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 The Pianis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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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충격에 할 말을 잃은 영화. 슬픔에 어찌할 바를 몰랐던 영화. 아직도 형용할 수 없는 충격과 분노가 가슴 속을 울리고 있다.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영화. 허나 마지막 연주 장면이 절대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영화. 슬픈 장면이 많아서 꽤나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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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윌리엄 폴 영 지음, 한은경 옮김 / 세계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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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아서 감상을 쓸 수가 없다. 한 권에 담긴 이야기를 말로 풀어낼 수가 없고 참으로 어렵다. 벅찬 감동을 느꼈다는 것을 아는데도 어렵다. 장면 하나 하나를 머리속에 그려가면서 혼자 깨닫게 된 사실에 웃음을 터트리는 참으로 특별한 책이었다. 단 한마디 만은 뚜렷하게 기억이 난다. 파파는 너를 특별하게 사랑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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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깃든 밥상 - 쉽고 소박한 문성희의 자연 요리, 2010년 제 50회 한국출판문화상 편집부문 최종후보작 평화가 깃든 밥상 1
문성희 지음 / 샨티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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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실 수록 밥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들어가는 나이가 짊어져야 하는 세월의 무게가 힘겨운 탓에 상차림에 대한 현실이 지겨워져 가는 우리내 어머니들. 물론 우리 어머니께서도 종종 밥 하기가 귀찮고 성가시다고 하신다. 하지만 나는 밖에서 사 먹는 밥이 건강을 헤칠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밥상 만큼은 포기할 수가 없다. 가끔 엄마가 해주신 밥을 먹고 있노라면 내가 그래도 이만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고 바깥에서 돌아다닐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기에 엄마께 책 선물을 드리고 싶었던 중 발견한 책. 평화가 깃든 밥상. 나는 밥상에는 모름지기 평화도 중요하지만 낭만과 평온함이 깃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아직 철이 덜든 모양이라고 생각하지만 엄마께서 이 책으로 인해 밥상에 조금이라도 평화를 느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학생때는 매일 도시락을 챙겨주시고 이제는 매일 아침밥을 해주시는 엄마께 감사드리며. 역시 밥상은 누구에게나 우리 엄마라는 연관성이 없으면 가슴 한켠이 서늘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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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라 그들처럼 - 위기를 극복한 사람들의 남다른 시작법
서광원 지음 / 흐름출판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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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가 걷다가 뛰어라. 맹수도 표적을 노릴때 모습을 드러내 사방 팔방 뛰어다니지 않는다. 풀 숲에 숨었다가 가차 없이 덤벼든다. 한 번의 공격이 승패를 좌우한다. 그러나 그 만큼 풀 숲에서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는 것이다. 난 아직 무언가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사업을 한 사람도 아니고. 그렇지만 귀감이 되는 아주 좋은 책이었다. 무엇보다 이렇게 술술 읽히는 책은 나로써도 거부감이 느껴질리 없다. 이 책에서는 몇번이고 이 말을 반복하고 있다. 죽을 만큼 노력하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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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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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뇌형인가. 우뇌형인가. 혹시나 스스로 좌뇌형 인간이길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곰곰히 생각해봤다.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었다.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나에게 좌뇌형인가 우뇌형인가 선택하게 했을때 좌뇌형이 되길 강요했다고 생각했으니까. 실제로 고등학교때 클래스에서는 예체능을 선택한 친구들이 알게 모르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이유는 공부하지 않고 놀기만 한다는 이유에서 였다. 확실히 이 책은 내 상식을 뒤엎어 놓았다. 책 속에서 나 자신을 뒤돌아 보았을때 나는 확실히 좌뇌형 인간이 되길 강요받는 삶을 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좌뇌가 천하에 못된 것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저자는 좌뇌와 우뇌가 균형을 이루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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