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1 - 개정판 코리안 디아스포라 3부작
이민진 지음, 신승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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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2 권은 우리 민족이라면 꼭 읽어 야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 이민진 작가가 궁금하여 자꾸 만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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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빈출 영단어 중학 발전 -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 영단어 중학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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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좋은책신사고,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영단어"

 

#영어학습 을 잘하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두 아이를 키우면서 늘 숙제처럼 따라붙는 질문입니다.

외국에 나가거나, 외국인과 함께 살면서 익힌다면 영어는 완벽하게 마스터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서는 영어 어휘만이라도 풍부하게 숙지하고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알면 좋겠지요!

 

 

마침 좋은책 신사고에서 중학생들의 영어 어휘 학습를 위해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 영단어 시리즈를 발간했습니다.

예비중~1 아이들을 위해서는 <중학 기본> 편을,

2 ~ 3 아이들을 위해서는 <중학 발전> 편을,

3 ~ 예비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중학 고난도> 편을 출판했습니다.

이 중에서 <중학 발전> 편을 만나보았습니다.

 

초빈출 영단어 <#중학발전> 편은

2~3 영어 교과서 전 종 듣기평가 및 성취도평가 5개년 기출 최다빈출 어휘 1140개를 엄선했어요.

하루에 30단어씩 학습하면 38일에 완성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본책 한 권과 미니북 한권으로 구성되었는데,

미니북은 분철하여 소장하고 다니면서 활용하기에 좋을듯 합니다.

 

어휘 빈출도를 제시하니 믿음이 가고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단어부터 외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빠른 시간에 꼭 필요한 핵심 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로 보입니다.

 

먼저 Part 1을 살펴보니, 꼭 알고 있어야할 단골단어를 수록했어요.

빈출도 1순위 360단어 중에 513회 빈출도 단어가 "please"입니다.

이 책을 통해 그렇게 많이 쓰이는지 새롭게 알았네요.

 

Part 2는 백점 만점을 위한 필수 단어가 수록되었어요.

빈출도가 39회인 단어부터 10회까지 등장한 단어들로 암기만 잘하면

단어 때문에 실패를 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아요.

 

Part 3는 단어 마스터를 위한 확장단어를 수록했어요.

빈출도가 10회 미만인 단어들로 9~3회 출제된 단어들입니다.

 

 

이 책을 받아든 아이가 2일 동안 학습한 내용입니다.

매일 매일 30개의 단어 학습이 끝나면 Daily Test를 통해

공부를 잘 했는지 스스로 테스트 해 보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공부할 수 있어 좋네요.

테스트를 하고 부족한 부분은 복습을 하니 좋은방식 같아요.

 

학교 시험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영어 어휘를 많이 알고 있으면 활용하기도 수월하겠지요.

딸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중학 영어에 대한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을듯 싶어 기대되는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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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뇌 과학 와이즈만 미래과학 3
김성화.권수진 지음, 조승연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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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비밀을 풀게 될 날이 올까?

뇌를 정말 복제할 수 있을까?

기억을 다운로드 할 수 있을까?

뇌가 궁금해, 뇌의 미래가 궁금해!

      

과학과 수학 분야 전문 출판사 #와이즈만북스에서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 키워드를 타이틀로 <미래가 온다> 시리즈를 기획하고 출판하고 있습니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공상이 아닌 과학으로 미래를 배우는 #어린이과학교양서 입니다.

1<로봇>에 이어 제 2<나노봇>이 출간되었고, 최근들어 제3<뇌과학>편이 출간되어 만나보았습니다.

    

 

#와이즈만북스가 펴낸 '#와이즈만 #미래과학' 시리즈 제3<#미래가온다, #뇌과학>입니다.

어려운 뇌 과학의 기초를 초등학생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 국내 최초 초등용 해설서입니다.

조금은 생소한 뇌과학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다뤄서 뇌 과학 전반을 생각해보게 하며, 인간의 뇌를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요.

표지에 인간의 뇌를 표현한 다양한 그림부터 흥미롭습니다.

    

 

뇌 과학이란 무엇일까요?

인간의 뇌를 연구하여 유전자의 법칙을 알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행동 발생 원인과 이유 등을 과학적으로 심층 설명함으로써 인간의 마음까지도 연구할 수 있는 학문입니다.

뇌 과학은 뇌의 모든 국면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뇌의 구조, 뇌의 발달, 뇌의 뉴런, 즉 신경 세포의 화학적· 전기적 현상, 여러 뉴런 간의 상호작용, 뇌의 독특한 소산인 행동과 경험을 유추하기도 합니다.

