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뭐어때서 #스지키노리타케 #어린이그림책 #북뱅크그게 뭐 어때서?아마 '천만의 말씀'을 읽은 사람이라면, 이 작가의 말투나 그림이 다른 작가와 조금 다르다는 걸 알 겁니다.이번 책에서 작가는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 소중함 등을 말하고 있어요. 누군가 나에게 "에그, 너는 참 불쌍하다..." 등 동정어린 눈빛을 보낼 때 "그렇지 않아!" 또는 "그게 뭐 어때서?" 하면서 조금은 발끈! 조금은 자신있게 얘기하는 것이지요.까마귀가 검다고 하여,거북이가 느리다고 하여,두더지가 햇빛을 못 본다고 하여,호랑이가 무섭다 하여...과연 우리가 "에그...쯧쯧"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그들의 입장에서 자신의 사랑하는 목소리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