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씩 빨라지는 째깍째깍 마을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이사벨라 파글리아 지음, 프란체스카 아이엘로 그림,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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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
이건 꼭 읽어야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죠.
빨리빨리 하라고, 부지런히 하라고, 잔소리하는 저로서는
이 책을 안 읽을 수가 없어요.

째깍째깍 마을에서는 시계가 아주아주 중요해요.
이 마을 시계는 날마다 1분씩 빨라지거든요.
사람들은 뛰어 다닙니다.
주변을 보지도 못해요.
과도한 경쟁, 무관심...이런 부분을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한번쯤은 구름이 바람에 스르륵 밀려가는 것도 보고,
어제보다 더 노래진 잎도 보고,
한층 더 자란 아이의 앞니도 보고...

당장 1초를 다투기보다
1초를 더 곁에 두려 합니다.

#1분씩빨라지는째깍째깍마을 #시간 #경쟁 #빨리빨리문화 #자연순리 #삶의리듬 #천천히 #나만의속도로살기
#예비초등 #초등그림책 #그림책추천 #독서 #책육아 #독서교육 #한울림어린이 #도서출판한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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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버스 지식은 내 친구 24
정연숙 지음, 김이랑 그림 / 논장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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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버스 #독립운동 #역사정보책 #정연숙 #논장

정보책이라고 하면 아들이 질색하는데,
이 책은 전혀요. 굉장히 즐겁게 읽더라고요.
9인의 역사 인물을 만나는 독립운동사 여행!

1942년, 13세, 11세로 살고 있는 은희와 은산이.
40년대 강점기 상황을 아는 사람이라면 짐작하겠지만,
‘말살’의 시기었죠.
아이들과도 이 시대를 말할 때 가장 힘들어요.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은
김구, 안중근, 앨버트 테일러와 메리 테일러, 강우규, 유관순, 방정환, 전형필, 이윤재.
익숙한 인물도 있고, 아닌 인물도 있어요.

역사책을 접하는 아이들 중에는
따분하다는 이유로 만화만 보는 아이들도 있고
유명한 역사동화만 읽는 아이들도 있을 텐데
이 책은 이야기에 정보까지 놓치지 않아서 좋았어요.

5학년인 아이가 보는 것도 추천.
(5학년 되니 담임 쌤이 한 챕터씩 나눠서 조사+설명하는 과제를 내주던데 그때 이용해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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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 좋은 시민이 되고 싶어 3
강은정 지음, 김형준 그림 / 초록비책공방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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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한세상을만들고싶어 #강은정 #초록비책공방 #좋은시민이되고싶어

<좋은 시민이 되고 싶어> 시리즈입니다.
작가는 젠더의 시각으로 세상을 들여다봅니다. 물론 성차별이 많이 사라졌다고는 하나, 성차별과 착취는 여전히 만행되고 있어요. 저출산의 비판적 시각고 여성에게만 쏠립니다.

젠더라는 말은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달리 정의되었는데요, 오늘날 젠더는 성차별이나 가부장적 문화 구조를 반대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창조된 개념입니다.

흥미로운 부분들이 몇몇 있었어요.
‘우리에겐 편견이 아니라 펑견이 필요하다’
‘유리천장에 사용되는 지표 10가지’
‘누가 누구를 대표하는 것인가에 따른 남녀동수법’
한권의 책 속에는 알 듯 말 듯한 부분이 차근차근 설명돼 있고, 중간에 토론거리를 따로 뽑아놨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논술로도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은 시리즈도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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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쇼트트랙 초등 읽기대장
이재영 지음, 송효정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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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쇼트트랙 #쇼트트랙 #스포츠동화 #동화 #이재영작가 #한솔수북

스포츠 관련 동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쇼트트랙이라니, 겨울이 참 기다려지잖아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듯해요.

장래희망이 쇼트트랙 선수인 은표는 남보다 뒤늦은 출발임에도 열심히 노력합니다. 남다른 재능을 인정받은 거죠. 하지만 이미 팀에는 유망주가 있고, 본의 아니게 페이스메이커가 되면서 대회 준비를 합니다.
그러다 사고가 생기고, 은표는 오해를 받아 쇼트트랙을 그만둘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은표는 쇼트트랙을 그만둘 수 없어요. 이미 마음 한 곳에 쇼트트랙이 너무 크게 자리했으니까요.

쇼트트랙에 대한 대단한 정보가 없어도 읽을 수 있어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끼리의 미묘한 질투, 경쟁을 느낄 수 있고, 어느 스포츠나 마찬가지지만 짜릿해요. 이야기 자체에도 스피드함이 느껴져요.

종종 나보다 더 뛰어난 존재가 있을 때
우리는 상당히 위축되는데요,
은표가 위축되지만은 않는 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엔 꼭 더 잘 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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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리, 여행을 떠나다! 고양이 마리 2
박미숙 지음, 이광익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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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마리여행을떠나다
#박미숙
#뜨인돌어린이


믿었던 이에게 배신을 당한다면?
호의는 호의로 거둬들여도 될까?

검은 고양이들만의 축제에서
특별상을 받았던 흰 고양이 마리!
마리는 다른 마을들과 평화롭고 안전하게 지내길 원해요.
이런 이유로 세상 여행을 떠납니다.
새로운 친구도 만나지만
하늘다람쥐로부터 공격도 받아요.
하늘다람쥐 콩알이에게는 사연이 있거든요.

“친구가 된다는 것은 마음이 통하는 일이란다.”

종이 다른 두 친구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도 좋지만
이처럼 좋은 대사도 많아요.

아이들끼리 지내다보면
편견, 선입견으로 거리감을 두기도 하고
오해가 쌓여 더 사이가 멀어집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사소한 오해 때문이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를 이해하기.
이 책을 읽다 보면 귀여운 고양이에 푹 빠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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