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추격 사건 아이스토리빌 45
박그루 지음, 김주경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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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그루님의 두번째 동화가 나왔습니다. 편의점 도난사건을 너무 재미있게봤던 집돌이 2호가 이번에도 신청해달라고 해서 서평이벤트에 도전했습니다.

 

그때는 4학년때여서 편의점 도단사건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고 어설프지만 집돌이 2호가 직접 서평도 작성했었습니다.(편의점 도난사건 서평을 링크걸어두었어요.......^^)

 

https://blog.naver.com/sonagiwayo/221733290615

앞표지와 뒷표지입니다. 놀란 표정들이 너무 압권입니다. 초등 친구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수 있는 그림인것 같아요

앞표지 뒷면에는 작가짐의 프로필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동화를 쓰시고 있어서 그런지 동화내용에도 벡스코가 나와요.. 저희 집돌이는 초등 저학년에 한번 소풍때 갔었는데 관람하는게 좋았다고 했었어요...

 

작가님의 말씀입니다. 작가의 말을 읽고 있으면 꼭 음성지원이 되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친숙하고 옆에서 이야기하듯 적으셔서..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차례부분입니다. 동화속의 삽화를 미술관 컨셉에 맞춰서 액자로 만들어져있으니까......더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림만 보면서 서로 어떤 이야기일까? 유추하면서 읽었습니다.

주인공 삼총사 은수 ,진주, 우재입니다.

미술숙제를 하기 위해서 미술관을 찾은 은수와 진주, 우재가 미술관 정원에서 사진을 찍다가 잔디머리를 한 아저씨가 사진을 찍지말라고 호통 쳐서 삼총사는 도망치게 됩니다. 벤치다리쪽에서 주머니를 발견한 삼총사는 은구슬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분실물센터에 주머니를 맡깁니다.수상한 아저씨들의 우재의 폰을 뺏어가고 그걸다시 찾기위해서 여러가지일 이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사건을 해결을 합니다.

유명하신 작가님으로 등장하시는 할아버지~~ 삼총사들을 도와주시는 좋으신 분입니다.

예술가 답게 멋지게 표현된것 같아요...

집돌이 2호가 제일 부러워하는 부분이 친구들끼리 같이 모여서 숙제하는 장면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숙제한다고 다니기도했었는데 2년동안 그런것을 못해서 너무 아쉽다고 합니다.

이제 몇달 후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데 중학교가면 그런것을 더 못하는것 같아서 서운하답니다.

진지하게 읽던 2호가 친구들이 무서울수도 있었는데 힘을 모아 해결을 잘 해나가는게 너무 멋지다고 하면서 다른 친구들에게 빌려주고 싶다고 책을 챙겼어요..

아이가 책을 통해서 친구관계도 알아가고 정직함도 알아가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전작도 재미 있게 읽었는데 다음권은 어떤 내용의 추리동화일지 기대가 됩니다.

**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 생각으로 작성했습니다

#밝은미래, #박그루, #미술관추격사건, #허니에듀서평단, #추리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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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제일 좋아 - 내 냥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김규희 지음 / 뜨인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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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를 보게됐을때 집돌이2호가 너무 좋아할것 같았습니다.

집돌이1호는 고양이가 무섭다고 합니다. 눈이 너무 무서워서 마주보기가 싫다고 하는데......집돌이 2호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합니다. 자긴 강아지보단 고양이가 좋고 꼭 키워보고 싶다고 합니다.

재작년에 우연히 길고양이를 만났는데 이 길고양이는 도망가지도 않고 먹을 것 을 달라고 엄청 애교를 부렸어요..

소시지 사주면서 데리고 가고 싶다고.....했지만 제가 완강하게 거부를 했어요...

저는 강아지, 고양이.........물론이고 동물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좋아는 하지만 키우는건 하지 않아요...

제가 어릴때 다 키웠는데.....안 좋게 헤어져서....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키우지는 않을꺼라고 다짐을 했었답니다. 제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며 책임감이 있어야 동물들도 키울수 있다고 우리 집돌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줬답니다.

앞표지와 뒷표지 - 표지 자체가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고양이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와요....

글씨체도 너무 귀엽네요...

작가님의 프로필이 담겨 있으며 SNS주소도 있습니다. 작가님의 블로그에 가면 많은 고양이 그림들을 볼수가 있어요 모냐사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엄청 열심히 보고 왔습니다.

다양한 고양이들을 수채그림으로 그리셨네요.....더 정감가고....좋아요

정보전달을 위해선 실물사진이 좋겠지만 이런 감성적인 느낌의 그림도 너무 좋아요.

