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마법의 3단계 법칙'으로 글쓰기를 알려주는 책이다. 총 5장인데 질문에 답하는 법과 함께 완성도를 높이는 문장력 키우기 방법은 10가지로 알려준다. 글쓴이는 중고등학교 교사다. 도쿄대 입시 국어 강좌를 맡으신 글쓰기 전문가이다. 특히 일본 분이시라서 읽어보고 싶었다. 우리나라와 언어는 다르지만 글쓰기에서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이 있는 건지 궁금했다. 번역은 한국외대 일본어와 아랍어를 공부하는 분이 맡으셨다.
글쓴이는 좋은 글에는 법칙이 있다고 말한다. 세 가지 법칙, 3단계 법칙 등 알아야 할 부분을 설명한다. 질문에 대답하는 식으로 이루어진 책이라서 글의 특징을 알게 한다. 첫 문장이 어려운 사람은 도입부의 형식을 찾아야 한다고 하며 글의 목적에 맞는 방식을 알게 한다. 기본을 우선적으로 설명한 후 유형과 기술을 알려주고 피해야 하는 것과 연관 지어 볼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이직이나 취업을 위한 자소서, 입시 논술도 글로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라서 글쓰기의 문제점을 알아야 한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써보는 것이 답이라고들 말하는데 글쓴이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한다. 일기 쓰기, 신문 요약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문장력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본 책은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고 글의 흐름에도 법칙에 맞게 해야한다고 알려주며 방법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