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최승욱 지음 / 다산북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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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소설처럼 쉽게 쓰여있는 주식입문서 였습니다.
쉽게 쓰여 있어도 내것으로 만들기엔 아직 무리가 있네요. ^^ 
공부하려는 자세가 안 갖춰진 탓이겠죠.
그래서 배당주, 외국인이 많이 사는 주식, 장기투자 등으로만 포인트를 잡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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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저는 당신이 처한 상황을 모릅니다. 어쩌면 당신은 너무 풍요로워서 아무 걱정이 없을 수도 있고, 반대로 핱강 다리에서 뛰어내리고픈 충동을 느끌 정도록 하루하루가 참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점 만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모든 고통의 무게는 희망만 버리지 않으면 의외로 가볍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모기하지 않는 이상 당신은 여전히 승자입니다.
~ 충분한 시간과 실낱같은 희망, 이것 이상의 소중한 보물은 제게 결단코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p.119
배당수익률은, 배당금 총액을 시가 총액으로 나눈 비율 입니다. 이지표가 진정한 배당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예금 이자율과 상대적인 비교의 척도로 삼을 수 있는 지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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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천재가 된 홍대리 - 재미있게 독학으로 정복하는 추리 일본어 학습법 천재가 된 홍대리
이예숙 지음 / 다산라이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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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에 꽂혀서 어쩌다 보니 대강 일본어능력시험 2급까지는 턱걸이로 획득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쩌다 길에서 일본사람을 만난다거나,
직장에서 일본분을 막닥뜨리게 되면 이게 왠걸 머리가 더 까매지면서 아무생각이 안나더라는~  T..T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말만 떠오르던 차에 보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을 보고 알았습니다.
고등학교때처럼 지식습득의 차원에서 어학을 익히려 했다는 것을요..
말은 말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는 것을요..
말을 못하는 것은 아는게 없기 때문이다는 뼈아픈 사실을요..
그래서 아는 문장은 말할 수 있는 진짜 아는 것이 되도록 ~라 카더라(~소우데스)를 적극 활용하려고 결심만 굳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입문에서 중급과정의 분들은 결심을 다지기에 좋은 소설같은 입문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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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심리학 - 합본양장
박지영 지음 / 파피에(딱정벌레)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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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심리학의 많은 이론들을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화들을 예로 들어 정말 알기 쉽게 풀이한 입문서입니다. 자신의 전공분야를 누구나 알기 쉽게 쓰는 것이 진짜로 잘 아는 것이라는 글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심리학에 대한 기초를 세우는데 강추합니다.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역지사지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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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5 <무능한 사람은 자신이 무능한 것을 모른다>
무능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능력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 일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유능한 사람들과는 정 반대로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다. 대부분의 무능한 사람들은 자신이 무능하다는 것조차 모른다.
코넬 대학의 더빙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테스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얻는 학생일수록 대체로 자신들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컸으며, 가장 유능한 그룹에 속하는 학생들은 이와는 정반대로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팀은 무능한 사람의 예로 시험을 잘못 치르고서도 자신이 왜 엉터리 답을 했는지를 담당교수에게 장황하게 설명하는 학생들을 꼽았다.

p.51
행동이 태도를 바꾼다.  소극적인 사람이라도 억지로 모임에 자주 참석하게 되면 친화성이 뛰어난 사람으로 남이 평가하게 되고, 또 자신도 그런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자리에 애착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노약자에게 한 번 자리를 양보해 준 날에는 자기가 예의바른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p.240
누구든 어떤 사람의 사정을 알게 되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말은 바로 그의 동기를 제대로 알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동기를 제대로 알고 있고 또 그 동기가 사악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아무리 나쁜 일을 저지른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해해 주지 못할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들도 그와 같은 상황이 되면 그런 행동을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은 앞으로도 계속 유효할 것이다.

p.273
표정과 정서 사이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를 들어 미소짓는 표정을 몇 분간 유지하면 기쁨의 감정을 경험하게 되고, 찡그린 얼굴을 계속 하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진다. 바꿔 이야기하면 기쁜 감정을 느끼고 싶으면 웃으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정서이론 중 한 가지일 뿐이다.

