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같은너에게 #북치이벤트 겉면을 보고는 혹시나 가르침이 많으려나 걱정했다.그런 책일 경우 아이들이 빠져들지 못하기 때문.그런데 이 책은 질문을 하면서아이가 자연스레 대답을 하도록 한다."네 오늘 친구랑 싸웠어요.""맞아요, 화가 엄청 나요.""부끄러워서 발표를 못하겠어요."장난스럽지 않았고굉장히 태도가 진지했다.읽을수록 자신의 태도를 정리하는 것 같았다.학교생활이 쉽지가 않다.일단 긴장의 3월이 끝난 뒤에익숙함의 4월이 지나갔고5월은 괜한 들썩임으로앞으로 다가올 6-7월은 짜증스러움으로학교생활이 얼룩질 수 있다.선생님에게도 툭툭 얘기하고 (예의 없이)친구끼리도 시비가 잘 붙고숙제도 쿨하게 패스하고어쩌면 집에 오고 싶어만 할 지도 모른다.우리 아들도 요새 살짝 그런 징조가...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다.자주 읽어야겠다...다음주에도 더 읽어줘야겠다...글은 좀 많지만결코 지나칠 수 없는 그런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