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에 꽃범이 산다 휴먼어린이 중학년 문고 5
손주현 지음, 최정인 그림 / 휴먼어린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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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꽃범이산다 #휴먼어린이 #손주현 #창경궁 #역사동화

책장을 펼치자마자 쭈루룩 읽어내렸는데,
할 일이 많아 글쓰기가 늦어졌어요.
이 책은 제목을 보자마자 무조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창경궁은 궁이었으나 일제에 의해 창경원으로 불렸고, 동물원으로 (이렇게 된 배경은 다 아실 겁니다) 이용됐습니다.

동물원에서 태어난 표범을 은규는 지켜보고, 키우고, 마지막에 구해내는 일까지 하게 됩니다.
동물이 무슨 죄가 있다고,
독 묻은 사료, 고기를 먹였나 모르겠어요.
식민지 피지배층을 막무가내로 다뤘으니 동물은 더 했겠죠. 은규가 살린 검은 표범. 매화꽃 같다고 하여 꽃범으로 불렸다 합니다.

역사적 배경도 배우고,
사람과 동물의 정도 느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정말 재미있게 (깔깔 호호의 재미가 아닙니다)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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