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종이로봇 만들기
제임스 로널드 로 지음, 최다인 옮김 / 진선아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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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미래는 로봇혁명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왜냐하면 숙제를 대신해주는 로봇, 심부름을 대신해주는 로봇, 아픈 곳을 치료하는 로봇,  청소를 대신하는 로봇 등 등을 상상만으로도 벅찬 시대가 있었는데, 요즘들어서는 거의 현실에서 이용되는것을 볼때 가까운 미래에는 로봇이 지배하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우리집에서도 이런 로봇을 맘대로 조종하고 사용한다면 과연 어떤 기분이 들까?      

  

실제 로봇과 함께 생활한다면 더없는 놀라움이겠지만, 3D 입체 종이로봇으로도 그 놀라움은 충분하다. 

접어서 풀칠만 하면 35가지의 다양한 로봇이 뚝딱 만들어지니 아이는 그저 놀라고 신기해한다. 

아이들이 입체로 된 이 종이 로봇들은 직접 만들면서 다양한 상상도 하고, 로봇과 함께 친구도되고,  로봇을 지배하는 지배자도 되어 볼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친절하게도 종이 로봇을 잘 만드는 방법을 그림으로 설명하여 어렵지 않게 누구나 만들어 보게 하였다. 

먼저 로봇의 종류와 특징을 설명하는 다양한 종이 로봇들을 소개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로봇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낸다.

이후에 부록으로 종이 로봇 본을 수록해서  직접 만드는 기쁨을 누리게한다.

종이 로봇 만들기 본에는 자르고 접는 선을 미리그어 놓아 '자르기', '접기', '풀칠하기'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풀칠하기 할 때  두꺼운 판지 위에 풀을 조금 짜 내어서 다른 종잇조각을 붓으로 사용하여 필요한 곳에 풀을 바르면 풀이 빨리 마를뿐 아니라, 풀이 밀려나오는 일도 막을 수 있다는 대목은 저자의 오랜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배우는 성 싶어서 놀라웠다.         

니콜로 스파크 교수 로봇은 아빠 로봇으로 가장 먼저 소개되었다. 

로봇 시티 최고의 발명가이며, 전 세계를 돌면서 수많은 발견과 발명을 주제로 강연도 하고, 자신의 연구실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한다. 부인 로봇과 아들, 딸, 아기 로봇까지 가족이 존재한다.  

이처럼 각 로봇에 가족을 만들어주고 설명에 대해서 스토리로 이어가니 흥미롭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과 3학년인 딸 아이는 책이 도착한 날에  바로 로봇 만들기 삼매경에 푹 빠졌다.

가장 먼저 아빠 로봇인 니콜로 스파크 교수의 로봇과 그의 부인인 안젤리카 스파크 엄마 로봇을 만들었다. 

 

완성된 로봇으로 역할놀이도 하고, 가족놀이를 이어간다. 

아빠와 엄마 로봇이 함께 손을 잡고  무도회장을 가는 길이란다.     

한동안은 이 로봇 만들기 책으로 인해 아이들은 흥미로운 일상을 맞이할 것 같다. 

로봇이 지배하는 미래 사회가 도래해도 무섭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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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 : 슬기가 넘치는 동양 고전 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
우리누리 글, 서춘경 그림 / 길벗스쿨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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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문 고전학의 열풍이 거세다.

어쩌면 사람들의 삶이 고단해지고 여유가 없어지니 힐링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덩달아서 성인들의 말씀으로 귀를 귀울여야한다는 생각에서 인문 고전학이 유행처럼 번지는지도 모르겠다.

또는 그동안 너무 서양의 실리주의 철학에 치우쳤기에, 이제부터라도 동양의 고전 철학에 마음을 맡겨보자는 생각들이 많아진 까닭도 있으리라. 

그러나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 고전학에 어떻게 쉽게 접근할것인가?

 

꾸준하게  "그래서 이런~"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길벗스쿨에서  "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 를 발간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고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먼저 어렵고 고리타분하고 딱딱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은 고전 중에서도 우리가 이미 알만한 동양의 고전들을 중심으로 엮어서 친근하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을 위주로 한 동아시아 문화 속의 고전, 아랍과 이슬람이 속한 서아시아 문화속의 고전, 인도 문화 속의 고전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물론 도양의 문화를 이 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고전을 이야기할때 역시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하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그만큼 중국의 역사는 고전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고의 유교 경전인 논어를 비롯한, 맹자, 서경, 시경, 주역, 중용, 도덕경 등 누구나 알만한 고전들을 만들어서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는 책들이다. 주로 그 나라 민족성의 지혜가 담긴 철학과 종교에 대한 책들인데도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공자와 같은 휼륭한 인물때문일 것이다.

