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친구니까 올리 그림책 62
에르베 르 고프 지음, 이슬아 옮김 / 올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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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프랑스에서 태어나고 보자르 예술 학교를 졸업한 글쓴이는 영향력 있는 상을 받아 왔다. 번역을 맡으신 분은 연세대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셨다.


주인공 둘은 엄청나게 큰 곰과 아주 작은 라쿤이다. 곰이 생각보다 훨씬 크고, 라쿤은 생각보다 매우 작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친구로 느껴지지 않고 비슷한 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느낌이다. 생김새도 다르지만 성격도 다른 것 같지만 둘은 친구사이 이다.


책을 처음에 보면 아이들이 곰은 왜 다 싫다고 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큰 곰이 뭐든지 싫다고 말한다. 라쿤이 여러 가지 같이 하자고 한다. 재밌는 놀이이기도 한데 곰과 같이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계속 놀자고 한다. 번거로운 놀이는 아닌데도 곰은 계속 싫다고 한다. 대부분 귀찮거나 번거로워서 그렇게 대답한다. 먹는 것도 핑계를 대며 싫다고 한다. 그래도 라쿤은 거기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큰 곰을 데리고 다니면서 이거 하자고 하고 저거 하자고 한다. 그림이 아주 실감 나서 큰 곰이 게으른(?) 성격이 느껴진다. 그런데 그 큰 곰이 꼭 게으르지만은 않다. 마지막에 왜 계속 싫다고 했는지 나온다. 아이들은 제목을 보고 책을 고르기도 한다. 그리고 한 번 읽고 다시는 안 읽는 책이 있지만 계속해서 그 책을 보고 싶다고 하는 책도 있기 때문에 생각해서 책을 고른다. 실력 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이 기분 좋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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