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행성 생존 수업

지구 행성 생존 수업 ㅣ 생각이 자라는 나무 30
데이브 윌리엄스.린다 프루에슨 지음, 쇼 우에하라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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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기후 위기 대처 방법을 우주 정거장에서 찾는다면?

이 책은 그 우주 비행사들의 자원 아끼기와 재활용에 관한 이야기를 해요.

태양광 에너지 정수장, 수경 재배 농장, 바이오 가스 설비, 스마트 시티…

얼핏 알 것은 같은데 자세히는 몰랐던 단어들이 아주 잘 설명돼 있어요.

1교시에서는 물 부족, 공기 오염 등 지구가 처한 위기를 배워요.

2교시에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몇 달을 살아가는 우주 비행사들이 나와요.

3교시에선 물 없는 변기, 100미터 높이의 공기 정화 타워 등

우주 비행사들의 생활이 나와요.

우주 비행사처럼 생각하며 지구를 구할 실천 방법인 거죠.

지구 문제를

우주인으로부터 연결했다는 게 놀라웠어요.

극한의 상황에 처하면 무엇이든 소중하게 생각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그 상황을 이겨나가잖아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할지, 위기에 처할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더 흥미로웠어요.

저는 우주에서 전지 교체하는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생각만 해도 간단할 것 같지 않은데,

니켈 수도 전지를 새로운 리튬 이온전지로 교체했다는 점도 새롭게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