<논어>만 하더라도 공자가 세상을 떠나자  3,000명이나 되는 그의 제자들이 공자의 말씀을 책으로 엮어 펴낸 것이라고 하니,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가늠이 된다.

현 시대에도 공자와 같은 훌륭한 성인이 모든 사람들을 힐링시켜준다면 좋으련만....

 

부록으로 실린 "시대별로 보는 동양 고전"은 중국과 우리나라 다른 동양의 다른 나라의 고전들을 시대별로 분류해놓아서 연대표식으로 표기해서 아이들이 한눈에 들여다보기 좋게 만들었다.

역사의 통사를 이해하는데 절로 공부가 되는 셈이다. 

 

이 책으로 고전을 접한 아이들은 분명히 고전이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성숙시키는 훌륭한 지침임을 깨달을듯 싶다.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만 생각했는데, 어느새 한장 한장 넘기다보니 어른이 보기에도 알차고 흥미로운 책이다.

4컷 만화의 힘을 다시한번 느끼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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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이 주인을 찾습니다!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6
홍종의 글, 김중석 그림 / 살림어린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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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나에게 강아지는 늘 함께 놀아주는 친구이자 우리집을 지켜주는 고마운 가족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도시에서 강아지를 키우기가 녹록치가않다.

특히 아파트에서는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여간해서는 쉽지가 않은 일이다. 

얼마전에 아이 학급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대해 토론도 열렸다니,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 되어 버렸다.

 

 

이  책 역시 강아지 이야기이다. 평범한 강아지가 아닌 버려진 강아지 살짝이를 가족으로 맞아들인 따뜻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살짝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며, 동시에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더욱 더 잘 보살피라는 메세지가 담긴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나니 강아지는 아니지만, 우리 집에 함께 살고 있는 물고기랑 햄스터가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짝이는 골목안 쓰레기 봉투들 사이에 버려진 강아지였다. 그런데 이 살짝이가 오토바이에 치일 뻔 한 광교를 구해주었다.

광교는 목숨을 구해준 강아지를 내버려둘 수 없어서 집으로 몰래 데려왔지만, 개 키우는 것을 싫어한 엄마에게 들켜 무척이나 혼이난다. 

강아지를 다시 내다버려야하는 위기에 몰린다. 게다가 아픈 강아지를 병원에 데려갔는데 너무 비싼 수혈까지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난감하기만 하다. 과연 광교는 어떻게 할까?

이  대목에서 과연 나라면 어떻게할까를 몇번이나 생각해보게 만든다. 

 

결국 엄마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일등을 하겠다'는 광교의 약속과 '담배를 끊어서 살짝이의 사료값을 대겠다''는 아빠의 약속을 받아내고 살짝이 키우는 것을 허락한다. 이는 어쩌면 강아지가 불쌍하니까 데려와서 기른다는 단순한 동정심이 아니라, 소중한 생명 하나를 가족으로 맞이하므로 책임감을 가져야한다는 엄마의 약속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우리  사회는 참으로 풍족한 사회이다.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어느새 부의 또다른 상징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버려진 유기견들의 삶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볼 문제인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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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만 생길 거야 읽기의 즐거움 14
도미니크 지루 지음, 브뤼노 생토뱅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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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제 조금 있으면  아이들은 여름방학을 한다.

여름방학을 하게 되면 체험학습을 가기도 하고, 다양한 체험을 위한 캠프를 떠나기도한다. 

그런데 만약 몸이 불편하다면 체험학습이나 다양한 캠프를 갈 수 있을까? 아마도 조금의 열이라도 있다면 부모님들이 허락을 해주지 않을 것이다. 물론 두 아이를 키우는 나 자신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몸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탄 상태임에도 반 친구들과 신나게 여름 캠프를 다녀온 주인공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만든다. 

 

제목에서부터 긍정의 에너지가 무한대로 뿜어져 나오는 책이다.

힘든일이 닥칠때 주문처럼 외워도 좋을 "좋은 일만 생길거야"는 늘 마음속으로 되뇌이고 싶은 문장이다. 

