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문용린 지음 / 갤리온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부터 아니 유아기부터 이 학원 저학원에 휘둘리는 우리 아이들.
정말 학원의 공포에서 아이를 지키기도 힘이 듭니다.
그냥 어릴때는 즐겁고 밝고 힘차게 크기만 바란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의 학습능력이 왠지 뒤쳐진다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조바심이 듭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때의 암울했던 시기를 생각하며 참아가려 합니다.
정말 싫었거든요. 공부하기가..ㅎㅎ
이런 생각을 지켜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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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
그리고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원칙과 철학을 갖춘 부모가 되자. 공부에 질린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p.187-
중요한 것은 그런 교육적 환경을 통해 아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하고, 종국엔 그것을 해야 하는 일로 인식하도록 만들어 주는 일이다. 무엇이든 간에 '하려는 마음'이 있어야만 아이는 성장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아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일로 만들어 주는 것임을 잊어선 안된다.

p.207
지금 우리 부모들은 남을 탓하는 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나만이라도 우리 아이를 제대로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모든 교육은 부모로부터 비롯된다는 사실을 매순간 기억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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