뇌 과학에 대한 연구는 점차 IT와 접목되면서 인간의 뇌나 인간과 기기의 의사소통까지 확대되고 있답니다.

 

    

 

아들과 함께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입니다.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 라는 미래의 인간의 모습을 다룬 부분입니다.

100년 후에 사람들은 어떻게 변할까?로 고민하던 과학자들이 뇌를 컴퓨터에 심고 걸어다니는 사람 로봇을 만든다는 얘기입니다.

"컴퓨터 사람이 되는 거야?

과학자들은 이미 인간의 정신을 컴퓨터에 업로드하는 연구를 시작했다고합니다.

과연 컴퓨터 사람이 되면 행복할까요?

여전히 미래는 두렵고도 흥미로운 시대임이 분명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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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애나 비룡소 클래식 45
엘리너 포터 지음, 스톡턴 멀포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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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에서는 새롭게 읽는 세계 어린이 문학의 고전 시리즈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를 발간중입니다.

1<보물섬> 을 비롯해서 현재까지 45권의 어린이, 청소년 고전 시리즈를 발행 중인데, 최근에 45번째로 발간된 <폴리애나>를 만났습니다.

    

 

<폴리애나> 이 책은 1913년에 미국 작가 엘리너 H. 포터가 발표한 소설 <폴리애나>의 완역본입니다.

1914년에 미국 전역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으며, 연극과 영화, 보드 게임, 드라마와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매체로 제작되어 당시 백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작품으로 폴리애나 신드롬을 일으킨 고전이라고 합니다.

 

표지의 주인공이 바로 #폴리애나 입니다.

나이는 어려 보이는데, 표정이 굉장히 밝아보이고 몸짓도 아주 발랄해 보이는 것이 폴리애나의 성격을 가늠하게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지요.

    

 

일찍이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살던 폴리애나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혼자 살던 이모 집으로 가게 됩니다. 이모 폴리 해링턴양은 모든 일을 완벽하고 신중해야 하는 완벽주의자였고, 이모 집에서 일하는 낸시는 고지식한 이모와 살게 된 폴리애나를 가엾게 여깁니다.

의무감으로 폴리애나를 키우게 된 이모는 가구가 상하는 것이 싫어 카펫과 그림 등 아무 것도 없는 방으로 폴리애나를 안내했지만, 폴리애나는 그곳에서도 기쁜 점을 찾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 놀이는 그냥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에서든 기쁜 점을 찾아내는 놀이거든요.”

 

아버지에게 밝고 낙천적인 성격을 배운 폴리애나는 자신에게 닥친 고리타분한 생활을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낸시의 도움으로 적응을 하며 모든 것에서 기쁨을 찾는 '기쁨 놀이' 를 합니다.

이 기쁨 놀이는 낸시는 물론 모든게 불평불만이었던 병을 앓고 있는 스노 부인, 혼자 큰 집에서 단절된 삶을 살던 존 펜들턴 씨, 길거리에 떠돌던 개와 고양이, 지미 빈 등에게 전염이 되고 이들은 모두 폴리애나의 기쁨 놀이 덕분에 긍정적으로 바뀌어갑니다.

    

 

어느 날, 폴리애나가 자동차 사고를 당해 걷지 못하게 되고, 그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집에 찾아와 폴리애나의 선행을 말하게 되니, 고지식한 이모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다리를 다쳐서 더이상 걷기 힘들게 된다면 절망하고 슬퍼하며 살아갈듯 싶은데, 폴리애나는 역시나 기쁨 놀이를 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이겨내는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폴리애나는 다시 힘차게 걸을 수 있을까요?

 

    

 

책의 말미에 작품 해설이 들어있어서 책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작가연보와 글쓴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들어있어서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폴리애나의 뜻을 몰랐는데, 책을 읽고나니 정말 이해가 팍 팍 되었답니다.

심술궂고 욕심꾸러기의 대표는 '놀부', 하루 아침에 유면인사가 된 사람은 '신데렐라', 구두쇠는 '스크루지' 처럼 '폴리애나' 하면 #낙천주의자로 풀이된다는 것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

 

이 책을 읽은 중학생 아들은 언제나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폴리애나를 본받고 싶다고 합니다.