처음으로 모냐를 만나게된 사연. 그리고 많이 좋아하게 된 이유들을 적으셨어요..

개인적인 이야기 다음으론 고양이들의 특징들을 상세히 그림과 설명을 적으셨어요

사실 사진에서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보진 않았던것 같아요

생각보다 고양이들의 종류들도 많았어요 털색깔 눈동자 등등 이렇게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초보고양이집자를 위한 부록에는 고양이들의 습성이랑 행동들을 상세히 묘사 되어 있습니다. 행동들을 하나하나 다 알기는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사람이 다 제각각이듯 고양이들도 다 다른 개성들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동물들을 다룬 프로그램에서 고양이가 나온적 있는데 행동들을 보고 넘어갔는데 다시 책으로 다시 읽어보니 그 영상들이 다시 떠오르네요 집돌이 2호가 그때 그 길고양이가 이런뜻으로 자기 한테 비볐구나 하면서.....집중을 하면서 읽었답니다.

역시 고양이를 좋아해서 이부분을 여러번 읽었어요......다음에 그 길고양이 보면 더 잘 해줄꺼라면서 다짐도 하구요


마지막 장에는 작가의 말이 있습니다. 저 아래에 그림이 어디서 본적이 있는데 하면서 글을 읽었어요

작가님의 아버님도 검색해서 어떤 분인지 알게되었습니다.


같이 동봉되어온 고양이 엽서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집돌이2호는 쓰지 않고 보관 하고 싶다고 합니다.

종이액자에 넣어서 보관하기 로 했어요 집돌이2호가 너무 고양이 그림을 좋아하네요 악세사리를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고 싶다고 할 정도예요.....

저도 이 그림들이 너무나 좋아요.....따뜻하고 폭신폭신한(?) 그런 느낌을 주는 그림이라 더 좋아요..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림들이 힐링될것 같아요 꼭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 생각으로 작성했습니다.

#뜨인돌, #허니에듀서평단, #고양이가제일좋아, #김규희, #고양이들의모든것, #에세이집, #냥이들에게건네는사랑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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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15 - 바다거북섬의 사냥꾼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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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돌이 1,2호가 항상 기다리는 책은 찰리 9세 시리즈입니다.

좋은 기회에 서평이벤트에 당첨 되어서 기뻐요.....당첨이 되지 않아도 항상 기꺼이 사주는 책이랍니다.

집돌이들이 어느 순간부터인지 책과 거리가 멀어져서 참으로 걱정되었는데 이렇게라도 책을 읽어주니 참으로 다행이지요 특히 집돌이 1호가 중학생이 되고나서 추리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많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중학교 진학하기전에 아는 지인께서 셜록홈즈를 꼭 읽어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찰리를 접하고 나서는 고민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앞표지- 항상 느끼는거지만 조금 무섭기도 하고 긴장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뒷표지-호기심을 많이 유발하게 해줍니다.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더 못참지요...

저희 집돌이들도 책이 오자마자 바로 순식간에 완전 다 읽었어요...

 

 

등장인물 소개 - 등장인물들의 특징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어떤지알고 읽어보면 읽는 동안 더 재미 있게 읽을수 있답니다. 전에는 내용을 중심을 두고 읽기만 했다면 집돌이 1,2호가 좀 크고 나니 등장인물들의 특징들도 자세히 보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다른 책들은 그러지 않는데 추리소설은 꼭 읽어보더라구요 아마 추리소설이라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차례 - 목차를 보다보면 내용의 흐름을 이해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전에는 몰랐는데 차례부분을 보니 해리포터가 생각났더라구요 알파펫 글자체때문인듯 하기도 하고.....

 

 

 

들어가는 글을 읽엇을때 조금 공포를 느끼게 되었고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이라 조마조마 하면서 도 읽었어요...

저희 집돌이도 무섭지만 뒷내용이 궁금하니까 읽게 된다고 하더라구요......조금 어린 학년의 아이들은 나중에 읽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 내용중간중간 추리퀴즈가 있습니다. 정답란에 같이 동봉되어서 온 탐정카드를 대고 보면 정답이 보입니다.

답을 바로 알려주는것 보단 이런 방식으로 정답을 알게 해주니까 흥미가 더 생기는듯 해요...

