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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글로벌 매력 이야기
한준.손열 엮음 / EAI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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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BTS의 글로벌 매력 이야기

위기의 시대를 통과하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선 BTS의 성공요인을 배워야 한다



세계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가진 글로벌 매력이 무엇인지 국제정치학, 사회학, 커뮤니케이션학 등 다양한 학제적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다. 관계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썼지만, 눈높이를 일반 독자에게 맞춰 어렵지 않을 뿐 아니라 재미까지 갖췄다.


BTS의 글로벌 매력에 대해 분석한 글들을 보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떠올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의 3요소로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를 말했다.


로고스는 '내용'이다. 내용의 측면에서 BTS가 기존 케이팝 가수들과 차별성을 갖는 점은 동시대, 동년배의 젊은이들이 가진 현실적 고민에 관해서 이야기했다는 점이다. 기존에 주류를 이뤘던 사랑, 이별 등의 주제가 아닌 오늘날 청년들이 삶의 현장에서 경험하는 좌절, 두려움, 꿈, 도전 등에 대해 다뤘다. 


파토스는 '청자의 감정'이다. BTS는 현실 문제를 지적하면서 청년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며 나아가 꿈과 향상심(向上心)을 갖도록 이끈다. 위로받고 싶었고, 공감해 줄 이를 찾았던 젊은이들이 BTS에게 감동받고, 삶을 긍정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게 되는 것이다.


에토스는 '화자의 존재'이다. BTS가 전한 로고스(내용)를 만약 다른 정치인, 교수, 종교인 등이 전했다면 소위 '꼰대'의 소리로 들릴 수 있다. 청자가 위로, 감동, 용기와 같은 좋은 파토스(감정)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발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중소기획사 출신의 국내 여러 지방에서 모인 소위 '촌놈 정체성'을 가진 청년들이 자신의 인생과 고민, 도전과 성취를 얘기할 때 형, 오빠, 친구, 동료와 같은 동질감을 느끼고 감동을 받는 것이다.


이 책에서 또한 중요하게 반복해서 나오는 용어가 '보편성'과 '특수성'이다. BTS의 성공 요인이 '보편성 속의 특수성', '특수성 속의 보편성'에 있다고 말한다. 시대를 향한 보편적 메시지(보편성)를 던지지만, BTS 각 멤버들의 실제 삶의 얘기(특수성)를 담아 전하기에 청자에게 감동을 준다.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자신만의 이야기(특수성)를 전하지만 그 내용은 오늘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보편성)이기에 파급력이 있다.


위기의 시대를 통과하는 대한민국이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선 BTS의 성공 요인을 배워야 한다. '자유', '법치', '공화', '민주', '인권' 등의 보편적 가치를 담지하고 우리만이 가진 특수성을 키워나갈 때 이 나라의 장래가 밝을 것이다. '글로벌주의'의 환상도 '민족주의'의 흥분도 아닌 보편과 특수의 조화와 균형을 이뤄 생존하고 번영해가는 지혜와 전략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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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감수성 트러블 - 성인지 페미니즘
오세라비 외 지음 / 가을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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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평] “국민 혈세 31조 쏟아 부은 성인지 정책의 실체는?”

20세기 공산 혁명의 붉은 물결 막아냈듯이, 21세기 성 혁명의 6색 무지개 물결 막아내야


김성훈(차별금지법 반대 청년연대 공동대표)



  책의 내용을 소개드리기에 앞서 제가 ‘성인지 감수성’, ‘성 주류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차별금지법 반대 청년연대란 단체에서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훈 청년입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화학과 면역학을 전공했고 과학도로서의 삶을 꿈꿔왔었습니다. 20대 후반에 공군 장교로 입대해 군 복무를 하면서 역사 왜곡 및 사상 오염으로 위기에 처한 한반도의 현실을 알게 됐고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전역 후에는 진로를 완전히 바꾸어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했고 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 과정을 밟게 됐습니다.