폴리애나가 꽉 막혀있던 폴리 해링턴 이모를 바꿔놓는 과정에 있던 사건 사고가 흥미로웠는데, 창문을 열어 파리가 들어와서 이모가 폴리애나에게 파리에 관한 책을 읽는 벌을 주었는데 폴리애나는 그 책을 받고 유익한 정보라며 이모에게 파리에 대한 설명을 구구절절 늘어놓으며 행복해 한 부분이 아주 흥미로웠답니다.

주위에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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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스무 살은 되고 싶지 않아 - 2018 제12회 블루픽션상 수상작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1
조우리 지음 / 비룡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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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에서는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설 블루픽션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시리즈를 발간 중입니다.

다양한 소재의 청소년 문학을 위해 2007년에 "블루픽션상"을 제정해서 청소년을 위한 문학을 10년 넘게 제공하고 있지요.

 

1회 블루픽션상은 김혜정의 <하이킹 걸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문학을 발굴했으며, 2019년 제 12회 수상작까지 펴냈습니다. 이에 2019 12회 블루픽션상 수상작 <어쨌거나 스무살은 되고 싶지 않아>라는 다소 긴 제목의 책을 만났습니다.

    

 

#비룡소의 제 12#블루픽션상을 수상한 #조우리 작가의 연작 소설집 <어쨌거나 스무살은 되고 싶지 않아> 입니다. 다소 긴 <어쨌거나 스무살은 되고 싶지 않아> 라는 책 제목을 보니 뭔가 독자에게 하고싶은 말이 참 많아 보이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핑크빛 석양이 물든 것 같은 표지도 '스물'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른스러움과 책임, 주체성 등 등을 표현하는듯 하며,스물이 핑크빛으로 바라보는 성인이 된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도 합니다.

다소 몽환적으로 보이는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목차입니다. 6명의 사람 이름이 곧 차례입니다. 독특한 발상입니다.

맨 앞에 등장하는 이재경은 건강식품 매니아인 엄마로 인해 학교 체육시간에 곤란한 일을 겪습니다.

이쁜 이름을 가진 김하연은 자신의 아들을 동생으로 숨겨야 하는 아주 괴로운 비밀을 간직한 채 살아갑니다.

이수영은 엄마와의 아르바이트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고, 아빠가 실종되어 추적하는 천현준과 만남과 이별의 허무함에 허덕이는 연보라와 사이버 상에서 악플로 고소를 당하는 최민기가 등장합니다.

 

이들은 모두 한 고등학교 2학년 한 반 친구들로 이들의 이야기가 서로 연관되어 펼쳐지는데, 마지막엔 졸업을 하고 그들이 맞이하는 스무 살을 앞둔 시점까지 전개가 됩니다.

그래도 "졸업을 했구나"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졸업은 또다른 시작이니까요.

    

 

여섯명 아이들의 이야기 중 가장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김하연.

잠깐의 불장난으로 아이의 엄마가 되어버린 아이

맞벌이 부모님 대신 주말에 하운이를 돌보는데, 하운이는 호적상으론 동생이지만 실제로 김하연의 아들입니다

기저귀가 없어 아이를 들쳐업고 사오다 또래 친구들의 모습에 부러움을 느끼기도 하고,

하운이가 똥 기저귀 사고를 치니 급히 먹던 밥 그릇을 떨어뜨려 깨트리기도하고

성교육 시간에 아이들과 토론을 하면서 긴장하고 오한을 느껴 양호실에 가기도합니다.

2 아이가 겪어야 할 일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안되는데, 이런 일들은 학생이자 엄마로써 김하연의 일상입니다.

 

밤거리를 헤매다 만난 친구들.

같은반 연보라의 생일이어서 친구들이 모였고 그들은 생일파티를 하고 헤어지는데 보라가 채팅남들과 만나자고 제안을 합니다.

김하연에게 유혹을 이겨낼 힘이 있었을까요?

    

 

"어떤 인간이라도 찾아 갈 만한 곳이 한 군데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작가의 말을 읽다가 공감이 가는 글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면서 때로는 단 한 명의 이해와 위로면 충분할 때가 있습니다.

성장통을 앓고 있는 십대 아이들에게 괜찮다고 다독여 주는 목소리가 되고 싶었다는 작가의 목소리가 울림이 되어 전달됩니다.

 

요즘 청소년 소설들은 참으로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만 끝까지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십대의 청소년 딸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라 더욱 그러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스무살은... 가끔은 아프지만 찬란하고 아름답다라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이 세상 모든 청소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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