책입니다. 생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그림책입니다. 한여름 시끄러운 매미 소리에 짜증이 아닌 응원을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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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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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 내면] 살아가면서 치졸해지고 나약해지는 나를 본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커질수록 비루해진다. 타인과 공감과 소통에 실패하고 힘들어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단편마다 들어 있다. 나약하니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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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
김윤이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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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여름, 노동, 나눔] 초록초록한 시원한 자연과 옥수수가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두 밀짚모자를 쓴 부부 덕에 무럭무럭 자라서 노오랗고 먹음직하게 익어가는 옥수수의 재배 과정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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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꽃 피었다 웅진 지식그림책 54
김황 지음, 전명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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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자연, 상식] 채소 꽃이 예쁘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보니 더 예쁘네요. ^^ 책 속에 색색의 예쁜 채소 꽃이 잔뜩 피어 있습니다. 채소도 먹고 꽃도 보고 일거양득 작물 키우기를 해보고 싶게 하는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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