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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모리 유마 지음, 이성희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베대 의학부 의학과 졸업한 글쓴이는 예방의학에 관해 다양한 저서를 가지고 있다. 본 책은 다양하게 위험 신호라고 느낄 만큼의 증상을 나열해서 신체 기능의 문제점을 찾아보도록 도와준다. 내장 질환이 피부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 특히 하나가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병증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므로 나타나는 모습과 예방법도 자연스럽게 읽어보게 한다.

다리부종이 잘 일어난다면 고려할 사항이 있다. 우선은 3가지로 살펴볼 수 있는데 특히 어느 한 가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내용이 길지 않고 2페이지, 즉 1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깊이 있게 증상들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간단히 알려주지만 최대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보면 된다.


현대인의 병인 고혈압, 당뇨병은 많은 연관 질환을 유발한다. 그런데 아직 이런 증상을 자각하지 못했을 때 한 번씩 읽어보면 해당 사항에 대한 자각을 할 수 있고 위험 단계까지 가지전에 확인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얼굴을 통해서는 뇌의 문제점을 포착할 수 있다고 한다. 언어장애 또한 뇌 질환과 연관을 두고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소개한다. 증상을 검사하는 것도 알려주는데 치료법, 특징을 알려주는 신호, 대책까지 뒷부분에서 자세히 설명해 준다. 특별히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시그널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원인불명의 다리 통증과 같이 초기 증상이 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알려주어 질병의 조짐을 미리 체크하게 도와준다.