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망치 - 낡은 생각을 부술 때 시작될 삶의 변화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김정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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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낡은 생각을 부술 때 시작될 삶의 변화'를 알려주는 글쓴이는 일주일 동안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본인을 소개한다. 한 가지 오래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고정관념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기업인이며 투자까지 하고 방송을 하며 평론도 한다. 그리고 우주 사업도 한다고 한다. 성실하게 훈련하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새롭게 펼친다.



책에서는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생각에 모두 반기를 든다. 회의 시간에 스마트폰을 보라는 파격적인 이야기도 한다. 어떤 부분은 명확하지 않은 뜻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으나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뜻은 다른 곳에서 속속들이 드러난다. 책에서 재미있는 고정관념 깨기는 끝도 없이 등장한다. 회식도 하루에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무모한 주장이 아니라 중요한 맥락을 마지막에 항상 덧붙여 줘서 의미를 찾아갈 수 있다. 또 실행력을 가지고 준비와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나친 행동력으로 항상 일을 그르치는 사람의 경우 당장 행동부터 하라는 말은 독이나 다름이 없다. 삶에는 절대적으로 신중함을 가져야 하는 일이 있으므로 책으로 본 내용으로 실행력을 무모함으로 바꿔서는 안 될 것이다. 글쓴이가 주장하는 것은 '낡은' 생각을 부수는 것이다. 세상은 항상 낡은 것을 부순 사람들이 진보시켜 왔다. 그래서 본 책은 익숙함을 벗어난 생활에 한 걸음 다가가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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