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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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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형식의 글을 읽을때 가장 마음에 와닿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건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글이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나에게 보내는 편지같기도해서 딱잘라 명확하게 생각을 전해주는 부분이 마음을 물컹물컹하게 했다. 이 책에서는 누군가 지금의 너는 실패라고 말해도 미래를 생각하면 그렇지않을수도 있다고 딱잘라 몇번이고 말하고 있는데 나는 그말이 백번이고 옳다고 생각한다. 한사람의 인생이 끝나는 것은 매우 극단적이고 힘든 일이다. 세상에 늦은 때란 없으며 이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남녀들이 80세까지를 한 인생이라고 볼때 지금까지의 시간은 고작 아침 7시밖에 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혹은 괴롭거나 답이 나오지 않을땐 과감히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무언가 나를 잘 알고 있는 부모님께 조언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 이책에는 그런 따뜻한 감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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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푸드 스쿨 Real Simple 시리즈 1
이미경 지음 / 테라w.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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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푸드 스쿨. 자연을 통째로 먹는 마크로비오틱을 보러 갔다가 발견한 책. 휙휙 넘기면서 봤는데도 더 마음에 드는 책이어서 오호 통재라. 는 기분으로 메모장에 남겨 집으로 돌아왔다. 겉장에 써있는 카페 하실래요. 라는 글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싶어지는 레시피만 무려 225개나 되는 알차고 알찬 책이다. 슬금 슬금 넘기며 재미있게 보다가 이번에 샌드위치를 만들 일이 생겨서 몇가지 샌드위치 레시피를 응용해서 단호박 기타등등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이 책의 도움이 꽤 컸다. 요리 책이란 보는 즐거움도 물론 크지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응용해서 요리를 만들어보니 즐겁기도 했고 책에는 유명한 카페들도 소개되어 있어 여러가지로 만족스럽다. 밖에선 찹쌀떡을 외치고 있네. 왠지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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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의 기다림과 사진 그리고 이야기
장원 지음 / 성안당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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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들이 참 많았다. dslr을 다루는 법까지 잘 나와 있었던 책. 마음에 들었고 잘 읽었다. 사진을 찍을때 전문가의 시선으로 꼭 볼 필요는 없고 사진을 찍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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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류 시불류 - 이외수의 비상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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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작품을 통해 단 한 명의 허기진 영혼이라도 달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로 이 세상 예술가들은 오늘도 기꺼이 밤을 지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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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로 살아가기 - 창조적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유쾌한 대담
KT&G 상상마당 열린포럼 지음 / 상상마당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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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로 살아가기. 얼마나 가슴 떨리는 말인가. 나는 음악가 혹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을 동경하고 있는 만큼 예술가로 살아가는 그들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 보면 현실적인 면에서 그리 넉넉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동감가는 글귀를 보면 기뻤다. 보통 장난으로 글을 쓰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만났을때 두 사람이 하는 대화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열정이 다른 것이다. 그의 고뇌와 처절함 혹은 필사적인 삶의 기어가기가 피부로 느껴질때 비로소 예술가로 살아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보았다. 충고는 각각 달랐다. 재능이라 느껴지지 않으면 때려쳐라. 재능보다는 노력이다. 등등.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받아들이고 싶은 것만 받아 들이지만 때려치라는 것이 그리 시큰둥하게 느껴졌던 것은 물론 아니다. 가슴에 콱콱 제대로 박혔어. 예술가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듣고 싶은 말들이 많다. 많은 충고를 들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질문. 답변. 청중들과의 대화. 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도. 나는 예술가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어린 아이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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