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아바타 아이 이야기 반짝 12
최형미 지음, 박현주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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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대로, 곧이곧대로 하는 것.
스스로 하지 못하는 것.
아이들 중에 실제 그런 아이들이 많아요.
어른의 힘을 빌리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긁어오기도 해요.
이 책은 그 행동에 대한 반성을 하게 해요.

이 책 주인공 호두는 그림자 나라에 가요.
똑같이 말하고, 행동하는 그림자 아바타 아이들을 만나요.
똑같이 행동하고 똑같이 말하는 아바타!
호두는 그곳을 나가고 싶어합니다.

아이들에겐 자립심이 필요한데,
막상 어른들은 그걸 허락지 않아요.
실수할까봐, 나쁜 평가를 얻을까봐요.
그래서 스스로 하는 힘이 약한 듯해요.
아들에게도 꼭 읽히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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