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경제학 -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
스티븐 레빗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이공계생으로써 평소에 공부해 보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서 공부해 보려고 이 책을 구입하여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 괴짜 경제학처럼 각 챕터의 연구 주제는 다소 독특해 보이는 제목이 많았다.

 다른 분들이 리뷰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이 책은 경제학이라기보다는 사회학의 성격을 띠고 있다. 경제학이

라는 도구로써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그냥 우리가 상식적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반드시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인과 관계로써 인식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상관 관계만을 가졌을 뿐이라는 사실과 우리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여기는 것들이 상관 관계로

얽혀있다는 사실이 사회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예를 들어보면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사람은 더 건강하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게 되면 우리는 단순히 비타민제의 섭취가 건강하게 해준다는 인

과 관계로 여기지만 좀만 더 생각해보면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사람은 안 먹는 사람보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든지 좋은 음식만 먹는다든지 등등 다른 부분에서도 건강에 더 신경을 쓸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사실

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비타민의 섭취와 건강의 관계가 다른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상관 관계일 뿐

인과 관계가 아닐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책에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낙태의 법적 허용과 범죄율의

하락과 같이 전혀 상관없이 보이는 문제가 밀접한 인과관계로 얽혀 있을 수도 있다.   

 내가 생각하기로 경제학에 대해서 재미있는 책을 통해 접근해보고자 했던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경제

학이라는 분야보다는 사회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는 눈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독자

들이 사회 통념에서 벗어나 작가와 같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얻었으면 좋겠다.

 글솜씨가 없어서 이렇게나마 독서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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