처음에는 각자 읽어보고 서로 어디가 좋았는지 이야기 하더니 요즘은 같이 펴서 읽어봅니다. 서로 추리 하면서 정답 맞추기 하는것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15권은 도도탐험대가 세번재 보물을 찾아서 바다거북섬으로 가는것 부터 시작합니다. 섬에서 수상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예전 교장선생님도 실종되고 학생들은 독에 중독되어서 쓰러집니다. 바다거북섬에는 대체 어떤 수수께기가 있을까요?? 항상 그랬듯이 사건은 잘 해결합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면........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간예정인 16권내용이 실려있어요 작가님은 미리 다 구상이 되어 있으신지 책을 내실때마다 다음권안내가 나와있어요 몇권까지 나올껀지 너무 궁금합니다.

벌써부터 집돌이 1,2호가 16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 다음권은 언제 나오나요??

 

**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밝은미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 생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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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참 예쁘다 단비청소년 문학
심은경 지음 / 단비청소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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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에듀 서평이벤트에는 참으로 좋은 책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혜택을 보고 있어서 참으로 좋아요

신간이 나와도 고르기도 쉽지 않고 그 많은 책들을 다 사보기란 어렵잖아요. 추천해주시는 책들이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 서평당첨된 후에 도착 하자 마자 집돌이는 바로 읽었더랬어요 눈이 조금 충혈이 되어서는...

저희 시어머님께서 몸이 안 좋으신데..책을 읽다보니 할머니가 많이 생각 났다고 하네요....작년까지만 해도 슬프다...이런정도...로 표현하더니...올해부터는 조금씩 다르네요.....감정이입도 좀 되고 하나봅니다.

이 책은 가족이란 주제로 옴니버스형식으로 4가지 내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책표지가 참으로 따뜻하고 이쁩니다. 겨울 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춥지않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있어요 색감도 참 이쁘네요

앞표지 뒷면에는 작가님 소개가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raon_zena/222457659978

심은경님의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엄마, 참 예쁘다 북뚜막한줄냥독이 있어요 링크해서 같이 올려둡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올리신지 며칠 안된 따끈한 오디오네요...

차례입니다. 담백한 느낌입니다. 다른 책들의 차례와는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첫편

갑작스럽게 실직하신 아빠에게 엄마는 돈 벌어 올때까지 들어오지 말라고 쏴붙입니다. 엄마의 그 말 한마디에 아빠는 단박에 집을 나가셨습니다. 민준은 그런 엄마가 밉고 연락이 없는 아빠가 걱정됩니다.

찜질방에서 만난 아저씨를 통해 아빠를 걱정하게 되고 사실 엄마가 더 많이 걱정하고 있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두번째 편

유라는 시골에 사는 할머니와는 사이가 어렵고 불편합니다. 매일 아들타령하는 할머니가 엄마를 괴롭히는것 같아서 너무 싫었고 주변사람의 생각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편한대로 이야기하는것 같아서 싫어했습니다.

졸업식날 할머니께서 한복을 차려입고 오셔서 가족사진도 찍고 본인의 영정사진도 찍으십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홀로 죽음을 맞으신 할머니의 영혼이 유라를 찾아와서 따뜻하게 밥을 차려주고 할머니의 아픈 과거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불편하게만 느껴졌던 할머니가 사실은 자기를 엄청 챙겨주고 아껴줬다는것을 늦게 알게됩니다.















세번째 편

억울하게 누명을 쓴 정우의 아빠를 대신하여 노점상을 하며 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있는 엄마와 불량배에게 돈을 뜯기고 있는 정우에게 이수하순경을 만납니다. 이수하 순경은 정우를 통해 자기의 청소년기때를 떠올리고 정우를 도와 주고 싶어합니다.

네번째 편

딸 한별이가 죽은지 십년이 지났습니다. 딸이 구조될꺼라고 굳게 믿었는데 손도 못 써보고 허망하게 딸이 배에 갇혀서 그대로 물속으로 가라앉는것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딸의 시신은 돌아오지 못하였습니다.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영심이를 위해 수열이 딸과 같이 생긴 로봇을 주문을 합니다. 로봇 별이를 보면서 한별이가 다시 살아온것 생각하려고 하다가 별이를 통해 딸의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두번째와 네번째편에서는 읽다가 펑펑 울었습니다.

집돌이 2호가 센터에서 수업 받는 동안 저는 기다리면서 이 책을 읽고 있었는데 너무 펑펑 울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는 바람에 참 부끄러웠기도 했어요

저는 친정엄마가 나이가 많으셨어요 아들을 유난히 챙기시고 하셨던 분이라 왜 절 낳았을까 생각도 한적이 있었지 요 지나고보니 그분도 윗 어른들에게 많이 시집살이도 많이 하셨고 나이를 먹고나니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생겼어요 지금은 계시지 않다보니 참으로 그립고 보고 싶고 하네요.... 싸우기도 많이했었는데....