  제가 처음 관심을 가졌던 분야는 주로 근현대사 왜곡 문제, 북한인권 문제, 종북 주사파 문제에 대한 것이었는데 역사 및 사상 분야의 공부를 좀 더 깊게 하게 되면서 페미니즘, 젠더 이데올로기, 성 주류화 등 성 혁명 세력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이 흐름을 막아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위태롭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르크스・레닌주의가 유럽에서 68혁명을 거치며 성 혁명으로 탈바꿈했고 성 혁명 세력에 의해 유럽은 이미 장악 당했고, 미국은 사상적 내전 중임을 알게 됐습니다. 서구 사회를 집어삼킨 성 혁명의 바람은 대한민국을 점령하기 위해 거세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20세기 공산 혁명의 붉은 물결을 막아낸 대한민국은 21세기에 다시금 성 혁명의 6색 무지개 물결을 막아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성 혁명 세력의 숙주 역할을 해 온 더불어민주당 및 범좌파 세력이 국회에서 180석 이상을 차지하게 됐고 이들이 성 혁명을 위해 ‘차별금지법(평등법)’의 제정을 시도 중임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시급성과 심각성을 느껴 차별금지법 반대 청년연대라는 단체를 만들었고 지난해 법안 제정을 막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다행히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은 통과되지 않았습니다만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평등법이란 이름으로 비슷한 내용의 법안을 발의 준비 중입니다. 차별금지법, 평등법 그 이름만 들어선 너무나 좋지만 국민 절대 다수의 자유를 침해하고 특정 세력의 독재를 가능하게 해주는 법안입니다.


  이런 고민과 활동 속에서 여러 자료와 책을 찾아 읽던 중 오세라비 작가님의 여러 글과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앞서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를 읽었고, ‘성인지 감수성’ 이슈에 대해 집중해서 쓰신 <성인지 감수성 트러블>을 읽게 됐습니다.


  성 혁명 세력의 실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면서 한편으론 저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유엔이라는 국제기구에서 성 주류화 이슈를 공론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 조직을 구성하고, 서구의 페미니즘과 젠더 이데올로기를 수입해 학술 영역에서 진지를 구축하고, 시민 단체를 만들어 국가 예산을 지원하면서 정부 요인, 학자, 활동가를 키워내는 생태계 구축이 놀라웠습니다. 우리도 이에 맞서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세라비 작가님, 전혜성 대표님, 안요한 연구위원님 및 추천사를 써주신 리더 분들을 중심으로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본격화 될 것을 기대하고 동참하고자 합니다.


  오세라비 작가는 책의 제1부 ‘성인지 감수성 무엇이 문제인가?’에서 성인지 감수성 담론은 젠더 페미니즘 전쟁의 새로운 전략으로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관용의 정신을 제한하며 성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수단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자답게, 남자답게는 성별 고정관념이며 남녀 이분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개념을 초등학생들에게 주입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교육 방식이다. 성인지 감수성을 높인다면서 오히려 성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행위다.(p.50)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면서 오히려 발언의 자유, 창작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관용의 정신을 제한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여성계의 성인지 개념의 과도한 사용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데올로기의 노예는 위험하다. 성인지 만능시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필요하다. 결국 성인지 감수성도 젠더 페미니즘 전쟁의 새로운 전략일 뿐이다. (p.53)


  국민 혈세 31조 70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이 성인지 예산 명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국민과 정치권은 성인지 감수성의 실체를 깨닫고 이 예산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모니터링하고 잘못된 사용에 대해선 제제를 가해야만 합니다. 분명 제2의 윤미향들이 적발될 것입니다.


  제2부 ‘사법부의 성인지 감수성 용어 남용에 대한 위험성과 우리의 대응’에서 안요한 연구위원은 법률 용어가 아니고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인 성인지 감수성이란 용어를 사법 영역에서 남용하는 사법부의 실태를 꼬집었습니다. 어느 영역보다 객관성과 중립성인 생명인 사법부가 특정 세력의 편에 서게 된 것입니다.


  안요한 위원은 성인지 제도의 실체로 네 문장으로 잘 정리했습니다. (p.93)

  ▲ 성인지 제도는 페미니즘 제도이다.

  ▲ 성인지 제도는 여성우월주의 제도이다.

  ▲ 성인지 제도는 눈먼 돈 훔치는 제도이다.

