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 왕초보부터 A2까지 한 달 완성
조혜진 지음, Pedro Pombo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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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왕초보부터 A2까지 한 달 완성'할 수 있는 책이다. 개정판으로 회화나 발음, 문법과 패턴까지 동시에 공부한다. 입문서에 해당하기 때문에 학습 구성에 따라 공부하면 된다. 책은 등장인물이 있다. 인물을 통해서 대화문이나 상황을 이해하면서 배운다. 





기본적인 알파벳과 발음을 배우는 게 첫 발걸음이다. 모음과 자음을 배울 때부터 MP3를 활용한다. 강세나 문법도 배우는데 많은 분량을 배우고 깊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서 독학에 맞게 기본적인 사항을 체크한 후 본격적인 문장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책은 중간중간에 스페인에 대한 소개로 흥미를 준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라를 알려준다던가 인사법이나 먹거리도 알아간다.




 


배워야 하는 표현과 내용을 먼저 확인하고 핵심을 배운다. 문장을 이해하면서 단어 공부도 같이하게 된다. '포인트 잡GO!'에서는 실수할 수 있는 부분과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부분도 확인한다. 문법은 문장을 해석하는 지름길이라서 꼭 필요한 부분이다. 어휘를 늘리는 것도 같이 배우며 '실력 높이 GO!'에서 간단한 시험을 본다. 짝지어보거나 대답을 쓰고, 형태를 만들어간다. 책에서는 다양한 부록도 제공한다. 우선 맨 뒤에 '필수 동사 150'을 통해 간편하게 익히고 네이티브 MP3와 동사변화표 쓰기노트 PDF도 활용할 수 있다. 듣기 트레이닝 PDF, 기초단어 PDF와 무료 동영상이나 유료동영상을 참고하여 더 완벽한 훈련도 할 수 있다. 초보 독학이라 강의를 겸하면 훨씬 실력이 향상될 느낌이라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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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다르다 - 개정판
강범규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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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개정판으로 만나는 본 책은 영국에서 디자인경영을 전공하고 동서대학교에서 전임교수로 재직하다가 디자이너이자 경영자로 살고 있는 글쓴이의 책이다. 주방 조리 기구 브랜드 해피콜의 디자이너였었기도 하고 현재는 자신의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고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디자인의 개념을 속속들이 보여주는데 자신의 견해를 자연스럽게 소개하지만 전문적인 내용도 함께 있어서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하는 요소를 알게 한다.


 



디자인 전문가들은 자신의 경험이나 통찰에 정의를 각자 가지고 서로 다른 각각의 의견에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문가는 비교적 단순하게 디자인을 정의한다고 말한다. 스스로 정의하는 디자인을 명료하게 알려주고 글쓴이가 말하길 '허접한' 디자인이 무엇인지도 말한다. 제대로 디자인할 줄 아는 디자이너의 생각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본받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삶의 곳곳에 있는 디자인의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며 기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도 소개한다. 여기에서도 글쓴이의 디자인에 관한 정의를 엿볼 수 있다. 디자이너를 활용하는 입장인 기업이나 경영자는 디자이너가 아니므로 디자인에 대한 관점을 다르게 바라본다. 거기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알아야 하는 덕목도 정확하게 짚어낸다. 디자인에서는 여러 가지 과정이 있고 그 후 결과까지 나오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일지 글쓴이의 냉철한 판단이 눈여겨볼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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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게 해서 미안해 I LOVE 그림책
카일 루코프 지음, 줄리 권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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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간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친구들과 싸우거나 혹은 친구에게 사과해야 할 때 좀처럼 사과가 어렵고 힘든 아이를 지도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사과하나로 어른들도 큰일을 만들지 않고 넘길 수 있기도 한 것처럼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아이들의 문제는 감정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글쓴이는 다양한 수상을 한 작가로서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태어나고 선생님이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림 작가는 미국 브라운 대학과 로드아일랜드 디자인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브루클린에 살면서 활동하고 있다.





