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이야기 (반양장) 문학과지성사 이청준 전집 20
이청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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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와 진지함, 치밀한 언어, 문학의 사명감 등에 충실한 이청준은 내 스타일이다. 글을 쓴다면 이렇게 써야지, 생각하게 한다. 1980년대 국민의 피를 밟으며 집권한 군부 독재 시대에 검열을 피하는 테크닉까지 발휘하여 그들을 비판한 알레고리의 천재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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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의 눈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57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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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쇄본을 읽었는데 2025년 인쇄본은 작품 배치가 다르다. 마초 기질의 말썽쟁이, 여성 편력, 로스트 제너레이션의 대표 주자로서 헤밍웨이의 작품 중 나는 어드벤처, 도전, 자연과의 교감, 분위기를 즐길 줄 아는 삶의 묘사를 좋아한다. <이제 내 몸을 뉘이며>가 가장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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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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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주의 성격이나 행위는 현실적이지 않지만 남자와 여자가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서 어쩐지 남자 때문에( 남자의 지배 심리, 우월감, 폭력 등) 여자가 짓눌리거나 온갖 조직의 대표도 권력욕 등이 가득한 남자들에 의해서 불합리하고 추잡한 상황을 유발하는 것 아니냐는현실적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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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야마토왜와 일본화 과정 롯데학술총서 4
최재석 지음 / 만권당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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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인이지만 일본의 역사 왜곡, 그리고 우리마저 그 왜곡된 역사를 배우거나 믿게되는 불편한 진실을 해소하려 노력한 한 교수의 역작(논문집)이다. 야마토왜에 대한 역사 왜곡부터 단추를 잘 못 끼운 일본이 끊임없이 왜곡하는 DNA를 가질 수밖에 없었으리라. 백제인이 세우고 경영한 야마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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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열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개정판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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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책 읽고 쓰는 것에만 몰두할 것 같은 한강은 잊어라. 도시면 도시, 동물과 식물, 인간과 우주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이토록 세심한 조사와 관찰로 책을 쓸까? 섬뜩하고 가슴 시린 부분도 많지만 작가가 의도하는 생명의 귀중함을 위한 필요적 도구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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