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 마음에게 말을 걸다
윤창화 옮김 / 민족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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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구경 : 마음에게 말을 걸다
▪︎윤창화 옮김
▪︎민족사

🪷 짧은 문장 속에 담긴 깊은 위로

요즘 저는 하루의 루틴처럼 잠시 마음을 멈추고,
책 속 문장을 필사하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

그냥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직접 써 내려가면서 내 안에 새겨 넣는 느낌이랄까요.

❝스스로를 다스리며, 방일하지 않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
말과 행동이 깨끗한 그는 진리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단순한 한 줄 같지만, 곱씹을수록 제 마음을 크게 울렸어요.

마치 누군가 옆에서
❝너 괜찮아, 충분히 잘 해내고 있어.❞ 하고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주는 듯했거든요.

🍀 책 속 문장은 짧고 간결하지만,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혼란스럽고 지치는 하루 속에서도
❝나도 잘 해낼 수 있어!❞라는
용기와 힘을 다시 붙잡게 만들어주니까요.

특히 필사하면서 느낀 건, 글자를 따라 쓰는 순간
제 마음도 자연스럽게 정리된다는 점이에요.

잡생각이 줄고,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이 조금은 또렷해지는 기분. 🌿

『법구경 : 마음에게 말을 걸다』는
매일 한 문장씩 마음을 단단히 세워주고,
내 안의 ‘나’를 다독여주는 따뜻한 책이에요.

요즘처럼 조용한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이 한 권이 큰 힘이 되어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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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의 기적 - 매일 실천하는 작은 습관이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이형준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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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의 기적』
□ 이형준 지음
□ 하늘아래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의 기적》은
한마디로 작지만 확실한 실천의 힘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매일 10분,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소소한 습관들이 모여서
결국 단단한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가 책 전반에 깔려 있더라고요.

책 속에 담긴 38가지 덕목ꔛ
예를 들어 너그러움, 배움, 목표 설정, 성실, 존중, 끈기 같은
주제들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할 뿐 아니라,
사실은 우리 어른들에게도 똑같이 중요한 가치였어요.

읽으면서 “아, 이건 오늘 당장 실천해봐야겠다” 싶은 것들이 많았어요.

특히 작가님이 강조하는 부분은 반복과 꾸준함이었는데,
이게 단순히 자기계발서의 문구로 끝나는 게 아니라
본인의 교직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라 훨씬 와닿았어요.

아이들이나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습관의 힘’을 다시 점검해보게 만드는 책이네요.

저는 ‘너그러움’ 챕터에서 특히 마음이 머물렀는데요.

자기 자신에게 너그러워야 다시 도전할 힘도 생기고,
타인에게도 따뜻하게 대할 수 있다는 말이 참 와닿더라고요.

또 ‘배움’ 부분에서는 반복적인 학습의 가치가 강조되는데,
저도 기록하고 필사하면서 배움이 축적되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ꕀꕀꕀꕀꕀ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단순히 “열심히 해라”라는 구호에 그치지 않고,
하루 10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는 거예요.

그래서 책장을 덮고 나면
“내일부터 시작해봐야지”가 아니라,
“오늘 지금 당장 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줍니다.

작은 습관이 쌓여 단단한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 아이와 함께 또는 나 자신을 위해 시작해보면 좋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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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의 딸들
김영주 외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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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수염의 딸들』

이 책은 다섯 명의 작가가 모여 만든 여성 중심 범죄 스릴러 앤솔로지예요.

공통된 주제는 ❝ 복수하는 여성 ❞

다섯 편의 단편이 각자 다른 분위기와 캐릭터를 보여주는데,
하나같이 긴장감 넘치고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라서
푹 빠져 읽었답니다.



📓 다섯 편의 이야기들

순남 인테리어 :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던 여자가 내리는 극단적인 결단

리셋 : 요양병원 살인사건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비극과 진실

장막의 자매 : 성폭행의 상처와 종교적 구원 사이의 갈등

전화 : 한 통의 전화가 불러온 충격적인 진실

48시간 : 가출 청소년과 연쇄살인마의 숨 막히는 48시간


저는 ✦순남 인테리어✦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스포라 자세히 말하긴 어렵지만,
제가 예상했던 결말과 전혀 달라서 더 충격적이었고,
여운도 오래 남더라고요.
읽는 내내 ‘만약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따라왔어요.


✤✤✤✤✤✤✤✤✤✤


이 책이 특별한 건 여성을 단순한 피해자로만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는 선택을 무조건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절망적인 순간에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일 수도 있음을 솔직하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정의와 복수의 경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돼요.

불편하면서도 통쾌한, 잔혹하면서도 솔직한 책.

단순 스릴러 이상의 카타르시스를 주면서도,
우리 사회가 던지는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는 작품집.

책장을 덮고 나서도 한동안 마음이 묵직했지만,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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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닿는 거리
우사미 마코토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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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이 닿는 거리
● 우사미 마코토 장편소설

처음 책을 펼쳤을 땐 열일곱 살 미혼모의 자살 시도로 시작돼서
“아… 이거 완전 눈물 펑펑 쏟는 비극인가?” 하고 긴장했어요.
그런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우사미 마코토가 그려낸 이야기는
단순히 슬픔에 잠긴 청소년의 고통이 아니라,
저마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 가까워요.
그린 게이블스에 모인 인물들은
가족이라는 틀을 벗어나, 혈연보다 깊은 사랑과 연대를 보여줍니다.

읽으면서 제일 좋았던 건
“가족이 꼭 피로 이어져야 할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져준다는 점이었어요.

또, 인물들의 상처가 단순히 어둡게만 그려지지 않고
조금씩 치유되어 가는 모습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책장을 덮고 나니 처음의 예상과 달리
슬픔보다는 따뜻함과 희망이 오래 남더라구요.
조용히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이야기,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입양·위탁가정·미혼모 등 혈연을 넘어선 관계 속에서
❝ 가족 ❞의 의미가 무엇인지, 사랑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 일상 속 작은 위로가 필요하다면
이 달빛 같은 소설, 꼭 한 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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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모노스토리 2
이종혁 지음 / 이스트엔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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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푸르나』
▪︎이종혁 지음
▪︎이스트엔드

❝나는 절대 너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책을 펼치자마자 마음을 붙잡는 이 문장이,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뒤에도 오래 귓가에 남았다.

상실을 경험한 뒤에도 누군가를 향한 기억과 책임,
애도의 감정을 누군가를 향한 마음을 이렇게 단단히 붙잡을 수 있을까,
괜히 제 마음도 울컥해지더라고요.

✤ 애도의 깊이와 책임

이 소설이 탐구하는 것은 단순한 죽음이 아니다.
남겨진 이들이 부재를 기억하며 어떻게 현실을 다시 살아내는지,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준다.

작가는 잃어버린 존재를 애도하는 일이
곧 살아 있는 우리가 현실을 살아내는 방식임을 조용히 일깨운다.

✤ 한 사람의 부재가 또 다른 삶을 흔들다

『안나푸르나』는 한 사람의 부재가
또 다른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섬세하게 담아낸다.

고산과 심해라는 극한의 풍경처럼,
인간의 마음 역시 깊고 험난하다는 것을
잔잔하지만 묵직하게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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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애도란 단순히 그리움이 아니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라는 생각이 남았다.

떠난 이를 기억하며 자신의 현실을 다시 살아내는 것,
그것이 남겨진 자들이 끝내 포기하지 않아야 할 관계이자
삶의 태도일지도 모른다.



@jugansimsong
@eastend_jueol
@emmawy22_buchkalli


♡이스트엔드에서 제공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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