재미있는 그림체에 아이들이 자신을 대입해 볼 수 있는 신랄한 상황으로 사과의 방법과 우정에 관해 생각하게 해준다. 표지에서부터 주인공 잭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아이들은 성격이 각각 다른 것처럼 사과도 각자 다르게 한다. 그런데 가장 이상적인 사과라는 것은 있기 마련이다. 어려운 것이 아닌데도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상황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그림책을 보며 미리 생각해 보기도 하고, 미처 알지 못해서 제대로 사과를 못하고 지나쳐 버려서 친구를 잃는 안타까움을 방지할 수도 있다. 사과는 진심이 중요하다. 진심 어린 사과의 모습을 배우며 선생님의 조언이 들어간 정의로운 사과라는 것이 무엇일지 아이들이 깨달음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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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의 철학자 - 타고난 철학자 '개'에게 배우는 단순명료한 행복의 의미
마크 롤랜즈 지음, 강수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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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철학자 개에게 배우는 단순명료한 행복의 의미'를 보여주는 글쓴이는 영국 출신 철학자다. 개와 일생의 전체를 함께 했다고 한다. 마이애미대 철학과 교수이고 학과장이며 저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여러 가지 집필했다. 개의 행동으로 삶의 의미를 다시금 성찰하고 행복과 도덕에 관한 분석을 아끼지 않는다.




개에게 반복 훈련하는 것은 교훈이며 철학이라고 말하는데 인간이 흉내 내기 힘든 삶의 전념을 개가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인간이 느끼는 슬픔은 개가 느끼는 슬픔에는 명함도 내밀 수 없고 공격성 강한 개도 사랑을 되돌려줄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위험한 개는 공격성을 두 분류로 설명한다. 어떤 것은 최고의 자질로 본다고 한다. 글쓴이의 관점을 통해 공격성 문제의 두 가지 중 나머지 공격성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볼 수 있다.




 


인간이라서 좋은 점 이면의 인간이라서 나쁜 점을 보여주며 삶의 성찰이라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인간의 능력이 어떤 종보다도 탁월하지만 성찰의 또 다른 면도 발견하게 한다. 개는 삶을 어떻게 느끼는지 철학 논리로 탁월하게 분석하고 안내한다. 개가 추구하는 것은 인간과 다르지만 본질을 추구하는 태도라함은 어쩌면 이상적인 삶의 답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도덕성, 이성적인 행동에 관해 연구하고 느낀 글쓴이의 확고한 생각이 기억에 남게 해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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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만에 프리토킹 - 시원스쿨 NEW 왕초보탈출
송연수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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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원스쿨 NEW 왕초보탈출'로 영어 말하기를 알려주는 책이다. 파트가 3가지인데  한 파트에 30일 정도다. 기본 뼈대에 살을 붙이고 뉘앙스를 살리는 순서다. 하루에 2장으로 말하기를 훈련한다. 우선 핵심 포인트로 배우는 내용을 본다. 그리고 예시로 보면서 음원을 듣는다.





그림의 순서대로 보고 말하기를 연습한다. 그다음 핵심 포인트에서 알려준 내용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스스로 말해보고 리듬감도 본다. 이어서 6개 정도의 문장을 따라 한다. 마지막에 실전 감각을 기르는 문장으로 설명해 주고 단어 공부를 한다. 이렇게 계속 반복한다. 글쓴이는 왕초보 중에 왕초보였다고 스스로 말한다. 그래서 기본기를 쌓게 알려주고자 한다고 설명한다.




 


문법은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방법으로 배운다. 예시로 보고 어순을 말하고 실제 생활에서 쓰일 표현으로 읽는 연습도 한다. 공감하는 주제로 설명하고 응용도 설명한다. 또 문장의 구조를 알고 대신에 사용할 단어도 알려준다. 그리고 부정하는 방법이나 의문문도 배운다. 같은 의문문에서도 구분할 수 있는 형태를 함께 공부하는 것이다. 특히 유료 강의로 같이 학습하면 되는데 강의 3개가 본 책에 있다. 원어민 MP3로 듣기와 말하기를 하고 실용 문장을 이해한다. 또한 오픈 채팅방이 있어서 무료 코칭도 한다. 100일을 배우는데 매일 알아주면 좋을 단어는 PDF로 받는다. 복습도 하고 정리하며 배워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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