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죽은 자의 이름을 묻는다 - 세계적인 법의인류학자가 들려주는 뼈에 새겨진 이야기
수 블랙 지음, 조진경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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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적으로 똑같른 퍼즐 조각이 두 개는 없기 때문이다. - P47

우리는 묻는 질문에만 대답할 수 있으며, 질문이 정확하지 않으면 힘들고 답답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다. - P50

과학은 훌륭할지 몰라도 사이비 과학은 위험할 수 있다. 우리가 세운 가설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아주 솔깃한 일이지만, 한정된 관찰내용을 근거로 지나치게 추론하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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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 - 당신을 부의 길로 인도할 버핏의 80년 투자 인사이트
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오은미 옮김, 이상건 감수 / 흐름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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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순간을 미리 알기란 불가능하고, 그 순간을 마냥 기다리는 것은 단순히 아무것도 허지 않는 데서 오는 안전함 뒤로 숨는 행위임을 깨닫는 것이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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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4-02-24 0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록 짧은 글이지만, 이 글에서 느끼는 교훈은 ‘수주대토‘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네요. 이상건 기자의 글을 매우 좋아했었는데, 이 도서 구매찜 합니다.
 
화성과 나 - 배명훈 연작소설집
배명훈 지음 / 래빗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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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가 있으면 전쟁이 일어날 거라는 이상한 믿음 때문에 화성에는 행정관료가 극히 드물었다. - P24

남들이 전하는 떠들썩한 소식에 압도되지 말고 이 사람의 존재 자체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오래 들여다 보기 - P80

눈이 마무친 순간, 온 세상이 나에게로 쏟아져 들어왔다. 세계는 전기로 이루어져 있었다. - P81

침묵은 순환하지 않는다. 침묵은 그냥 내려 앉는다. - P156

결정의 무게를 혼자 짊어지는 사람이기에 특별히 주어지는 사치스러운 공간. 그리고 사실은 수치스러운 공간.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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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베어타운 베어타운 3부작 1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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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벌일 때 까다로운 부분은 첫 방을 날리는 용기와 이기고 난 후 마지막 한 방을 참는 자제력이다. - P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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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숲속을 걸어 가는데 다른 사람이 따라가면 뭐라고 하는가? 리더쉽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 숲속으로 혼자 걸러들어가면 뭐라고 하는가? 산책이라고 한다. - P2054

포식동물들은 먹잇감에 주목해야 하기 때문에 눈이 가운데로 몰렸고 정면을 바라본다. 반면에 먹잇감들은 뒤에서 다가오는 포식동물들을 간파해야 목숨을 부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눈이 양옆에 달렸다. - P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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