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여우 꼬리 1 - 으스스 미션 캠프 위풍당당 여우 꼬리 1
손원평 지음, 만물상 그림 / 창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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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를 쓴 손원평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이 책은 사전서평단으로 한 번 접했던 이야기예요. 

비밀도 고민도 많은 열한 살 단미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전기가 통한 듯한 느낌을 받고 꼬리가 생겼고, 출생의 비밀까지도 듣게 됩니다. 

분명 나인데, 내가 알던 내가 아니라는 그 느낌. 

자신의 발견하거나 비밀의 알게 될 때 어떤 기분이 들까요? 

특히 사춘기 소녀라면 더 강렬하지 않을까요. 

이 책은 우울하지만은 않아요. 오히려 밝고 쾌활하고 씩씩해서 문제랄까요.

 단미뿐 아니라 개성 넘치는 친구들도 많이 등장해서 각 인물끼리의 대화도 재미있어요. 

1편이 ‘으스스캠프’니까, 2편은 또 어떤 상황일지 벌써부터 기대돼요. 

그나저나...여우 이야기는 왜 이렇게 우리 문학에 많이 나오고, 왜 나올 때마다 재미있는 걸까요?


#손원평 #위풍당당여우꼬리 #창비 #으스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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