그렇게 일찍 가실줄 알았더라면 더 잘 해드릴껄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후회해봤자 소용없지만요...

네번째편에는 세월호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날 아침에 뉴스에서 봤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이 살려달라고 창문을 두드리던 모습이요

너무 무서웠어요.....설마 설마....하면서 구조되겠지 했는데.....결국....그렇게되었지요...유가족들은 아직도 고통속에서 헤메고 계실텐데....얼마전 뉴스도 보니 광화문광장에 있던 세월호 기억공간이 해체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른곳으로 이전된다고 하니 다행이지요.....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편은 영화 생일이 생각났어요 세월호 다른 영화라서 보긴했는데 참..얼마나 울었던지.... 영화도 같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엄마참예쁘다. #허니에듀서평단, #단비청소년, #심은경,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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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인어 멜로디 단비어린이 문학
윤미경 지음, 안병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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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돌이들이 환타지소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번에서 열심히 서평을 하겠노라 다짐하며 이벤트신청에 응모했습니다.

당첨되고 책이 도착하자마다 후다닥 들고 가더니 금방 읽고 나왔네요...

결론은 집돌이가 읽고나서 물고기들에게 감정이 이입됐나봐요....생선반찬을 안 먹겠다며.......헉@@

그럼 고기들도 먹지 말아되지 않겠느냐고 했더니...........고민을 해야겠다고 말하더라구요...

생선반찬이 있으면 잘 먹는 편이지만 고기처럼 주기적으로 찾지는 않거든요....ㅋㅋ

기회다 싶어서 말했는데.... 고기는 포기를 못 하니까......생각을 다시 하는걸로....

앞뒤표지입니다.

앞표지만 봤을때는 주인공이 용사같은 느낌이였어요.....힘을 모아 물리친다..뭐 이런 느낌~

뒷표지를 보고 음 아니군....예상을 빗나갔음을 알수 있어요...

다른'무엇'이 아닌 내 안에서 빛나는 '나'를 찾아요라는 문구가 좋았어요..

우린 내안에 나를 잊어버리고 다른것을 많이 쫒는 경우가 많잖아요..다른누구도 아닌 나의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는것을 말해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앞표지 뒷면에는 작가님들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작가의 말을 읽고나니까 내용들이 궁금해졌어요.......저도 어렸을때는 환타지를 읽고 나면 공상을 하곤 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그런일이 드물어졌어요...

나이를 먹어도 가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를때가 있어요.......나도 다시 사랑하는 법을 익혀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멜로디는 운명의 저주를 안고 인간의 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인어입니다.한때 인간이 사는 세상을 동경하여 자신의 터전을 떠나 육지로 나와 보기도 했지만 결국 진짜 인어로서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지느러미를 찾기 위해 떠납니다 그 과정에서 운명의 짝인 화수를 만납니다. 화수는 인간의 세상에 태어난 평범한 열세살 소년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노력하고 금방 이루어 내는 특별한 기운을 가진 아이입니다. 슈퍼문이 뜨는 날 화수와 멜로디는 서로 만나게 되지요 자신이 받은 운명의 저주를 풀고 온전한 인어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멜로디에게 화수는 이끌리듯 따라 나섭니다. 화오리 골짜기를 지나 강의 제사장 황금메기를 만났을때 자신의 특별한 기운의 근원도 알게됩니다. 운명이 정한 인연 앞에서 안타까워하지만 결국 자신이 진짜 원하는 삶을 위해서 용기있는 선택을 합니다.

저는 이 선택을 보고 정말 나에게 화수같은 능력이 있다면 포기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살아보다보니 힘들때도 많아 수월하게 지내고 싶은때도 있는데 그러지 못할때가 항상 있거든요 이런걸 포기 할려면 정말 대단한 용기가 필요할듯해요...

우리 집돌이 2호는 아직 마음이 순수한지 자기도 저런 상황이라면 화수같은 능력을 포기하고 평범하게 지내고 싶다고 합니다. 왜?? 라고 물으니 너무 튀면 살아가는데 많은 제약과 자기가 의도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안 좋게 생각하고 욕을 할것 같답니다. 순수한것이 아니라 현실을 너무 잘 알아서 피곤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저런 능력 있음 좋겠다 했는데 또 한번 반성하게 되네요.....

자기가 원하는게 무얼까 하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명랑인어멜로디, #단비어린이, #윤미경, #안병현, #허니에듀서평단, #나자신을사랑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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