  ▲ 성인지 제도는 남성차별 제도이다.

 

  또한 성 주류화 대신 가족 주류화를 대안으로 소개했습니다. 가정 파괴와 남녀갈등을 조장하는 정책을 버리고 가정을 지키고 남녀화합을 이끌어내는 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습니다.


  독일의 가브리엘 쿠비 박사는 성주류화 대신 가족주류화라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정책, 남녀갈등을 조장하지 않고 남녀화합을 이끌어내는 정책을 펼치는 가정전문가들의 역할이 절실하다. (p.94)


  끝으로. 제3부 ‘나다움 어린이책과 성인지 감수성’에서 전혜성 대표는 조기성애화를 조장하고 동성애와 동성혼을 미화해 국민의 지탄을 받았던 ‘나다움 어린이책’의 내용에 대해 알리며, 양의 탈을 쓴 이리와 같이 우리 사회에 들어와 성을 해체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남녀갈등을 조장하는 성인지 감수성 담론의 실체를 깨닫고 가정과 사회를 함께 지켜나가자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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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를 특별하게 만드셨어요 - 어린이들이 모든 사람 안에 있는 가치를 볼 수 있도록 돕는 책 God Made 시리즈
조니 에릭슨 타다 외 지음, 이경아 감수 / 홈앤에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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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학에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요소에는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입니다.
'로고스'는 내용이고, '파토스'는 감성이고, '에토스'는 화자입니다.
똑같은 내용을 동일한 감정을 갖고 전하더라고 누가 전하느냐에 따라서 메시지가 갖는 힘은 달라집니다.


이는 아이들의 경우에 더 분명합니다. 
나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어른이 얘기하면 아이들은 그 내용을 더 신뢰하고 공감하게 됩니다. 반면 싫어하는 어른이 얘기하면 아이들은 아예 들으려 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은 나를 특별하게 만드셨어요>는 어린이 도서로서 강력한 힘을 가진 책입니다. 저자가 조니 에릭슨 타다이기 때문이죠.
조니는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다이빙 사고로 목 아랫 부분 전신 마비가 됩니다.
우울증과 자살 충동으로 고통받던 조니는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깨달은 뒤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그의 메시지는 절망에 빠진 수많은 인생과 영혼들을 어둠에서 건져냈습니다.


