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는 곳으로 오늘의 젊은 작가 16
최진영 지음 / 민음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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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메카시의 <로드>,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가 연상되는 소설이다. 작가가 말했듯이 설명(묘사)이 비어있어 독자가 이야기를 채워하는 것이 이 책의 묘미이긴 하지만 갑작스런 결말은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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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자본주의자 -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고 완전한 삶
박혜윤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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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다양한 방식 중의 하나겠지만 많은 공감이 간다. 머나먼 미국의 숲속으로 갔다는 것에 흥미를 갖기보단 타인의 시각과 관점, 그리고 끝없는 나의 욕망 존중이 아닌 그냥 나다운 것,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는 것, 그리고 욕망을 안 하는 것 등에 방점을 두는 것이 작가의 삶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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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열린책들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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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소한 듯한 소재에서도 누에가 긴 실을 뽑듯 의미심장한 주제를 뽑아내는 쥐스킨트의 매력은 ‘향수’에서부터 진하게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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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2
이민진 지음, 이미정 옮김 / 문학사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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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가 한국(조선)인임을 숨기고 파친코 가게에 들어간 것까진 그렇다 하더라도 결혼 과정에서 출신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일본 국적 시스템이 허술할까? 그리고 한수가 70세가 되어서도 차 속에서 바깥의 선자를 바라보며 자위할 생각을 한다는 묘사도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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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이민진 지음, 이미정 옮김 / 문학사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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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나 한국전쟁 세대도 아닌 작가가 해방 전후의 조선인과 일본인의 삶을 어떻게 묘사할 수 있었는지 의아하다. 솔직히 서구식 전개나 표현의 냄새가 조금은 느껴지지만 그래도 척박했던 시절의 조국을 생각하며 소설을 써나갔을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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