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바이블 - 단 한 번에 합격하는 자소서 작성 방법
고요한.강건욱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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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기소개서는 합격하려고 쓰는 것이고, 특히 모두 꿈꾸는 것은 단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합격하지 않는 자기소개서는 쓸모가 없다. 그리고 입사하고 싶은 곳이 경쟁률이 높은 곳,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대기업일수록 자기소개서는 더 중요해진다.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배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자소서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책을 통해 서류 합격의 지름길을 알게 한다.




자소서도 하나의 글이라고 생각하고 글쓰기 방법을 공부한다는 것은 시간을 허비하는 거라고 책에서 말한다. 작문 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글도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시나 소설을 쓰는 사람이 기사나 평론 같은 글을 열심히 보고 써본들 무슨 배움이 되는가? 시간 낭비만 된다. 사람을 채용한다는 것은 종합적 판단이다. 글을 잘 쓴다는 것도 주관적이라 생각한다. 본인은 잘 썼다고 생각는데, 전혀 어울리는 글이 아닌 글을 쓰고 있다면 과연 잘 쓴 글일까? 글쓴이는 자소서는 심혈을 기울이는 글이 아니라고 말한다. 참 중요한 대목이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팩트는 이미 자소서를 쓰기 전에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스펙, 경험의 모든 것들 말이다. 이런 모든 준비가 된 사람이 서류에서 자꾸 떨어진다면 본 책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




예시로 보여주는 기업이 대부분 공기업, 대기업 위주라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최적화된 책이다. 대표 그룹을 공략하거나 분야별 공략법도 분리해서 알려줘서 상세하게 다뤘다. 유튜브던지, 인터넷이던지 여기저기서 자소서 작성법을 배울 수 있지만 특히 대기업, 공기업의 집중 전략을 배우는 책이므로 기업의 인재상을 매칭하여 정리하는 방법의 결정적 사항도 함께 볼 수 있다. 그룹마다 지향하는 바가 있고, 원하는 인재가 있을 것이다. 또 문항 분석의 방법을 꼼꼼히 보여주고 실제 합격한 지원자의 인적과 작성법을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또 공기업을 이해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과 궁금증까지 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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