조니는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셨고 때로는 장애조차도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획의 일부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으며 외모나 능력과 상관없이 모두가 놀라운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자신이 경험했던 장애와 절망을 복음 안에서 극복했고, 나아가 아름답고 위대하게 쓰임받은 조니. 그의 메시지는 동일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위로와 용기와 힘을 줍니다. 그리고 모든 어린이들이 올바른 관점을 갖고 친구와 이웃을 대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줍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한 존재이기에 모두가 고귀하며 동등한 가치를 지닙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 잘못된 '평등'을 말하고 잘못된 '차별 금지'를 외치지만 모든 인간이 평등하고 고귀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반드시 숙지해야할 내용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거짓 '평등'과 가짜 '차별금지'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 안에서의 진짜 '평등'과 '차별 없는' 세상이 만들어지도록,
우리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자유로운 나라가 지켜질 수 있도록 어른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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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의 토지개혁과 교육혁명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15
이호 지음 / 백년동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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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머리말을 열고서 맺음말에 이르기까지 책의 내용에 흡입되어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밖은 무척이나 더운데 에어컨 바람이 부는 시원한 학교 도서관에 앉아 내 조국의 문자로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은혜요 큰 축복인지 깨닫게 됩니다. 이전엔 당연한 듯 누려왔던 것인데 이 모든 것이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남한과 북한의 차이는 국가를 어느 정신 위에 세웠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정신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은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을 이루었고 공산·사회주의 정신 위에 세워진 북한은 독재 치하에서 폭압과 굶주림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0세기 중반 전 세계가 공산화의 거대한 물결 속에 붉게 물들어갈 때 한반도 전체가 적화되는 것은 자명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찌감치 세계정세에 대한 지식과 혜안을 가지고 있었던 이승만이라는 지도자가 있었기에 적화의 흐름을 막고 자유 대한민국이 세워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가 자유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어 추진했던 ‘토지개혁’과 ‘교육혁명’이 국가 발전의 주춧돌이 되었기에 오늘날의 선진 대한민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지주와 대다수 국회의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농민들의 편에 서서 토지개혁을 단행했습니다. 토지개혁의 가장 큰 목적은 소작농과 지주 관계에 매여 풀리지 않던 신분제의 철폐와 평등주의의 구현에 있었습니다. 토지개혁의 결과 반만년을 이어온 지주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그 길고 유구한 세월동안 노예처럼 살았던 이 땅의 백성들은 비로소 실질적인 자유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승만 대통령은 교육만이 나라와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하여 교육혁명을 단행했습니다. 모든 국민이 초등 교육을 의무적이며 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6.25.전란 중에도 교육이 중단되지 않도록 전시 학교를 운영하게 하였습니다. 문맹 퇴치 운동을 통해 당시 80%를 넘었던 문맹률을 20% 이하로 떨어뜨렸고 우수한 인재들을 해외로 유학 보내며 국력을 총동원하여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았습니다. 박정희로 대표되는 ‘한강의 기적’ 주인공들 대부분이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유학을 다녀온 인물들이었습니다. 이승만 시대에 교육적 토대가 마련되었기에 박정희 시대의 경제 발전도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과 토지개혁 그리고 교육혁명을 통해 ‘국민국가’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통치나 지배의 대상일 뿐인 ‘백성’이 아니라 나라의 주인으로서 책임을 자각하는 ‘국민’들의 국가를 세우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토대 위에 대한민국은 오늘날의 경제 강국, 지식 강국, 선진 대한민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북한의 지도자 김일성은 토지개악과 우민화·우상화 작업을 단행하였습니다. 겉으로는 ‘무상몰수 무상분배’라 하여 농민들에게 토지를 무상으로 분배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토지의 ‘소유권’을 부여한 것이 아니고 ‘경작권’만을 부여한 것이었습니다. 말만 무상이지 연간 수확량의 25~40%를 현물세로 영구히 부담하게 했습니다. 농민을 착취하는 지주 세력이 양반에서 김씨 일가와 공산당으로 바뀌었을 뿐 입니다. 그나마 형식적으로 남아있던 토지 소유권은 1954년 4월에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북한은 집단 농장을 만들어서 모든 농지들을 집단 농장 소속으로 흡수했고 결국 토지는 북한 정권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 농민들의 노동 의욕은 사라졌고 노동 생산성은 갈수록 떨어져서 일부 지도층 세력의 배만 채울 뿐 북한 전체가 식량 부족에 허덕이게 되었습니다.

김일성은 독재체제를 공고히 하고자 ‘주체사상’을 주창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표면적으로는 ‘인간 중심의 철학’을 내세우며 역사 발전의 주체가 인민 대중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수령’이 절대적인 지위와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인민’은 수령에게 철저히 복종해야 합니다. 김씨 일가를 신으로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숭배해야 하는 ‘주체교’ 사이비 종교 집단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북한 정권은 권력과 부를 독점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각할 수 있는 자유마저도 빼앗아 버렸습니다. 인민을 수령과 주체사상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서 어린 시절부터 김씨 일가에 대한 우상화 교육을 받게 하며 오직 수령의 사상과 수령을 찬양하는 문화만을 갖도록 강요합니다. 인민들은 굶어 죽어 가는데 식량은 강탈하고 끊임없이 사상만을 주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방 당시 북한은 남한보다 월등한 경제력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북한은 100년을 뒤떨어졌고 남한은 100년을 앞서가게 되었습니다. 그 거대한 차이는 국가가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시작됐느냐 의해 결정된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정신 위에 토지개혁과 교육혁명을 단행하여 ‘국민국가’를 건설했고 북한은 공산·사회주의 정신 위에 토지개악과 우상화 작업을 통해 ‘인민 정권’을 수립했습니다. 그 차이가 오늘날 남한과 북한을 천국과 지옥으로 가르게 된 것입니다.

