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밥 별별 밥 퐁퐁 동시샘
박소명 지음, 신외근 그림 / 하늘우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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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많고 많은 밥이 있을까요.
세상에 이렇게 많고 많은 밥을
동시의 언어로 표현한 시인이 있을까요.

쌀밥 보리밥 같은 밥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
톱밥 가위밥도 있고요,
개구리밥 소나기밥도 있어요.
우리 주변에 있지만 잘 보이지 않던 밥들.

예쁜 시어로 재치 넘치는 표현으로 만날 수 있어요.
입으로도 먹고
눈으로도 먹고
머리로도 먹고
가슴으로도 먹는 동시!

고봉밥 지어놓고 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생각나고
제사 끝나고 나물에 비빈 비빔밥도 생각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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