p.487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
음해성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은 성격적인 장애가 있다고 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이들은 일종의 피해의식으로 인해 자신이 낙오자라 생각하고 사회적으로 몹시 위축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못하다는 것. 이들은 자신들이 탈출구가 없는 꽉 막힌 공간에 갇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탈출구는 '다른 사람의 불행'이며, 자신이 나아질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불행해지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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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새로운 세상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권남희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다우출판사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예전에 읽은 창가의 토토를 다시 읽고 싶게 하네요.
무지허니 독특했던 토토가 휼륭한 선생님을 만나 자유롭게 자라,
자기 할일을 훌륭하게 해내고 사회에 봉사까지 해내는 멋진 어른이 되었네요.
아직도 어릴적 토토 스러운 일을 계속 하고 있긴 하지만요. ^^
그래서 더 매력적이고 자유로운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마음의 한계를 긋지 않고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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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8
하지만 지금 나는 퇴학시켜주신 그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만약 퇴학도 당하지 않고, 이해도 받지 못한 채 그대로 그 학교에 다녔더라면 분명 나는 콤플렉스 많은, 스스로도 어찌 할 줄 몰라 혼란스러워하며 어른이 되었을 게 틀림없다. 그렇게 되지 않고, 퇴학당한 후, 도모에 학원에서 진심으로 즐겁게 초등학교 시절을 보낼 수 있어서, 오히려 자유롭고 신나게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p.110
도모에 학원에 처음 간 날, 교장 선생님은 나에게, "뭐든 네가 좋아하는 것을 모두 이야기해보렴."하고 말씀하셨고, 나는 여섯살짜리 아이가 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 그때까지 살아온 전인생을 이야기했다. 나중에 어머니에게 들었지만 자그마치 네 시간 동안을. 그 대신 도모에에 들어간 다음 날부터 나는 전혀 창가 같ㅇ든 데는 가지 않고, 제일 앞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지금 나는 <테츠코의 방>진행자로서 스튜디오에 똑바로 앉아서 게스트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p.195
오페라 가수인 마리아 칼라스는 이렇게 말했다.
"춘희가 없어도 해든 떠오릅니다. 오페라 가수 따위 없어도 이 세상은 돌아갑니다. 단지, 우리가 있으면 이 세상이 잠깐은 마음 편안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잠깐은 풍요롭고, 잠깐은 현명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예술 따위가 전혀 없는 세계에 비하면요. 그것을 믿지  않았으니가..."

pp.213-
 진정한 행복이란? 모두 함께 있어서 서로 얼굴 보며 웃을 수 있는 가정에서 사는 것.
~어린아이들은 이런 식으로 자신을 책망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순수하다. 그래서 자신이 잘못한 게 없어도 자기 탓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실을 나는 이때 처음 알았다. 콜레라로 죽은 시체들은 전염을 막기 위해 삽으로 깊이 판 굴속에 던져 넣었다. 뉴스에서 큰 굴속에 어른들과 함께 던져진 어린아이들을이 보였다. 슬픈 얼굴로 죽어 있었다. '대체 이 아이는 무엇 때문에 세상에 태어난 것일까.'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이런 아이들은 불평 하나 하지 않고 어른을 신뢰하며 죽어갔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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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문용린 지음 / 갤리온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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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등학교부터 아니 유아기부터 이 학원 저학원에 휘둘리는 우리 아이들.
정말 학원의 공포에서 아이를 지키기도 힘이 듭니다.
그냥 어릴때는 즐겁고 밝고 힘차게 크기만 바란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의 학습능력이 왠지 뒤쳐진다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조바심이 듭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때의 암울했던 시기를 생각하며 참아가려 합니다.
정말 싫었거든요. 공부하기가..ㅎㅎ
이런 생각을 지켜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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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
그리고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원칙과 철학을 갖춘 부모가 되자. 공부에 질린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p.187-
중요한 것은 그런 교육적 환경을 통해 아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하고, 종국엔 그것을 해야 하는 일로 인식하도록 만들어 주는 일이다. 무엇이든 간에 '하려는 마음'이 있어야만 아이는 성장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아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일로 만들어 주는 것임을 잊어선 안된다.

p.207
지금 우리 부모들은 남을 탓하는 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나만이라도 우리 아이를 제대로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모든 교육은 부모로부터 비롯된다는 사실을 매순간 기억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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