끝으로 자랑스러운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인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해보게 됩니다. 신채호 선생님은 ‘정신상 국가’라는 논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오호라. 국가의 정신이 망하면 국가의 형식이 망하지 아니하였을지라도 그 나라는 이미 망한 나라이며 국가의 정신만 망하지 아니하면 나라의 형식은 망하였을지라도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한 나라이니라.” 우리 선조들의 빛나고 살아있는 정신이 있었기에 일제 치하 망국의 비통과 6.25. 전란의 고난을 극복하고 오늘날 세계 속에 빛나는 대한민국으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에게 희망의 역사이자 동시에 절망의 예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정신이 어두워지고 죽어간다면 이 나라는 결국 망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조국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성취를 부정하며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황장엽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남북 대결은) 민족사의 정통성과 삶의 양식과 거짓과 진실을 놓고 다투는 타협이 절대로 불가능한 총체적 권력투쟁이다.” 북한 정권과 종북 세력들은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온갖 거짓으로 선동하며 타협을 가장하여 악에 대한 굴종을 종용합니다. 이들은 공산화 혁명, 적화 통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중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지적, 도덕적, 문화적인 진지를 구축해왔습니다. 사회 영역 곳곳이 좌경화 되어 있음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북좌파가 주도권을 장악한 영역을 우리는 되찾아 와야 합니다.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언론, 종교, 복지, 국방의 모든 분야에서 대항하여 주도권을 되찾고 조국을 지켜내야 합니다.

이 싸움은 황장엽이 말한 총체적 권력 투쟁이요 신채호가 외친 정신상 국가의 싸움입니다. 대한민국을 정신의 조국으로 삼는 애국 세력과 북한을 머릿속에 이고 다니는 반역, 종북좌파 간의 싸움입니다. 싸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진실’입니다. 북한 정권과 종북좌파들은 진실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북한의 실상과 대한민국의 실제에 대해서 끊임없이 말하고 글을 쓰고 책을 내고 인터넷에 댓글을 달고 진실을 알려야 합니다.

남쪽의 국민들은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북쪽의 인민들은 대동강의 비극으로 쓰러져 갑니다. 이제 종북을 척결하고 한강의 기적을 지켜내며 마침내 인민을 해방하여 대동강의 기적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 절체절명의 시기에, 역사는 다시금 국민을 호출합니다. 바로 나와 당신을 호출하고 있습니다. 빈곤과 싸우고 공산화와 싸우며 권위주의와 싸워서 선진 한국, 자유 대한을 이루어낸 국민들이 좌파 독재와 싸우고 인민을 해방하여 통일 강국을 이루어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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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경제학 -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
스티븐 레빗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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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생으로써 평소에 공부해 보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서 공부해 보려고 이 책을 구입하여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 괴짜 경제학처럼 각 챕터의 연구 주제는 다소 독특해 보이는 제목이 많았다.

 다른 분들이 리뷰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이 책은 경제학이라기보다는 사회학의 성격을 띠고 있다. 경제학이

라는 도구로써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그냥 우리가 상식적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반드시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인과 관계로써 인식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상관 관계만을 가졌을 뿐이라는 사실과 우리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여기는 것들이 상관 관계로

얽혀있다는 사실이 사회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예를 들어보면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사람은 더 건강하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게 되면 우리는 단순히 비타민제의 섭취가 건강하게 해준다는 인

과 관계로 여기지만 좀만 더 생각해보면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사람은 안 먹는 사람보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든지 좋은 음식만 먹는다든지 등등 다른 부분에서도 건강에 더 신경을 쓸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사실

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비타민의 섭취와 건강의 관계가 다른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상관 관계일 뿐

인과 관계가 아닐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책에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낙태의 법적 허용과 범죄율의

하락과 같이 전혀 상관없이 보이는 문제가 밀접한 인과관계로 얽혀 있을 수도 있다.   

 내가 생각하기로 경제학에 대해서 재미있는 책을 통해 접근해보고자 했던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경제

학이라는 분야보다는 사회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는 눈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독자

들이 사회 통념에서 벗어나 작가와 같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얻었으면 좋겠다.

 글솜씨가 없어서 이렇게나마 독서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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