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위한 챗GPT - AI 시대, 슬기로운 펫 케어
노규성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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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AI 시대, 슬기로운 펫 케어'를 알게 하는 책이다. 주제는 5가지다. 돌봄과 긴급 상황 대처, 건강 관리, 그리고 문제행동을 해결하고 반려동물을 케어하며 의료와 챗GPT 윤리성 문제까지 거론한다. 제일 기대가 되었던 것은 행동 문제 진단이다. 그런데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는 반려동물들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가 문제를 갖고 있어서 발생한다. 따라서 책으로 원인이나 행동의 정보를 찾는 활용법을 알아보고 보호자로서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개선해야 하는 방법까지 생각하게 해준다.





반려동물을 케어함이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 건강 문제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조기 대응과 질병 예측의 예시를 보여준다. 그래서 보호자가 상황에 직면했을 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챗GPT가 정확한 진단이 아니라는 것을 책에서 설명한다. 단지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라는 의미다. 수의사가 아닌 챗GPT의 진단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면 더 큰 일을 발생시킨다. 반려동물 맞춤형 추천 운동도 챗GPT로 추천받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또한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 상의 후에 결정할 문제라서 참고용으로만 봐야 한다고 느껴진다. 챗GPT로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책에서도 지능형 조력자의 기능을 가질 뿐,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반려동물의 상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AI의 규제로 반려동물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는 미래를 위한 견해도 밝혀서 뜻깊게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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