표지를 보니 휠체어를 탄 소녀가 아주 밝은 미소로 만세를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휠체어를 탔다는 것은 분명히 몸이 불편한 상태이고, 마음도 우울할텐데 보여지는 모습은 긍정적이고 아주 밝은 모습이라 이 책읗 읽기도 전에 어떤 긍정의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다.      

 

주인공 샤를로트는 반 친구들과 신나는 여름캠프를 떠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다리를 다쳐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 캠프를 간다는건 무리라고 생각하는 부모님과 다섯 오빠들 때문에 맘이 심란하다. 

부모님의 반대로 울상이 된 샤를로트를 위해 단짝 델핀느가  아주 멋진 생각을 떠올리는데...

샤를로트의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반 친구 모두와 담임 선생님이 사를로트의 집앞에 모인다. 

과연 캠프를 떠나고 싶은 샤를로트의 꿈은 이루어질까?

 

반 친구들이 찾아와서 여름 캠프를 보내다랄고하자 샤를로트의 엄마는 샤를로트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래, 샤를로트. 허락할게! 너와 네 친구들을 믿어보마."

가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절대로 쉽게 나오지 않을 말이다.

아이가 진정 원하는 일이라면 어떤 상황이든 아이를 한번 믿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샤를로트는 여름캠프에서 비록 네잎클로바를 찾지는 못했지만, 행운이 함께 했음을 믿는다. 

샤를로트처럼 긍정적인 마인드로 늘 행운이 함께 하는 거라고 믿으면서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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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서지원 지음, 박연옥.이선주 그림 / 예림당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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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3년은 학교 교육과정이 모든 과목이 융합형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변화하였다.

특히 어렵다고 느껴지는 수학을 일상 생활에 쓰이는 실생활중심 밀착형으로 학습하기 위해 많은 변화기 시도되었다. 

실제로 초등 1학년인 아들은 완전히  개정된 스토리텔링형 교재로 교과를 학습중인데, 엄마 입장에서 많이 낯설은게 사실이다.  

또한 초등 3학년인 딸 아이도 내년 4학년 부터는 완전히 개정된 스토리텔링형 교과목으로 학습을 할텐데 걱정이 앞선다.

따라서 이제는 무조건 사칙연산만 잘한다고 되는 건 아니고, 어떤 문제가 주어지면 그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문제해결력을 습득해야함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서 배경지식을 쌓아야하고, 사고력을 키워야할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사고력을 요구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에 어떻게하면 흥미롭게 접근 할 수 있을까?  

 

예림당에서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수학을 접하게 하고자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를 발간하였다.

흥미로운 스토리 중심으로 엮어진 이 책은  초등 3학년 교과 과정과 연계해서 덧셈과 뺄셈부터 곱셈, 나눗셈,  분수와 소수, 평면도형, 길이와 시간, 원, 들이와 무게, 자료의 정리와 규칙 찾기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하였다.   

이 책은 수학의 원리를  넣어서 새롭게 이야기를 꾸미기도 하였고, 유명한 인물의 이야기나 옛날 이야기 또는 물건의  유래를 빌려와서 상상력을 보태어 각색을 하기도했다. 가볍게 동화를 읽으면서 저절로 수학의 원리를 익힐 수 있게 구성되었다.        

 

딸아이는 요즘 학교에서 한창 분수를 배우는 중이다.

그래서 더욱 흥미롭게 이 분수 부분의 이야기를 읽었다. 

유명한 수학자인 피타고라스라는  인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분수를 대입해서 스토리를 만들었다. 

그리스에 사는 피타고라스 할아버지는  이 세상 모든 것을 '수'로 이뤄졌다고 주장하면서, 세상 모든 것의 뿌리가 바로 '수' 임을 강조한다. 수학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 하면서 음악이 곧 분수라는 논리를 펴기도한다. 

이처럼 수학에 음악과 위인이 융합하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 그래서 수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것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각 장이 끝나는 곳에 그 장에 관련된 정확한 개념과 예시들을 들어서 개념 설명을 하고 있다.  

즉, 동화 속 수학의 개념과 플러스 상식, 흥미로운 수학 퀴즈까지 실어서 더욱 재미를 더한다.  

  

딸 아이는 유독 사칙연산의 속도가 느리다.

그러나 이제는 스토리텔링시대이므로 사칙연산이 다소 느려도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책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더 둔다면 수학이 분명 즐거워지리라 여겨진다. 

앞으로 이 수학동화 시리즈가 계속 발간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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