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 - 자기 한계를 넘어선 열정과 호기심
이종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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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기 한계를 넘어선 열정과 호기심'이라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표현한 글쓴이는 고려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페르피냥대학에서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서를 보니 예술과 과학에 연관된 책이 대부분이다. 프랑스에서 유학했고, 예술에 관심이 있으셨으니 루브르 박물관에 애정을 가지고 감상했겠다고 생각이된다. 루브르에 방문하면 가장 기대를 하고 화제성을 지니고 있는 작품은 아무래도 <모나리자> 일 것이다. 글쓴이는 <모나리자>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다빈치의 두 가지 행동을 의미 있게 전달해서 책을 읽게 만든다.





다빈치의 업적은 다방면이고 놀라운 천재성을 지녔다고 말하는데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다시는 이런 사람은 나올 수 없지 않을까. 시대에 맞추어 얻은 행운도 있었다. 또한 그 이면에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실패도 다빈치는 겪었다. 성공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과학적으로 볼 때 현대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자세나 방법을 그대로 하고 있었다는 거다. 다빈치는 방정식도 못 풀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인체 해부도를 그린 것이다. 한 미술사학자는 천재라고 다빈치를 부르는 것조차 가치를 축소시킨다고도 하였다. 책의 중반 이후부터는 대단한 작품들 하나하나를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업적과 생을 모두 조명하면 하루 안에 읽을 수도 없을 것이다. 본 책으로는 작은 책 하나로 다빈치의 특별한 삶을 통해 읽는 사람에게 여러 가지 깨달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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