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대장또야#김나월#그린애플#사과씨문고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 나왔어요.들쥐와 코끼리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입니다.들쥐 콩쥐는 그림을 그리기 좋아해요. 또 그림 그리냐는 말을 들어서 별명이 또야입니다. 코끼리 코리는 늘 혼자 지내요. 다른 이들은 코끼리의 엉덩이 흉터를 보며 수군거리고요.또야는 코리를 꾸며주고 싶어 그림을 그려요.물론 코리는 이런 또야가 탐탁지 않고요.이 책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 나는 참 좋은데, 친구는 참 싫어하는...그로 인한 갈등이 많이 생기잖아요.종종 갈등이 생겨서 왜 그러냐고 물으면"얘가 좋아할 줄 알았어요.""아니거든요. 저는 너무 싫거든요."이런 대답도 쉽게 들을 수 있어요.간혹 아이들은 '나와 다른' 아이를 회피하곤 해요.하지만 같거나 비슷하기만 하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요.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그래서 재미있는 관계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합니다.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