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든 공이 좋아! 도넛문고 12
이민항 지음 / 다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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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좋아하는 저는 이 책이 나오자 눈이 번쩍!

 

이 책은 야구를 좋아하는 희수의 이야기입니다.

희수는 야구에 미쳐있지만, 현실에선 야구를 할 수 없습니다.

빠른 구속을 던질 수도 없거니와, 여자 팀도 적거든요.

부상을 입고 잠시 야구를 쉬었는데,

포수 태진이도 야구를 그만두었어요.

희수는 전학을 갈 수밖에 없었어요. 야구를 위해서.

그곳에서 희수는 대윤이를 만나 다시 도전합니다.

 

- 희수는 지금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미트에 도달하지 못해도, 프로에 가지 못해도, 결국 야구를 할 수 없게 되더라도 그걸 좋아했던 마음은 아직 간직하고 있으니까.

잘 받아라. 모든 게 섞인 내 마지막 공을.

 

이 부분을 참 여러 번 읽은 것 같아요.

야구는 보통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말합니다.

단 한 순간의 선택이 큰 변화를 일으키기도 해요.

약속의 8회가 역전을 만들기도 해요.

 

처음 목표했던 꿈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희수가 꿈꾸던 그것에 도전했으므로, 충분히 매달렸으므로

괜찮다, 애썼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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